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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남북, 4월 3일 평양서 합동공연"

기사입력 : 2018년03월24일 17:11

최종수정 : 2018년03월24일 17:11

"1일에는 南 단독공연…구체내용, 사전점검단 보고 기다려봐야"

[뉴스핌=노민호 기자] 다음달 3일 남북이 평양에서 합동공연을 선보인다.

통일부 당국자는 24일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평양을 방문할 예정인 조용필, 이선희, 윤도현 등으로 이뤄진 우리 예술단은 4월 1일 단독공연을 진행하고 3일에는 북측과 협연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에 따르면 탁현민 청와대 행정관을 포함한 통일부 과장급 1명, 조명과 무대, 음향 등 예술 전문가로 구성된 사전점검단은 지난 22일 북한 고려항공편으로 방북해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 등과 만나 이같이 합의했다.

이 당국자는 구체적인 협연 내용 및 구성과 관련해서는 “세부적인 내용은 아직 사전 점검단으로부터 전달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남북은 지난 20일 예술단 평양공연 준비를 위한 실무접촉에서 조용필, 이선희, 백지영, 서현, 레드벨벳 등이 출연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다만 구체적인 공연일과 합동공연 시행 여부를 두고서는 사전점검단 및 판문점 연락채널 등을 통한 추가 협의를 하기로 했었다.

통일부 청사 내부./뉴스핌 DB

[뉴스핌 Newspim] 노민호 기자 (no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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