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속보

더보기

소외된 인디밴드.."성폭행 악몽" 2년 전과 똑같다

기사입력 : 2018년03월24일 09:00

최종수정 : 2018년03월26일 14:46

'인디계 내 성폭력' 문제 2년 전부터 공론화 시도
비주류 하위 문화에 대중·언론 무관심
피해자들 "여성들도 편하게 공연 즐기는 인디계 원한다"

[뉴스핌=김준희 기자] # 인디밴드 드러머 A씨가 술자리에서 만난 나를 성폭행했다. 사귀자는 그의 고백에 거절했음에도 취한 나의 뒤를 밟아 집까지 따라 들어왔다. A씨는 이후에도 종종 집에 찾아와 성관계를 요구했다. A씨의 연락이 뜸해질 즈음 나와 비슷한 피해를 입은 다른 여성을 알게됐다.

# 인디밴드 남자 멤버 B씨는 남녀가 섞여 있던 공연 뒤풀이 자리에서 "나는 강간물이 좋아"라며 당당히 자신의 포르노 취향을 밝혔다. 내가 뭐라고 하니 "뭐 어때 다 보는데"라며 당당히 얘기했고 함께 자리 했던 그 어떤 누구도 그의 발언에 제재를 가하지 않았다.

# 여자친구가 있는 인디밴드 보컬 C씨는 15살 이상 어린 내게 "(같이) 자자"고 요구했다. 여자친구 있는 사람이랑 내가 왜 자냐고 하니 "너랑 자고 여자친구랑 어떻게 할지 결정하면 안돼"라고 묻더라. 거절했지만 어느새 그 사람 지인들에겐 내가 여자친구 있는 남자 꼬신 나쁜X이 돼 있었다.

지난 2016년 하반기, 미투 운동의 시초 격인 '#문단_내_성폭력' 운동이 한창일 때 이 사례들은 '인디계 내 성폭력', '밴드계 내 성폭력' 문제로 폭로됐다. 피해자들은 아카이브(기록보관소)를 만들어 인디밴드계 내에서 일어났던 200여 건의 사건·사고들을 기록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다시 살아난 인디계 미투..반향은 2년 전과 마찬가지

반향은 크지 않았다. 인디밴드계 성폭력 문제로 논란이 됐던 인물들은 지금도 인디계의 중심에 있다. 2년 전 "음악에서 자궁냄새가 나면 듣기 싫어진다"는 말로 여론의 질타를 받았던 인디밴드 보컬, 여성의 다리를 보고 "꼴린다"고 희롱했던 밴드 멤버 역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7년째 인디밴드 공연을 찾는 신모(22·여) 씨는 "대중과 언론의 관심이 적은 비주류 문화계 사건은 시간이 지나면 다 묻힌다"며 "이걸 아는 인디계 사람들이 '기다리면 된다'는 생각으로 선후배가 똘똘 뭉쳐 문제를 함구한다"고 지적했다.

2년 전 잠시 불붙었다 사그라진 '인디계 미투' 운동은 다시 불씨를 키우는 중이다. 문화계를 비롯한 각계 각층에서 미투 운동이 확산되는 가운데 인디계에서도 최근 5차례 정도 미투 폭로가 이어졌다. 한 밴드 멤버의 성폭행 사실을 폭로한 여성은 "저를 위해 또 제 주변의 모든 여성분들을 위해 용기를 내려고 한다"며 동참 취지를 밝혔다.

하지만 인디계 미투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반향은 2년 전과 크게 다르지 않다. 미투 동참자인 신모 씨는 "저만의 사고가 아니라 수많은 성범죄가 있었다. 하지만 가해자들은 다들 멀쩡하게 페스티벌에 다니고 있다"며 "인디계에선 계속 문제였지만 대중 다수가 모르니 이 상황이 계속 유지되고 악화된다"고 토로했다. 인디계 미투에 대한 언론의 관심도 적어 기사화된 사례는 손에 꼽을 정도다. 

이 때문에 내부에선 '실명을 걸고 미투 운동에 동참해봤자 묻힐 것 같다', '씹힌 경험이 있어서 더 이상 말하고 싶지 않다', '더 이상 치부를 끄집어내기 싫다'는 반응도 있다.

◆음담패설이 인디계 문화?.."깨끗한 공연문화 만들자" 

신 씨에 따르면 인디밴드계는 뮤지션과 관객 모두 남성이 다수인 '남초 사회'다. 이 때문에 음담패설이 오가기도 쉬운 분위기다. 신 씨 역시 남자친구와 함께 참석했던 사석 술자리에서 한 밴드 멤버로부터 "OOO(남자친구) 섹스하러 간다"는 얘기를 듣고 수치심을 느꼈다. 즉시 항의했지만 주변에선 '술 취해서 하는 말이니 이해하라'며 만류했다.

인디계 남성 뮤지션들은 무대 위에서 여성을 성적 대상화하기 일쑤다. '인디계 내 성폭력' 사례집을 보면 남성 뮤지션들이 무대 위에서 "공연 보시고 여성분 만나 좋은 밤 보내고 가세요", "공연 끝나고 이성분들과 술 마시러 가세요"라고 말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공연 중간에 의미 없이 '섹스'를 외쳐 여성 팬들에게 불쾌감을 준 경우도 있었다.

인디계 특유의 뒤풀이 문화가 성폭력 문제를 키웠다는 분석도 있다. 신 씨 표현에 따르면 인디계는 뮤지션과 팬 사이에 '선'이 없다. 공연이 끝나면 뮤지션과 관객들이 어울려 뒤풀이 자리를 갖는다. 인디 공연 마니아 정모(27·여) 씨는 "자주 오는 관객에겐 뮤지션이 먼저 다가와 인사하고 뒤풀이를 권한다"며 "인간관계를 고려할 때 성범죄만을 우려해 뒤풀이를 원천 차단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신 씨는 일종의 정신적 학대인 '가스라이팅'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신 씨는 "인디계 남자들은 '이게 여기 문화'라는 식으로 자신들의 세계를 합리화한다"며 "여성들은 공연을 즐기러 발을 들였다가 성폭력 문화에도 '내가 이상한 건가' 검열하며 자신 탓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여긴 원래 이런 곳이니까 싫으면 '네가 떠나라'는 식이다.

실제 인디계의 그릇된 공연문화에 실망한 여성팬들은 취미를 접고 떠났다. 사람들이 떠난 자리엔 실상을 모르는 새로운 사람들이 유입되며 '인디계 내 성폭력'은 2년 전이나 다름없이 현재에도 진행형이다.

신 씨는 '깨끗한 인디계'를 바랄 뿐이라고 강조했다. 신 씨는 "인디계가 이렇게 더러우니까 다 떠나라는 의미의 미투 운동이 아니다. 가해자들이 조금이라도 반성하길 바라고, 여성들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 환경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준희 기자 (zuni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일라이 릴리, 먹는 비만 약 임상 성공적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주사 없이 하루 한 알로 체중을 감량할 수 있는 비만 치료제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미국 제약사 일라이 릴리는 17일(현지시간) 현재 회사가 개발 중인 경구용 GLP-1 작용제 '오포글리프론'의 임상 3상 시험에서 체중 감량과 혈당 조절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은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40주간 진행됐다. 최대 용량을 복용한 환자들은 평균 체중의 7.9%(약 7.3kg)를 감량했으며, 시험 종료 시점에도 체중 감량이 멈추지 않아 체중 감량 정체기에 도달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일라이 릴리는 "이번 결과는 주사제에 버금가는 수준이며, 안전성과 내약성 또한 긍정적으로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일라이 릴리 로고 [자료=로이터] 다만, 당뇨병 치료의 핵심 지표인 혈당 조절 효과(A1c)는 1.3~1.6%포인트 개선에 그쳐, 일부 애널리스트들이 기대한 1.8~2.1% 수준에는 못 미쳤다. 하지만 위약군이 0.1% 감소에 그친 점을 고려하면 의미 있는 개선이라는 평가다. 부작용은 대부분 경미하거나 중간 정도의 위장 장애였으며, 최대 8%의 환자만이 부작용으로 치료를 중단했다. 업계에서는 하루 한 번 복용하는 특성상 주사제보다 부작용이 클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지만, 실제 데이터는 이를 크게 웃돌지 않았다. 오포글리프론은 기존 주사제인 오젬픽(Ozempic), 위고비(Wegovy) 등과 달리 펩타이드가 아닌 비펩타이드 경구 약물로, 체내 흡수가 더 용이하고 식이 제한이 필요 없는 것이 강점이다. 또한 제조 공정이 간단하고 대량 생산이 가능해 글로벌 수요 대응에도 유리하다는 평가다. 일라이 릴리는 올해 말 비만 치료제로 먼저 허가 신청을 할 계획이며, 당뇨 치료제는 2026년 허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임상은 총 7건(당뇨병 5건, 비만 2건)으로, 경쟁사인 아스트라제네카와 로슈, 바이킹 테라퓨틱스보다 최소 3년 이상 앞선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GLP-1 계열 비만 치료제 시장이 2030년대 초 1500억 달러(약 200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 중 경구형 약물만 500억 달러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내다본다. 글로벌 공급난 해소와 주사제 대체 가능성을 모두 갖춘 오포글리프론이 상용화될 경우, 일라이 릴리가 시장 주도권을 확고히 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 같은 보도 내용에 이날 뉴욕 증시 오전 거래에서 일라이 릴리(LLY)의 주가는 16% 넘게 급등하고 있다. koinwon@newspim.com 2025-04-17 22:56
사진
이재명 "국회·대통령실, 세종 이전 추진"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6·3 대통령선거 예비후보는 17일 "세종을 행정수도의 중심으로 완성하겠다"며 국회의사당과 대통령 집무실을 세종으로 완전 이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 집무실을 임기 내 건립하겠다"며 "국회 본원과 대통령 집무실의 세종시 완전 이전도 사회적 합의를 거쳐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2025.04.16 mironj19@newspim.com 이 예비후보는 이날 충청 지역 공약 로드맵을 제시했다. 세종은 행정수도로, 대전은 세계적 과학 수도로 만들겠다고 했다. 대전에 대해서는 "대덕연구특구를 글로벌 과학기술 혁신클러스터로 전환하겠다"며 "글로벌 융합연구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인재 양성 인프라 확충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 예비후보는 대전연구특구를 "AI와 우주산업 중심지로 키우겠다"며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전략과 연계해 세종을 스마트·디지털 행정 허브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 삭감된 R&D 예산은 대폭 늘리겠다고 했다. 충청권에는 대전(AI·우주산업)~세종(스마트행정)~충북(바이오·반도체·이차전지)~충남(디스플레이)를 잇는 첨단산업벨트 구축을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보령‧태안‧당진에 있던 석탄화력발전소 폐쇄 지역을 태양광·풍력·그린수소 등 재생에너지 중심지로 전환하는 지역 지원 특별법을 추진하겠다"며 "논산, 계룡에 국방 관련 기관을 유치해 스마트 국방산업 발전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충북 내륙은 휴양·힐링 관광벨트로 발전시키겠다"며 ▲청주~증평~진천~음성까지 이어지는 관광·휴양지 조성을 지원 ▲충주호와 단양8경은 호반 관광·휴양벨트로 연결하고, 소백산~속리산~장령산~민주지산을 잇는 백두대간 탐방벨트 조성 지원을 약속했다. 아울러 "청주공항을 확장하고,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며 ▲청주국제공항에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 ▲충남 서산~천안~청주~경북 울진을 잇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조기 확정 등을 약속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2025.04.14 photo@newspim.com 다음은 이 예비후보가 페이스북에 올린 충청 지역 공약 전문이다. <이재명 경선후보 페이스북 게시용 충청 지역공약>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심장, 충청을 행정‧과학 수도로 만들겠습니다" 충청은 국토의 중심이자 대한민국의 심장입니다.수도권과 남부권을 잇는 전략적 요충지입니다.충청의 심장이 힘차게 뛰어야, 대한민국 경제의 혈맥이 살아납니다. 수도권 집중으로 지역은 소외되고, 기회는 편중됐습니다.국가가 나서야 합니다. 균형발전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입니다.충청에 맞는 산업을 배치하고, 과감한 투자로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야 합니다.저 이재명, 진짜 균형발전에 앞장서겠습니다. 충청을 '행정·과학 수도'로 조성해,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중심축으로 삼겠습니다. 세종은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대전은 세계적 과학수도로 만들겠습니다.충북은 미래산업의 중심지로, 충남은 환황해권의 거점으로 완성하겠습니다. 첫째, 세종을 행정수도의 중심으로 완성하고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을 조속히 추진하겠습니다.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 집무실을 임기 내 건립하겠습니다.국회 본원과 대통령 집무실의 세종시 완전 이전도 사회적 합의를 거쳐 추진하겠습니다.중단(2019년)된 공공기관 이전을 조속히 재개하겠습니다. '무늬만 혁신도시'가 아닌 실질적 기능을 갖추겠습니다.대전과 충남 혁신도시에는 지역 경쟁력을 고려한 공공기관을 유치하겠습니다.충북혁신도시는 중부내륙 성장거점으로 키우겠습니다. 둘째, 대전을 한 차원 높은 과학 수도로 만들겠습니다. 대덕연구특구를 글로벌 과학기술 혁신클러스터로 전환하겠습니다.글로벌 융합연구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인재 양성 인프라 확충을 지원하겠습니다. 삭감된 R&D 예산은 대폭 늘리고, 연구자와 기술자 정주 여건도 개선하겠습니다.성과 지원을 두텁게 해 무너진 연구 생태계를 다시 일으키겠습니다. 셋째, 충청권에 첨단산업벨트를 구축하겠습니다. 대전(AI·우주산업)~세종(스마트행정)~충북(바이오‧반도체‧이차전지)~충남(디스플레이)을 잇는 유기적인 첨단산업벨트를 구축하겠습니다. 대전 대덕연구특구는 AI와 우주산업 중심지로 키우겠습니다.'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전략과 연계해세종을 스마트‧디지털 행정 허브로 자리매김하겠습니다. 충북은 K-바이오스퀘어를 조기 조성해글로벌 바이오산업 클러스터로 육성하겠습니다.이차전지‧반도체사업 분야는 R&D와 인력 양성 인프라를 강화해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겠습니다. 충남은 국제 경쟁력과 생산성을 갖춘,미래형 디스플레이 산업 메카로 만들겠습니다.국산화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핵심 소재‧부품기업을 육성하겠습니다.혁신공정 플랫폼 등 인프라도 갖춰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확보를 지원하겠습니다. 보령‧태안‧당진에 있던 석탄화력발전소 폐쇄 지역을태양광‧풍력‧그린수소 등 재생에너지 중심지로 전환하는지역 지원 특별법을 추진하겠습니다.논산, 계룡에 국방 관련 기관을 유치해 스마트 국방산업 발전을 지원하겠습니다. 넷째, 환황해권 해양관광벨트와 충북 휴양‧힐링 관광벨트를 조성하겠습니다. 서해안 해양 생태를 복원하고,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을 지원하겠습니다.해상교량 건설로 서해안 관광도로망을 완성하겠습니다.서천 브라운필드는 재자연화를 거쳐 생태관광 명소로 탈바꿈시키겠습니다. 서산 부남호와 간월호는 해수 유통 등 역간척 사업으로 생태계를 복원하고, 해양신도시 개발도 함께 지원하겠습니다.금강 하구에 해수를 들여 자연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입법과 제도개선으로 뒷받침하겠습니다. 충북 내륙은 휴양·힐링 관광벨트로 발전시키겠습니다.도민의 뜻을 모아 미호강 수질을 개선하고, 청주 ~ 증평 ~ 진천 ~ 음성까지 이어지는 관광·휴양지 조성을 지원하겠습니다.충주호와 단양8경은 호반 관광 ‧ 휴양벨트로 연결하고, 소백산~속리산~장령산~민주지산을 잇는 백두대간 탐방벨트 조성도 지원하겠습니다. 다섯째, 청주공항을 확장하고,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을 구축하겠습니다. 청주국제공항에 민간전용 활주로를 신설해, 중부권 거점공항이 되도록 지원하겠습니다.충남 서산~천안~청주~경북 울진을 잇는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조기에 확정하겠습니다.충북선‧호남선 고속화를 서둘러 X자형 강호축 철도망을 완성하겠습니다. 대전~세종~오송~청주공항을 연결하는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는 적기에 착공하고,GTX의 천안‧아산 연장도 신속히 추진하겠습니다. 잠실 또는 동탄에서 청주공항까지 이어지는수도권내륙 광역철도도 빠르게 추진하겠습니다. 우선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대전조차장 부지를 시작으로,대전 도심 철도 지하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서해대교 인근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제2 서해대교 건설을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충청권 시민, 도민 여러분!저는 늘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어 왔습니다.자부심 넘치고 행복한 도시 충청을 만들겠습니다. 4개 시도가 하나 되어 통합경제권을 만들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충청이 살면 대한민국이 살 것입니다.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 지금은 이재명입니다. 감사합니다. ycy1486@newspim.com 2025-04-17 09:5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