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경찰, 강남훈 홈앤쇼핑 대표 송치..신입사원 10명 부정채용 혐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중기중앙회 임원 등 청탁 받아 특혜부여
서류 가점·재시험 등..인사팀장도 송치

[뉴스핌=이성웅 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하는 TV홈쇼핑  홈앤쇼핑의 채용비리가 경찰수사에서 드러났다.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홈앤쇼핑 채용비리에 연루된 강남훈 홈앤쇼핑 대표이사와 당시 인사팀장 여모씨 등 2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검찰에 기소의견을 달아 송치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11년 10월 1기 공채와 2013년 2기 공채 과정에서 특정 지원자들에게 임의로 가점을 부여하거나 인·적성 검사 재응시 기회를 부여해 채용 공정성을 저해한 혐의다.

경찰 조사겨로가 강 대표와 여 씨는 서류전형에서 합격선에 못 미치는 점수를 받은 지원자들에게 '중소기업우대', '인사조정' 항목 등으로 10~20점 가량의 가산점을 부여했다. 

<사진=홈앤쇼핑>

또 공채 2기부터 실시한 인·적성 검사에선 특정 지원자 중 일부가 부적합 판정을 받자, 재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면접시험에 응시할 수 있었다.

이렇게 특혜를 받아 최종합격한 지원자는 1기 3명, 2기 7명 등 총 10명으로 드러났다. 이 중 6명은 홈앤쇼핑의 대주주인 중소기업 중앙회 임원이나 관계자들이 강 대표에게 취업을 청탁하면서 특혜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강 대표와 여씨는 경찰 조사에서 중소기업 임원 등으로부터 추천을 받고 인사재량권 내에서 가점을 부여해 정당한 채용이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이에 대해 "점수조작 행위 때문에 서류심사의 공정성, 객관성 및 합리성이 상실됐다"라며 "인사재량권을 벗어난 것이 명백하므로 업무방해 혐의는 모두 기소의견이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경찰은 채용을 청탁한 중기중앙회 임원들에 대해선 대가성이나 금전거래 등이 확인되지 않아 수사하지 않았다. 또 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이며 홈앤쇼핑 설립초기 사외이사였던 이모 변호사의 처조카 채용 청탁 의혹에 대해선 조사결과 정상적인 경력채용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강남훈 대표가 지난 2014년 12월 홈앤쇼핑 신사옥 건설업체 입찰과정에서 회사에 174억원 상당의 손해를 입혔다는 혐의에 대해선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강선우 구속적부심 기각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공천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5-2부(재판장 김용중)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강 의원에 대한 구속적부심 심문을 진행한 뒤, "청구 이유 없다"며 기각했다. 공천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사진은 강 의원이 지난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강 의원은 전날 서울중앙지법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했다. 구속적부심은 구속된 피의자의 구속이 적법한지, 계속 구속할 필요가 있는지를 법원에 다시 심사해 달라고 요청하는 절차다. 강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경 전 서울시의원으로부터 공천을 대가로 1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강 의원은 민주당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장이었다. 법원은 지난 3일 강 의원과 김 전 시의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두 사람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지난 16일과 18일 강 의원을 소환해 조사했다. hong90@newspim.com 2026-03-26 17:53
사진
'고문기술자' 이근안, 88세로 사망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독재정권 시기 '고문기술자'로 악명을 떨쳤던 이근안 전 경감이 숨졌다. 26일 경기일보에 따르면 이근안은 전날 사망했으며, 현재 서울 동대문구 동부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된 상태다. 발인은 오는 27일 오전 5시20분으로 예정됐다. [사진=뉴스핌 DB] 이근안은 1970~80년대 치안본부 대공수사관으로 근무하며 각종 공안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강압 수사와 고문을 주도한 인물이다. 전기고문 등 가혹 행위를 통해 허위 자백을 받아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고문기술자라는 별칭으로 불렸다. 전두환 정권 시절 고문과 옥살이 후유증을 앓다 지난 2011년 사망한 고 김근태 전 민주화운동청년연합(민청련) 의장 역시 1985년 9월 4일 '민청련 결성' 사건으로 구속돼 서울 용산구 남영동 치안본부 대공분실에서 이근안 등으로부터 전기고문과 물고문을 당한 바 있다. 주화 이후 그의 행적은 국가폭력의 상징으로 재조명됐다. 고문 의혹이 불거지자 1988년 수배됐고 약 12년간 도피 생활을 이어가다 1999년 자수했다. 이후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그가 관여한 공안 사건 가운데 일부는 이후 재심에서 조작 정황이 인정되며 무죄가 선고되기도 했다. 이근안의 가혹 행위에 못 이겨 간첩이라 허위 자백해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납북어부 정규용씨도 2014년 38년 만에 재심에서 무죄를 확정받았다.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도 '서울대 무림 사건'과 관련해 인권 침해가 있었다고 판단하고 국가의 사과를 권고한 바 있다. 2006년 출소 이후 이근안은 종교 활동을 하며 공개적으로 과거를 반성한다는 입장을 밝혀왔으나, 피해자들과 시민사회에서는 사과의 진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졌다. 그는 생전 자서전에서 "간첩과 사상범을 잡는 것은 애국이었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하기도 해 논란이 이어졌다. 그는 또 자신을 소재로 한 영화 '남영동 1985'에서 묘사된 고문 행위가 과장됐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yuniya@newspim.com 2026-03-26 19:3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