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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제약 ·바이오 '슈퍼주총데이'… CEO 재선임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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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이정희 대표 등 전문경영인 대부분 유임 전망
대웅제약, JW중외제약, 휴젤 등 대표 선임 일부 변화도

[뉴스핌=김근희 기자] 제약·바이오 업체들의 정기 주주총회 시즌의 막이 올랐다. 올해는 3월16일에 주요 제약사들의 주총 일정이 몰렸다. 대부분의 기업은 이번 주총에서 임기가 만료되는 최고경영자(CEO)를 재선임할 예정이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아제약, 영진약품 등이 내일 주총을 개최하면서 제약·바이오 업체들의 본격적인 정기 주총 기간이 시작된다.

제약·바이오 업계 '슈퍼주총데이'는 3월 셋째 주 금요일인 3월16일이다. 유한양행, 광동제약, 한미약품, 종근당, 코오롱생명과학 등 상위 제약사들과 바이오 업체들이 이날 주총을 연다.

그다음 주인 3월23일에도 주총이 몰려있다. 셀트리온, 대웅제약, 일동제약 등이 주총을 개최할 예정이다. GC녹십자그룹과 JW그룹은 각각 오는 21일과 22일 주총을 한다.

주요 기업들은 이번 정기 주총에서 임기가 만료된 CEO들을 재선임할 계획이다. 특히 전문경영인들이 대부분 유임될 전망이다.

2015년부터 유한양행을 이끌어온 이정희 사장은 앞으로 3년 더 대표직을 맡을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일찍부터 이 대표의 유임을 점쳤었다. 통상적으로 유한양행 CEO들은 한 번씩 연임을 했기 때문이다. 또 올해 이 사장이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에 오르면서 재선임이 유력해졌다.

이에 따라 유한양행은 연구·개발(R&D) 강화와 사업 다각화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이 사장은 유한양행 사장에 오른 이후 바이오 벤처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통해 R&D를 강화했다. 또 최근 사업 다각화의 일환으로 건강식품 분야를 다루는 F&H사업부를 신설하기도 했다.

종근당은 김영주 사장을 재선임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김 사장이 그동안 종근당을 안정적으로 성장시켰다는 평이 나오고 있다. 종근당은 자체개발 제품과 당뇨병 치료제, 뇌기능개선제 등의 도입약을 앞세워 성장했다. 올해 매출 1조 클럽에 들어갈 것이란 전망도 나올 정도다.

이외에도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사장, 김정호 서울제약 사장, 김철준 한독 사장 등 전문경영인들의 재선임이 이뤄질 예정이다.

제약·바이오 업체들의 오너와 2·3세 경영인들도 재선임된다. 셀트리온과 JW중외제약은 각각 오너인 서정진 회장과 이경화 회장을 재선임한다.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의 장남인 임종윤 사장도 재선임이 예정돼 있다. 2009년 사장을 맡은 임 사장은 한미사이언스 대표도 겸하고 있다. GC녹십자는 허은철 사장의 재선임을 결정한다.

업계 관계자는 "안정적 성장을 중시하는 제약·바이오 업계의 특성상 대부분 CEO들이 재선임됐다"며 "제약사들의 경우 해외 시장 공략과 사업 다각화 등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일부 변화가 있는 곳도 있다. 대웅제약은 이번 주총에서 윤재춘 대웅 대표이사 사장과 전승호 대웅제약 글로벌 사업본부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기로 했다. 두 사람은 공동대표로 선임될 예정이다. 회사는 이번 인사를 통해 글로벌 사업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임기가 만료되는 이종욱 대웅제약 대표이사 부회장은 자리에서 물러나 고문직을 맡는다.

전재광 JW홀딩스 사장과 한성권 JW중외제약 사장은 서로 자리를 맞바꾼다. 임기가 만료되는 전 사장은 JW중외제약 대표이사로, 한 사장은 홀딩스 대표이사로 자리를 이동한다.

바이오 기업인 휴젤은 손지훈 전 동화약품 대표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한다. 동화약품의 대표는 유광열 전 지오영그룹 사장이 맡는다.

 

[뉴스핌 Newspim] 김근희 기자 (ke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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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AI카타고에 제1국 불계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두 점을 먼저 놓고 시작했어도 인공지능(AI)의 벽은 높았다. 세계 최강 신진서 9단이 바둑 AI 카타고(KataGo)와의 첫 맞대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신진서는 17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카타고와의 '쎈수학·한경 기신전' 3번기 제1국에서 4시간 20분의 혈투 끝에 245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이번 대국은 2016년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이후 10년 만에 성사된 인간과 AI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다. 비약적으로 발전한 AI의 기력을 고려해 이번에는 신진서가 2점을 먼저 까는 접바둑으로 진행됐다. 카타고는 첫 수부터 흔들기에 나섰다. 좌상귀 화점에 첫 수를 놓는 변칙수로 신진서의 초반 포석 구상을 깨뜨렸다. 이어 우상귀 쪽에도 높은 걸침 수를 두며 변칙 전술을 이어갔다. 신진서는 전투를 피하고 잔잔하게 국면을 이끌며 중반까지 우세를 유지했다. [AI 챗GPT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psoq1337@newspim.com 100수를 넘어서면서 승부처가 나왔다. 미세하게 격차가 좁혀지자 신진서는 백 대마를 잡기 위해 중앙에 승부수를 던졌다. 사람을 상대로는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강력한 공격이었다. 하지만 카타고는 완벽한 계산으로 이를 가뿐하게 타개해 냈다. 112수째에 이르러 흐름은 완전히 뒤집혔다. 역전을 허용한 신진서가 다시 전투를 걸었으나 격차는 오히려 더 벌어졌다. 패색이 짙어진 상황에서도 신진서는 다음 대국을 대비해 30분 가까이 끝내기를 이어가며 카타고를 분석했다. 단 한 차례의 실수도 범하지 않고 버텼지만, 30집 가까이 벌어진 격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신진서는 돌을 던졌고 대국이 끝난 뒤에도 한참 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다. '쎈수학·한경 기신전'은 승패와 관계없이 3국까지 치러진다. 신진서는 기본 대국료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승리할 때마다 5000만 원의 수당을 추가로 받는다. 2승 이상을 거둘 경우 제네시스 G90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설욕을 노리는 신진서의 제2국은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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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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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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