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더뷰티2' 정직한 정보 전달에 초점을 맞추다…"솔직한 후기 알려드릴 것" (종합)

기사입력 : 2018년03월14일 14:15

최종수정 : 2018년03월14일 14:15

[뉴스핌=이지은 기자] ‘더 뷰티2’에서는 단순 협찬 제품을 홍보하는 것이 아닌, 정직한 정보 전달에 초점을 맞춘다. 

14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일지아트홀에서 KBS WORLD ‘더 뷰티(The Beauty) 시즌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한은정, 장도연, FT아일랜드 최종훈, 메이크업 아티스트 박태윤이 참석했다.

이날 한은정은 “이번 시즌2의 MC를 맡게 됐다. 사실 처음 뷰티 프로그램을 맡게 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조금은 여러분들에게 정보를 자신감 있게 드릴 수 있는 것 같다. 임하는 자세도 어느 정도 해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풍부한 정보력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임하게 됐다”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저희 프로그램이 좋은 뷰티 아이템뿐만 아니라, 실제로 사용해보고 리뷰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확신도 있다”며 소감을 전했다“고 말했다.

장도연은 “실제로 셀프 카메라를 찍는다. 제 의사와 상관없이 민낯을 공개하게 된다. 기초 화장품이 정말 많기 때문에, 보시는 분들 모두 같이 배워나갈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최종훈은 “유일하게 20대 대표이다. 요즘 20대 남성분들이 많은 화장품을 사용하시는 걸로 알고 있다. 그걸 대표해 제가 뷰티 아이템을 사용하고 후기도 선보이고 있다. 20대 여성분들이 아닌 남성분들도 프로그램을 보시고 배우실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태윤은 “K-뷰티가 정말 세계적으로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고 느낀 계기가 있었다. ‘더 뷰티’ 시즌2는 전 세계로 송출된다고 해서 출연하게 됐다. 즐겁고 재밌고 흥미 위주로 하는 것이 좋겠지만, 확실한 뷰티 정보를 알려드려야겠다는 책임감을 갖고 출연하게 됐다”며 이유를 밝혔다.

이번 ‘더 뷰티’ 시즌2에는 많은 코너들이 있다. 한은정은 기대가 되는 프로그램으로 ‘뷰티돌 다이어리’를 꼽았다.

그는 “시즌2는 코너 속에 코너라고 해서 많은 코너가 있다. 기대가 되는 것은 ‘뷰티돌 다이어리’라고 있다. 아이돌 그룹의 모습들을 실제로 촬영하고 그들이 관리를 어떻게 하는지, 케어는 어떻게 하는지 매주 소개하는 코너이다. 리뷰에 대한 후기를 솔직하게 알려드리는 코너들이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은정은 “쉽게 접할 수 있는 메이크업을 알려드리고 있다. 겉포장보다 기초를 튼튼하게 할 수 있는 아이템을 소개하려고 한다. 메이크업도, 뷰티템에 있어서도 중요한 것이 기초이다. 취지를 정확히 얘기 드리자면 ‘기초에 충실하자’이다”라고 말했다.

뷰티와 관련된 프로그램인 만큼, 방송에 섭외하고 싶은 스타들도 있을 것. 최종훈은 AOA 설현을, 장도연은 개그맨 양세혀을 꼽았다.

최종훈은 “동안 피부와 동인 외모를 가지고 계신 이정현 씨, 배우 오연서 씨, AOA 설현에게 ‘더 뷰티2’를 추천하고 싶다. 설현이 피부가 까무잡잡한데 뷰티를 통해 미백관리를 하면서 밝아질 수 있으니 ‘더 뷰티’에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장도연은 “두루두루 모셔야 할 것 같다. 전문가가 입장에서 모시고 싶은 분이 양세형이다. 타고난 것이 있어서 관리를 하지 않는 것이 있는데 좋은 피부를 더 좋게 만들 수 있는 비법을 알려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최종훈은 “‘더뷰티’ 시즌2에 남자가 출연하는 것에 대해 얘기가 있을 것 같은데, 남자들도 뷰티에 관심을 갖고 계신다.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 드릴테니 기대 해주셨으면 좋겠다. 연령대별로 맞는 뷰티 아이템을 선보여 드릴 것”고 전했다.

한편 KBS 월드 ‘더 뷰티’ 시즌2는 오는 24일 새벽 1시에 첫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사진=(주)알씨엠미디어그룹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돌연 취소된 '2+2 통상협상' 왜?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25일(현지 시각) 미국 현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한미 2+2 재무·통상 협의'가 돌연 취소된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국 측이 한국 대표단에 '양해'의 뜻을 여러 차례 표명했다는 것이 우리 정부의 설명이지만, 외교상 결례에도 불구하고 협의를 미뤄야 했던 배경에는 한국 협상단을 길들이겠다는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미국 측 요청으로 한미 2+2 통상 협의가 연기된 24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출국 직전 취소 소식을 듣고 인천공항 2터미널을 나서고 있다. 2025.07.24 yooksa@newspim.com 2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구윤철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이날 오전 9시경 이메일로 미국 측으로부터 협의 취소를 통보 받았다. 이날 오전 구 부총리는 협의를 위해 미국으로 출발할 예정이었다. 당시 인천공항 대기실에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기재부는 이 같은 사실을 오전 9시 30분께 언론에 공개했고, 구 부총리는 정부 관계자들과 함께 오전 9시 50분께 공항을 빠져나갔다. 이날 회의가 취소가 된 배경에 대해 기재부 측은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의 긴급한 일정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긴급한 일정'에 대한 설명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 측이 이메일을 통해 여러 차례에 걸쳐 사과 의사를 밝혔지만, 협상 관련 구체적 일정은 확정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의 미국과의 협상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김 장관은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장관 등을, 여 본부장은 제이미스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각각 만난다. 하지만 양국 경제·통상 수장이 구체적 이유 없이 협의를 돌연 취소한 배경으로 한미간 협상이 난항을 겪은 것 아니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앞서 지난 20일 미국으로 출국한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오후 귀국할 예정이지만, 고위급 협상에 진전이 없었던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한국 정부는 1000억달러(약137조원) 규모의 미국 현지 투자 계획을 미국 정부에 제안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보다 먼저 관세협상을 타결한 일본 사례를 참고해 짠 전략으로 풀이된다. 일본은 5500억달러(약 757조원) 규모의 투자 펀드를 약속하고 미국과의 상호관세 15%부과에 합의했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미국 측 요청으로 한미 2+2 통상 협의가 연기된 24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출국 직전 취소 소식을 듣고 인천공항 2터미널을 나서고 있다. 2025.07.24 yooksa@newspim.com 다만 한국 정부가 제시할 투자 규모에 미국 정부가 만족할지 여부는 미지수다. 댄 스커비노 백악관 부비서실장이 최근 소셜미디어(SNS) 엑스(옛 트위터)에 공개한 일본 대표단과의 협상 사진을 살펴보면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대미 투자액을 상향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투자액이 나온다. 애초 일본이 제시한 투자액 4000억달러는 펜으로 그어져 있고, 그 위에 5000억달러라는 숫자가 써 있었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일본의 대미국 투자액은 5500억달러라고 공개했다. 협상액보다 500억 달러가 높아진 셈이다. 촉박한 협상 일정을 무기 삼아 미국이 비관세 영역도 손보려는 의도가 아니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2025년 미국 무역대표부의 비관세 장벽 보고서(NTE)에서도 한국의 방산·통신·원전 분야를 지적했다. 박기훈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방산과 통신은 미국 기업의 진입 장벽이라는 측면에서 구조 개선에 대한 압력을 가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07-24 18:42
사진
특검, 한덕수 자택·총리공관 압수수색"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내란특검팀이 24일 국무총리 서울공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문자 공지를 통해 특검팀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검은 이날 한덕수 전 총리 자택 압수수색에도 나섰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 특검 사무실에서 조사를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5.07.02 leehs@newspim.com 한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고도 이를 묵인 또는 방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한 전 총리 등을 다시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을 검토할 전망인 것으로 알려졌다. sheep@newspim.com 2025-07-24 13: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