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이제는 평창 패럴림픽" 문 대통령, 관심 당부

기사입력 : 2018년03월02일 16:20

최종수정 : 2018년03월02일 16:2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평창패럴림픽 선수단 출정식 격려사

[뉴스핌=노민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일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언급하며 개막까지 일주일을 앞둔 패럴림픽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출정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문 대통령은 이날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평찰패럴림픽대회 선수단 출정식 격려사에서 "우리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아주 멋지게 성공시켰다"면서 "이제는 정말 패럴림픽"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불굴의 용기를 가진 선수단 여러분 덕분에 패럴림픽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선수 여러분의 용기와 투지가 패럴림픽 경기가 시작되기 전부터 국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패럴림픽 선수단의 노고를 치하하며 "모든 장애인 선수들이 자신의 경기장에서 얼마나 많은 눈물과 땀을 흘려왔을지 미루어 생각하기를 쉽지 않다"면서 "그러나 넘어지고 일어나기를 반복하며 오늘을 준비해온 여러분은 그 어떤 순간에도 우리들의 영웅이다"고 말했다.

또한 "30년 전 서울패럴림픽은 장애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을 크게 바꿔놨다"며 "저는 이번 평창패럴림픽도 장애와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더욱 높일 것이라고 믿는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장애인은 도움 받는 사람들이라는 편견이 깨지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이 서로가 서로에게 용기와 희망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모두 함께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그것이 대한민국의 자랑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출정식에는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평창올림픽 위원회 임원진과 선수단 80여 명이 참석했다. 청와대에서는 하승창 사회혁신수석, 김의겸 대변인 등이 자리했다.

 

[뉴스핌 Newspim] 노민호 기자 (no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