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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문 여행지 ⑦] 아직도 칸쿤? 바다와 사막사이 로맨스 '로스 카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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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유정 여행전문기자] 멕시코에 위치한 칸쿤은 특별한 허니문을 원하는 허니무너 사이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는 곳이다. 이곳이 미국인들이 많이 찾는다는 이유도 한몫했다.

코코로 멕시코의 다양한 문화를 알리게 된 것을 시작으로 멕시코는 칸쿤만 있는 것이 아니다. 진정한 특별한 허니문을 가려면 바다와 사막사이에서 펼쳐지는 로맨스를 느낄 수 있는 로스 카보스로 떠나야 한다.

바하 칼리포르니아 반도 끝자락에 자리한 로스 카보스는 종종 ‘땅끝’으로 불리곤 한다. 세계적인부호들와 셀레브리티의 휴양지로 사랑받고 있는 로스 카보스는 서쪽의 카보 산 루카스(Cabo San Lucas)와 동쪽의 산 호세 델 카보(San Jose del Cabo)를 합쳐 부르는 이름이다.

두 도시는 그 둘을 잇는 33km에 달하는 해안선으로 연결되어 있다. 떠들썩한 분위기의 카보 산 루카스와 평온한 산 호세 델 카보의 대조적인 분위기가 공존한다. 로스 카보스의 카보 산 루카스는 특히 바다 낚시와 흥겨운 나이트라이프, 럭셔리한 골프 코스로 유명하다. 산 호세 델 카보는 골목마다 훌륭한 식당과 와인, 갤러리가 있으며 매주 목요일 마다 독특한 예술 작품 앞에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아트 워크(Art walk)가 열린다.

카보스 산 루카스 지역에 자리한 엘 아르코(El Arco)는 ‘땅의 끝자락’이라는 별명이 있다. 엘 아르코가 ‘땅의 끝’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지도에서 엘 아르코(El Arco)부터 남쪽으로 쭉 선을 그으면 남극에 도달할 때까지 어떤 육지나 섬을 발견할 수 없기 때문이다, 바하 반도 끝자락 해저에서 용암이 분출되어 독특한 지형이 형성되었는데, 마치 카라멜이 굳어진 듯한 모양으로 황금빛 아치를 이루고 있다.

태평양과 코르테스해가 만나는 지점, 바로 그 자리에 엘 아르코가 서 있다. 빠르게 물살을 가르는 보트나 유람선을 타고 엘 아르코를 방문하는 것은 최고의 경험이 될 것이다. 스노클링을 비롯한 워터 액티비티와 함께하는 보트 투어도 쉽게 예약하고 즐길 수 있다.

로스 카보스에선 세계 어느 곳보다 많은 종류의 고래를 볼 수 있다. 해변가는 물론, 고속정을 타고 바다에 나가면 아주 가까이에서 고래가 이동하는 경로를 두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그러한 경험은 평생에 남을 감동으로 다가온다.

매년 초가을에는 얼음처럼 차가운 북극해를 벗어나 바하 칼리포니아 반도의 따뜻한 바다로 이동하는 수 백 마리의 고래를 만나보자. 12월부터 다음 해 4월까지 장관을 이루는 고래의 이동 경로를 관찰할 수 있는 곳은 전 세계에서 이 곳뿐이다. 고래들은 매년 1만9,312km에 달하는 머나먼 여정을 지나 이 곳에서 겨울을 보내고 다시 북쪽으로 되돌아간다.

로스 카보스는 바다와 사막이 만나는 천혜의 자연 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처럼 독특한 형태의 지형은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싶어 하는 신혼 여행객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따뜻한 코르테스 해와 차가운 태평양이 만나 이루는 짙푸른 바다, 그리고 끝없이 펼쳐진 뜨거운 사막. 이 둘이 만나 연출하는 이국적인 풍경은 생각보다 훨씬 낭만적이고 신비롭다. 황홀한 바다에서 스노클링, 카약, 피싱 등 수중 액티비티를 하며 로맨틱한 시간을 보내거나, 파도가 치는 사막 위에서 낙타 사파리 체험을 하고, 사막 언덕과 협곡을 가로질러 바닷가를 질주하는 ATV체험을 하는 것도 흥미로운 경험이 될 것이다.

로스 카보스에서는 가장 럭셔리하고 로맨틱한 호텔 서비스를 만날 수 있다. 올 인클루시브 호텔에서 무제한의 서비스를 경험하고, 미슐랭 스타 셰프의 레스토랑에서 수준 높은 미식 세계를 만나고, 로맨틱한 비치웨딩과 둘만의 오붓한 해변 정찬을 즐길 수도 있다. 스파 서비스를 받으며 여행을 피로를 풀고 작은 사치를 즐기는 것도 좋겠다. 로맨틱한 여행을 꿈꾸는 이들에게 로스 카보스는 완벽한 허니문을 선사한다.

 

[뉴스핌 Newspim]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youz@newspim.com) 출처(멕시코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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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3년만에 기준금리 0.25%P 인상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16일(현지시간) 3년여 만에 기준금리를 올렸다. 연내 추가 인상 가능성도 함께 열어뒀다.  연준은 이날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기준금리 목표 범위를 3.75~4.00%로 0.25%포인트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표결은 12대 0 만장일치였다. 연준이 금리를 올린 것은 지난 2023년 7월 이후 처음이다. FOMC는 성명에서 "오늘의 정책 조치는 위원회의 2% 목표로 더 빠르게 돌아가는 것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리를 올리지 않으면 물가가 목표치로 내려오는 데 더 오래 걸린다는 뜻이다. 이어 "위원회는 물가 안정을 반드시 달성할 것"이라고 못 박았다. ◆ 워시 "성장은 높고, 문제는 물가"…추가 인상 무게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은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경제 판단부터 정리했다. 그는 "최근 몇 주만 놓고 봐도 광범위하게 정의한 지표들이 경제가 실제로 강해졌음을 말해준다"며 "기저 성장세가 더 높다"고 말했다. 이어 "문제는 물가"라며 "물가 안정은 5년 반 넘게 문제였다"고 지적했다. 최근 지표를 두고는 "6개월 기준으로든 12개월 기준으로든 3%를 넘는 상승률을 기록하는 항목이 여전히 너무 많다"고 말했다. 7월 동결 이후 무엇이 바뀌었느냐는 질문에는 세 가지를 들었다. 경제가 강해졌고, 올여름 물가 흐름이 시험을 통과하지 못했으며, 지정학적 상황에 대한 판단이 달라졌다는 것이다. 워시 의장은 "이 세 가지가 오늘의 확고한 만장일치 결정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케빈 워시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9.17 mj72284@newspim.com 이날 연준은 추가 인상 여지도 열어뒀다. 워시 의장은 현재 금리가 긴축적이냐는 질문에 "금융 여건을 긴축적이라고 표현하기 어렵다고 말해 왔다"며 "지난 이틀간 회의 테이블에서 들어보니 동료들도 그렇게 표현하기를 어려워했다"고 답했다. 이번 인상에 대해서도 "완화를 한 단위 걷어낸 것"이라고만 규정했다. 연속 인상이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답을 거부했다. 시장에 방향을 제시하지 않겠다는 새 방침을 지키겠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데이터 포인트는 노이즈가 많고, 데이터 포인트 의존은 위험한 집착"이라고 말했다. 물가를 잡기 위해 고용을 희생해야 하느냐는 질문에는 "실업률이 기본적으로 완전고용에 부합하는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동시장에 해를 끼쳐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함께 공개된 점도표에서는 위원 16명이 올해 안에 최소 한 차례 추가 인상을 예상했다. 6월에는 올해 두 차례 이상을 점친 위원이 6명에 그쳤다. 연말 기준금리 전망 중간값은 4.1%로 6월의 3.8%에서 올랐다. 2027년 중간값은 추가 인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8명은 현 수준보다 0.25%포인트 더 높은 금리를 선호했다. 워시 의장은 6월에 이어 이번에도 전망을 제출하지 않아 19명 중 18명의 점만 찍혔다. 금리를 올렸는데도 물가가 2%로 돌아가는 시점은 오히려 1년 밀려 2029년으로 제시됐다. 성명이 "더 빠른 복귀"를 말한 것과 어긋난다는 지적에 워시 의장은 "쉽게 정리하자면 그것은 내 전망이 아니다"라며 "동료 18명의 전망이고 나는 그것을 충실히 전달했을 뿐"이라고 답했다. LPL파이낸셜의 제프리 로치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이번 경제전망 요약 전반에 매파적 색채가 깔려 있다"고 진단했다. ◆ 트럼프 압박엔 "우리 차선 지킨다" 이번 결정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요구와 정면으로 어긋난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연준이 금리를 내리지 않으면 무역 전쟁을 확대하겠다고 위협했고, 지난 13일에는 미국의 차입 비용이 세계에서 가장 낮아야 한다는 주장을 되풀이했다. 워시 의장은 연준 독립성에 대한 시험이라는 시각을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대통령과의 대화에 대해서는 드릴 말씀이 없고, 나는 월가 뉴스레터가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독립성은 양방향 도로"라며 "무역 정책과 재정 정책을 하는 이들도 자기 차선을 지키게 한다. 그래야 우리가 여기 서서 보이는 대로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시장은 기자회견을 거치며 방향을 틀었다. 발표 직후 오름세를 보였던 증시는 하락 전환했고, 연준 정책 기대를 반영하는 2년물 국채 금리는 큰 폭으로 올랐다. 페더레이티드헤르메스의 캐런 마나 채권 전략가는 "긴축 위험의 상당 부분은 이미 가격에 반영돼 있고 더 큰 신호는 연준이 이것으로 충분하다고 보느냐 아니면 더 이어질 것의 시작으로 보느냐"라고 짚었다. mj72284@newspim.com 2026-09-17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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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접수 먹통' 250명 이상 구제 가능할까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2027학년도 대학 수시모집 원서접수 시스템 장애와 관련해 실제 구제 대상 수험생이 250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16일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이 구제 대상 수험생 규모를 묻자 "현재 저희가 파악한 것으로는 한 250명 정도 이상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당초 교육부는 장애가 발생한 시간대에 접속하거나 원서 작성을 진행한 기록 등을 토대로 구제 가능성이 있는 수험생을 최대 1200여 명으로 추산했다. 이후 별도로 구제 신청을 접수한 뒤 수험생별 접속 기록과 원서 작성 이력 등을 확인해 실제 장애로 원서접수를 완료하지 못했는지 심사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구제 요건에 해당하는 수험생 규모가 당초 추산치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이날부터 특별조사반을 가동해 장애 발생 원인뿐 아니라 원서접수 대행업체의 사전 대비와 사후 대응이 적절했는지까지 점검하기로 했다. 시스템 장애의 원인과 대응 과정 전반을 들여다보기 위한 특별조사에도 들어갔다. 조사 대상에는 장애 발생 경위와 업체의 사전 점검 체계, 장애 발생 이후 조치뿐 아니라 원서접수 시스템의 운영 구조 전반이 포함될 예정이다. 최 장관은 특별조사반 구성에 대해 "전문성이 있는 분들을 전체적으로, 회계 담당까지 포함해서 구성해 철저하게 해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jane94@newspim.com 2026-09-1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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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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