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서울반도체, 中 이라이트에 '썬라이크' 공급

기사입력 : 2018년03월13일 15:54

최종수정 : 2018년03월13일 15:54

"태양광 구현 LED 썬라이크 적용 스마트 스탠드, 차별화된 빛 제공"

[뉴스핌=양태훈 기자] 서울반도체가 중국의 조명 전문기업 이라이트에 자사 프리미엄 발광다이오드(LED) 썬라이크를 공급했다고 13일 밝혔다.

썬라이크는 특정 파장대의 청색광이 강한 기존 일반 LED와 달리 태양광과 가장 가까운 빛을 제공해 시력 저하 예방, 질병 유발 감소 등의 이점을 제공하는 제품이다. 이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학습시간, 조명색상, 광도조절 등을 구현할 수 있는 이라이트의 스마트 스탠드에 채용했다.

서울반도체의 썬라이크 LED가 채용된 이라이트 '스마트 스탠드'. <사진=서울반도체>

지난 2012년 설립된 이라이트는 2014년 중국 샤오미의 사물인터넷(IoT) 생태계에 합류, 이후 구글·마이크로소프트·아마존 등과 협력해 지능형 스마트 조명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스마트 스탠드는 '사용자의 시력 저하 문제 해결'이라는 콘셉트로 개발, 사용자는 이라이트가 제공하는 시력보호 프로그램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지앙 자오닝 이라이트 대표는 "이라이트는 가장 편안하고 안락한 조명제품을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최고의 파트너들과 함께 협력해왔다"며 "세계 최고의 태양광 스펙트럼 구현 LED기술인 썬라이크를 보유한 서울반도체와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탄생한 스마트 스탠드를 통해 차별화된 빛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양태훈 기자 (flam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