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평창올림픽 결산] 평창윈터페스티벌‧KTX‧시민참여 홈스테이, 올림픽 성공 동행

기사입력 : 2018년02월25일 23:00

최종수정 : 2018년02월25일 23:14

 [뉴스핌=평창특별취재팀]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동반자는 평창윈터페스티벌, 인천공항은 물론 서울역에서 진부역, 평창역, 강릉역 등 올림픽이 열리는 공간을 한달음에 이어주는 새로운 KTX와 시민이 적극 참여해 내외국인을 맞은 홈스테이 등이 있었다.

우리음식 문화를 알린 페스티벌 <사진=김유정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기 전에 숙박시설에 관한 문제와 이동수단, 볼거리가 부족하다는 것이 끊임없이 제기됐지만 막상 뚜껑을 열자 강원도민은 물론 대한민국이 손님맞이에 적극 참여해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러냈다는 평가다.

◆ 평창동계올림픽과 더불어 볼거리 가득한 ‘평창윈터페스티벌’

대관령눈꽃축제 <사진=김유정 기자>

강원도를 대표하는 윈터페스티벌인 송어축제와 대관령눈꽃축제는 평창동계올림픽 기간에 맞춰 기간을 연장했다. 지난 2017년 12월22일부터 시작해 66일간 펼쳐진 윈터페스티벌엔 송어축제 50만4000명, 눈꽃축제 20만2000명 등 총 70만 여명의 내외국인으로 이뤄진 관광객이 축제를 찾았다.

대관령눈꽃축제는 김인철 건축사가 눈조각 공원의 공간설계를 맡아 대형오륜을 테마로 세계명작동화를 주제로 눈조각을 배치했다. 야간 전시조명과 미디어파사드 공연 및 전시장 내 퍼레이드는 물론 주변에는 우리 음식 문화를 보여주는 전시관과 강원도 음식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푸드코트가 마련돼 있어 내외국인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해줬다.

◆ 경강선이 평창올림픽 가는길 더욱 쉽게! 편하게!

인천공항에서 강릉까지 이어주는 KTX <사진=김유정 기자>

외국인여행객을 위해 인천공항에서 강릉까지 잇는 노선이 신설돼 인천공항과 강릉을 편하게 이어줬다. 다만 설연휴와 동계올림픽 기간이 맞물리면서 연일 매진이 된 KTX표 구하기가 어려워져 패스를 구입한 외국인여행객들에게 불편을 끼쳐 아쉬움으로 남았다. 지난 2017년 12월 22일에 평창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경강선이 개통되면서 서울은 물론 수도권역에서 출발하는 관람객의 부담을 덜어주줘 올림픽 티켓 구매에 힘을 더했다. 또 평창 프리패스 등을 새롭게 만들어 판매하면서 외국인 여행객이 더욱 편하게 KTX를 이용할 수 있었다.

◆ 강릉시민이 적극참여한 홈스테이로 ‘한국의 정’ 전해

올림픽 대회기간 동안 강릉시의 홈스테이 프로그램에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러시아, 중국, 일본 등 16개국의 202명이 참여했다. 강릉 일반 시민 89가정이 호스트로 참여해 민간대사관 역할 톡톡히 했다. 숙박기간은 평균 4박 5일로 16개국 202명의 외국인 게스트들이 강릉의 정과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천정부지로 올라가는 숙소요금과 숙소부족의 문제가 제기되자 강릉시민이 적극 참여해 숙소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했다. 강릉 홈스테이는 평화와 친선이라는 올림픽 정신을 구현하며 평창동계올림픽을 더 다채롭게 만들어 줬다는 평을 받았다.

[뉴스핌 Newspim]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youz@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