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최치훈 삼성물산 의장 "합병 의혹, 인식에서 시작된 문제..바꾸겠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합병 논란 관련 "그런 사실 없다" 강조
"주주가치 제고·신산업 발굴에 최선"

[뉴스핌=서영욱 기자] 최치훈 삼성물산 이사회 의장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과정에서 제기되고 있는 여러 의혹들에 대해 그런 사실이 없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합병과정에서 나온 의혹들은 사람들의 삼성그룹에 대한 '인식'에서 비롯된 것인 만큼 그런 인식을 없애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최치훈 의장은 주주가치 제고와 신산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22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삼성물산 주주총회에서 최치훈 삼성물산 의장은 "여러 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저희가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날 이사회에 참석한 주주들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논란을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이날 한 주주는 "삼성물산이 시장의 흐름에 따라 움직이는 것 같지 않다"며 최근 제기되고 있는 의혹을 거론했다.

이에 대해 최치훈 의장은 "외국에서 'Perception is reality'라는 말을 들어봤다"며 "'뒤에서 그랬을까?'라는 고민을 저도 했지만 제가 아는 바로는 그렇지 않았고 와전된 부분이 많은 것 같다"고 해명했다.

이어 "Perception(인식)이 그렇기 때문에 그렇게 믿는다, 그래서 그렇게 믿지 말아달라고 부탁하지 않겠다"며 "저희가 그런 Perception(인식)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 의장은 또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은 코스피 상장사로서 합병 비율은 관련 법령인 자본시장법에 따라 시장에서 거래되는 주가를 기준으로 할 수 밖에 없다"며 "산정결과 합병결과 1대 0.35이고 적정하다고 말씀드릴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삼성물산 주주총회 <사진=서영욱 기자>

또 다른 주주는 "합병 당시 삼성물산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 삼성생명, 삼성증권, 미래전략실까지 다섯 군데서 전화를 받았다"며 "내 주주명부가 어떻게 다른 회사에 갈 수 있냐"며 개인정보 관리를 지적했다.

최 의장은 "회사는 개인정보관련법령에 따라 개인정보를 관리하고 있다"며 "어떤 문제가 있는지 사실관계를 확인해보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제가 삼성카드에 있었기 때문에 개인정보의 중요성을 개인적으로 잘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적이 여전히 저조하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한 주주는 "합병 당시 오는 2020년까지 매출 60조원을 달성하겠다고 했는데 지난해 매출은 아직 50% 수준에 그친다"며 "글로벌 기업이 매출 목표를 가지고 주주들을 상대로 사기친 것 아니냐"고 따져 물었다. 그는 "회사 내부에서도 매출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면 책임을 지는데 이에 대해 경영진은 왜 책임을 지지 않느냐"고 지적했다. 

최 의장은 "건설시장 침체와 중국의 경제제재와 각국의 보호무역 확산으로 당시 예상했던 것보다 상황이 악화된 것은 사실"이라며 "삼성물산은 안정적인 수익확보에 주력했고 잠재부실 정리와 인력 효율화, 자산매각 등 강도 높은 체질개선으로 수익성을 대폭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삼성물산은 이날 지난해 매출액 29조2790억원, 당기순이익 4811억원의 지난해 경영실적을 보고 했다. 현금배당은 보통주 2000원, 우선주 2050원으로, 총 3299억원이다. 지급일은 다음달 20일이다. 

필립 코쉐 전 GE 최고생산성책임자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하고 이현수 서울대 건축학과 교수와 윤창현 서울시립대 경영학부 교수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했다. 윤창현 교수는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도 선임됐다. 

최치훈 의장과 이영호 삼성물산 건설부문장, 공정석 삼성물산 상사부문장, 정금용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이사 보수 한도 승인액은 260억원이다. 

[뉴스핌 Newspim] 서영욱 기자(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육군 제복 10년 만에 전면 개편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육군이 10년 가까이 변화가 없던 제복 체계를 전면 재설계하기 위해 전문 디자인 기관과 협력에 나섰다.  육군은 지난 5일 충남 계룡대에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공진원)과 '육군 제복 디자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진원이 추진하는 '2026년 공공디자인 컨설팅 사업'에 '육군 제복류 디자인 개발 사업'이 선정되면서 성사됐다. 공진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공공 영역 디자인 개선 사업을 총괄해 온 전문 기관이다. 지난 2월 27일 서울 노원구 육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82기 졸업식에서 졸업생들이 졸업을 자축하며 정모를 높이 던지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6.02.27 photo@newspim.com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육군 정복 ▲근무복 ▲육군사관학교 생도 정복을 핵심 협력 분야로 설정했다. 특히 제복에 담긴 상징성과 기능성, 착용 편의성, 대외 이미지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해 '미래형 육군 이미지'를 반영한 디자인 개선 방향을 도출할 계획이다. 육군 제복 체계는 2016년 개정 이후 약 10년간 큰 변화 없이 유지돼 왔으며, 육사 생도 정복은 1970년대 개정 이후 사실상 반세기 가까이 유지된 상태다. 이번 개편에서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부분은 육군사관학교 정복이다. 정부가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각 군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제복 체계 역시 재편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군 안팎에서는 "제복은 단순 복장이 아니라 군 정체성과 역사, 지휘 체계와 군의 정체성을 보여준다"라는 말이 나오는 만큼, 사관학교 통합 논의에서 핵심 쟁점으로 떠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육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단순한 디자인 변경을 넘어 장기적인 제복 발전 로드맵 수립에 착수할 방침이다. 기능성 소재 적용, 체형 다양성 반영, 근무 환경별 최적화 등 실질적 개선 요소도 함께 검토된다. 특히 병력 구조 변화와 복무 환경 개선 흐름을 반영해 '착용 만족도'를 핵심 지표로 설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평 육군본부 인사근무과장(대령)은 "전문기관의 체계적인 컨설팅과 지원을 통해 육군 구성원에게는 자부심을, 국민에게는 품격 있고 신뢰받는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는 제복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군 안팎에서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복제 개편을 넘어, 향후 10~20년간 육군 브랜드 이미지와 대외 인식을 좌우할 '장기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사관학교 통합이 현실화될 경우, 제복 디자인이 군 조직 개편 방향을 보여주는 상징이 될 가능성이 크다. gomsi@newspim.com 2026-06-08 12:05
사진
오세훈·추경호 재판 이번주 재개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주 재개된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오는 10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사업가 김한정 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한 공판기일을 연다. 오세훈·추경호 등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 사진은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인이 지난 4일 오전 서울시청으로 들어서며 직원들에게 인사말을 하는 모습. [사진 = 뉴스핌DB] 지난 4월 22일 이후 49일 만의 속행공판이다. 재판부는 오 시장의 지선 일정을 고려해 당초 5월로 잡혔던 공판기일을 지선 이후로 연기한 바 있다. 오 시장에 대한 구형은 내주로 전망되고 있다. 오는 17일 결심공판이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이날 오 시장에 대한 피고인 신문 및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최종의견 진술과 구형, 오 시장의 최후진술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 오 시장은 지난 2021년 4월 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정치브로커인 명태균 씨로부터 10회에 걸쳐 공표·비공표 여론조사를 전달받고, 후원자인 김씨에게 3300만 원을 대납토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오세훈·추경호 등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 사진은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지난달 23일 오후 대구 북구 칠성종합시장 앞에서 열린 유세현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모습. [사진 = 뉴스핌DB]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사건도 같은 날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10일 추 당선인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공판을 진행한다. 추 당선인은 지난달 13일 법정에 출석했지만, 같은달 28일 공판준비기일에는 출석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지난 4월 추 당선인에게 지방선거가 끝나면 매주 한 차례씩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추 당선인은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윤석열 전 대통령 측으로부터 계엄에 협조해달라는 요청을 받은 뒤 의원총회 장소를 수 차례 변경하는 방식으로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right@newspim.com 2026-06-08 1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