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미세먼지 비켜', LG전자 대용량 공기청정기 출시

기사입력 : 2018년03월27일 10:00

최종수정 : 2018년03월27일 10:11

'CA인증' 제품 중 청정면적 가장 넓은 최대 '53평대' 청정성능 갖춰
"공기청정기 제품군 지속 확대해 다양한 맞춤형 솔루션 제공할 것"

[뉴스핌=양태훈 기자] LG전자가 최대 53평대 공간의 실내 공기를 청정할 수 있는 대용량 공기청정기를 출시해 국내 대형 공기청정기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LG전자는 27일 한국공기청정협회의 'CA(Clean Air) 인증'을 받은 제품 중 청정면적이 가장 넓은 대용량 퓨리케어 공기청정기(모델명 : AS488BWA)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LG전자는 10평대 공간을 위한 소형 제품부터 40평대 대형 제품까지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풀 라인업(제품군)을 갖추게 됐다.

AS488BWA 모델은 158제곱미터(㎡, 약 48평) 공간의 실내 공기를 청정할 수 있어 학교, 사무실, 병원, 식당, 카페 등 공공·상업시설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한 제품이다. 강력한 기류로 깨끗해진 공기를 먼 곳까지 전달하는 쾌속청정 모드를 이용하면 최대 175제곱미터(약 53평)까지 공기를 청정할 수 있다.

LG전자가 출시한 대용량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한국공기청정기협회 'CA 인증'을 받은 제품 중 청정면적이 가장 넓어 최대 53평까지 실내 공기를 청정할 수 있다. <사진=LG전자>

특히, 6단계 토탈 케어 플러스 시스템을 갖춰 큰 먼지부터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극초미세먼지는 물론 스모그 원인 물질인 이산화황과 이산화질소, 집증후군 물질인 톨루엔과 포름알데히드, 알레르기 유발 물질 및 생활냄새를 완벽히 제거할 수 있다.

또 흡입구, 토출구, 필터 교체 부분 등이 모두 제품 전면에 위치해 벽에 밀착하거나 빌트인 가전처럼 벽에 매립해 설치할 수 있으며, 제품 후면이나 측면에 여유 공간을 별도로 확보할 필요가 없어 공간 활용도 역시 뛰어나다.

나아가 정음청정 모드를 이용하면 귀에 속삭일 때(30dB)보다 조용한 소음인 27dB(데시벨) 수준으로 공기청정기를 사용할 수 있어 교실, 도서관 등에서도 사용이 적합하다. 아울러 무선인터넷(Wi-Fi)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제품 상태를 모니터링하거나 동작을 제어할 수 있고, 필터를 교체할 시기가 되면 사용자의 스마트폰으로 알림도 받을 수 있다.

이감규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공기청정기 제품 라인업을 지속 확대하며 10평대부터 40평대까지 다양한 공간에 적합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퓨리케어 공기청정기는 일시불과 렌탈 가운데 구매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렌탈 고객에게는 헬스케어 매니저가 주기적으로 방문해 필터 무상 교체, 먼지센서 점검, 클리닝 서비스 등 유지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뉴스핌 Newspim] 양태훈 기자 (flam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