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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판 넷플릭스' 아이치이 나스닥 상장, 투자자 '상장 효과'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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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치이 나스닥 상장 24억달러 조달
업계 유료 회원 확보 위한 투자 경쟁 치열

[뉴스핌=황세원 기자] 중국 대표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업체 아이치이(愛奇藝·iQIYI.COM)의 미국 뉴욕 증시 상장 소식에 투자 업계 이목이 집중된다. 아이치이는 상장으로 조달한 자금을 콘텐츠 개발 및 확보 등에 활용, 경쟁사와의 싸움에서 유리한 고지를 다지겠다는 계획이다.

◆ 아이치이, 나스닥 상장 통해 24억 달러 조달

최근 현지 유력 매체 왕이차이징(網易材經)는 이달 29일 아이치이가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다고 밝혔다. 아이치이는 주식예탁증서(ADS)로 주당 17~19달러에 1억2500만 주를 발행, 24억 달러(약 2조5700억 원)를 조달할 계획이다. 자금조달액은 애초 예상 금액인 15억 달러보다 약 50% 높다.

상장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아이치이는 미국 증시에 상장한 중국 유일한 영상 서비스업체가 된다. 2010년 현지 업계 선발주자 유쿠(優酷)가 나스닥에 상장한 적 있지만, 알리바바가 인수한 이후 사유화(발행 주식을 사들여 상장 폐지 절차를 밟는 것)를 진행, 상장 폐지했다. 

아이치이 상장의 최대 수혜자는 중국 최대 검색 엔진 바이두(百度)가 될 전망이다. 바이두는 아이치이 최대 주주로 지분 69.6%를 보유하고 있으며, 샤오미(小米)와 힐하우스캐피탈(高瓴資本)이 각각 지분 8.4%, 5.7%를 갖고 있다. 아이치이의 창립자 겸 CEO인 궁위(龔宇)의 지분율은 1.8%다.

‘중국판 넷플릭스’로도 불리는 아이치이는 자체 콘텐츠 개발 역량, 유료회원제 구축 등을 바탕으로 급성장하며 단기간 내 업계 선두 기업으로 부상했다. 지난해 아이치이 매출은 26억7100만 달러(약 2조8600억 원)로 넷플릭스의 23% 수준이지만, 이용자 수는 세계 최대 동영상 스트리밍 기업인 넷플릭스(1억1800만 명)를 능가한다. 2017년 12월 31일 기준, 아이치이의 보유 콘텐츠 수는 7만여 편이며 예능, 영화, 다큐멘터리, 스포츠 등 콘텐츠 유형도 30여 종에 달한다.

◆ 업계 내 유료 회원 확보 경쟁 치열, 콘텐츠 개발 및 확보 관건

한편 최근 중국 동영상 시장은 유료 회원 중심의 수익 모델이 자리를 잡으면서 기업 간 이용자 확보 경쟁이 한창이다.

실례로 아이치이의 핵심 수입원은 2015년까지만 해도 온라인 광고 서비스가 63.9%로 압도적이었지만 최근에는 46.9%까지 줄었다. 반면 회원 서비스 비중은 같은 기간 18.7%에서 37.6%로 대폭 증가했다.

이에 따른 투자 경쟁도 뜨겁다. 실제 아이치이를 비롯해 경쟁사 텐센트영상(騰訊視頻), 유쿠 등은 판권 구매, 웹드라마 및 예능 프로그램 자체 제작 등에 막대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중국 유력 매체 제몐신원(界面新聞)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텐센트영상의 콘텐츠 확보 투자 비용은 약 160억 위안(약 2조7080억 원)이며, 아이치이와 유쿠도 약 80억 위안(약 1조3500억 원)을 투자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원 기자 (mshwangs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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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눈물의 라스트 댄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마지막 월드컵이 16강에서 막을 내렸다. 포르투갈은 축구계에서 가장 뜨거운 라이벌 매치 중 하나인 '이베리아 더비(Iberian Derby)'에서 스페인의 벽을 넘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스페인(FIFA 랭킹 2위)은 7일 오전 4시(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포르투갈(7위)을 1-0으로 제압했다. 스페인은 12년 만에 월드컵 8강 무대를 밟았다. 반면 자신의 6번째 월드컵이자 마지막 무대임을 선언했던 호날두는 눈물을 보이며 씁쓸하게 그라운드를 떠났다. [댈러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포르투갈의 호날두가 7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스페인과의 16강전을 마치고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6.7.7 psoq1337@newspim.com 양 팀은 4-2-3-1 포메이션으로 맞불을 놨다. 스페인은 미켈 오야르사발을 최전방에 뒀고 다니 올모, 라민 야말 등이 지원했다. 포르투갈은 호날두를 필두로 주앙 펠릭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공격을 이끌었다. 경기 초반은 스페인이 주도했다. 전반 8분 올모의 찔러주기를 받은 오야르사발이 골키퍼와 독대했으나 슈팅은 골대를 벗어났다. 전반 16분 야말과 알렉스 바에나의 연속 슈팅도 디오구 코스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포르투갈도 반격했다. 전반 37분 호날두의 슈팅이 우나이 시몬 골키퍼에게 막혔고 전반 41분 누누 멘데스의 강력한 슈팅은 수비 맞고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후반전에도 팽팽한 흐름은 이어졌다. 포르투갈은 후반 9분 핵심 수비수 멘데스가 부상으로 쓰러지는 악재를 맞았다. 이후 양 팀은 교체 카드를 던지며 총력전에 나섰다. [댈러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스페인의 특급 조커 미켈 메리노가 7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포르투갈과의 16강전에서 결승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2026.7.7 psoq1337@newspim.com 승부는 용병술에서 갈렸다. 루이스 데 라 푸엔테 스페인 감독의 선택이 적중했다. 후반 45분 프리킥 상황에서 빠르게 공이 전개됐다. 교체 투입된 페란 토레스의 패스를 역시 교체로 들어온 미켈 메리노가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포르투갈의 골망을 흔들었다. 포르투갈은 후반 추가시간 베르나르두 실바의 헤더가 윗그물을 때리며 마지막 기회를 날렸다. 결국 경기는 스페인의 1-0 승리로 종료됐다. 이번 대회에서 토너먼트 잔혹사를 끊고 최고령 득점 기록을 세웠던 호날두는 스페인의 견고한 수비에 묶여 '슬픈 라스트 댄스'를 마쳤다. 대회를 마친 스페인은 개최국 미국과 벨기에의 경기 승자와 8강에서 격돌한다. psoq1337@newspim.com 2026-07-07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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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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