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속보

더보기

[인터뷰] "피해자 80%가 女 부사관"..당해도 말 못하는 軍 성폭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육군 소령 출신 젠더 디자이너 김종일씨
"軍 폐쇄적 문화에 피해자 두 번 운다"
"진급 틀어쥔 상관이 가해자..털어놓기 힘들어"
"미투 부추김도 문제..의무 아닌 필수로 교육해야"

[뉴스핌=김세혁 기자] 한 검사의 용기로 시작된 미투가 문화계와 정치판에 이어 대한민국 전체로 확산되는 분위기다.

지금까지 드러난 성추행 대부분이 지위를 이용한 것이어서 충격을 주는 가운데, 대표적인 수직적 조직 군대에서도 미투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특유의 조직문화 탓에 성폭력 관련 잡음이 끊이지 않았던 군대의 상황은 어떤지 육군 소령 출신 젠더십 전문가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29일 만난 김종일(43) 젠더십 디자이너는 서울출생으로 한영외고, 한국외대 및 동 대학원 정치행정언론을 거쳐 사우디왕립군사지휘참모대학원 석사과정을 마쳤다.

육군 소령으로 예편한 뒤에는 여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전문강사로 활동 중이다. 현재 민간기업, 군부대, 관공서, 종교시설 등 다양한 곳에서 폭력예방 및 젠더십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20년 군 생활 통해 느낀 軍 성폭력.."당해도 말 못해"
김종일 젠더십 디자이너가 군에서 보고 느낀 성폭력은 유형 상 사회와 다를 바가 없다. 가해자는 장교의 경우 소령, 중령, 부사관은 상사, 원사가 가장 많다. 피해 여군 중 80% 이상이 하사나 중사다. 권력을 빌어 힘없는 사람을 짓누르는 성폭력 유형이 사회와 똑같다.

“서지현 검사 말대로 권력이나 위계에 의한 성폭력이 군에서도 심각해요. 전투력을 유지해야 하는 조직이라 침묵을 강요받는 상황이 많죠. 특히 가해자는 지위를 교묘하게 이용하기에 피해자가 꿈틀거리지도 못할 걸 압니다. 실제 피해자의 보직과 진급을 쥐고 있는 가해자가 많아요.”

이처럼 군대 내 성폭력은 일반사회보다 피해자에게 불리한 경향이 있다. 군이라는 조직 자체가 수직적이고 폐쇄적이어서 일이 발생하면 피해자가 받는 상처가 상상보다 크다.

“사실 조직사회는 어디나 위계에 의한 성폭력이 있을 수 있습니다만, 군대는 좀 특수해요. 미투는 털어놨을 때 내부에서 누군가 자신을 보호해주고, 외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군대는 사회보다 훨씬 폐쇄적이어서 이게 제한적이에요.”

이런 이유로 군에서 성폭력 피해자가 입는 상처는 다양하다. 주변 시선이 피해자를 엉뚱한 사람으로 매도하는 것도 그 중 하나다. 흔히 말하는 2차 가해다. 더욱이 군대는 장기복무를 원하는 사람들이 많아 피해를 입어도 쉽게 털어놓지 못하는 구조적 한계를 보인다.

“‘피해자도 문제가 있지 않았을까’라는 편견이 큰 문제입니다. ‘군에서 성범죄를 엄격하게 처벌하는데 설마 가해자가 그런 짓을 저질렀을까’ 등 상황을 거꾸로 몰아가는 주변 인식이 피해자를 힘들게 하죠. 게다가 군대는 사회보다 ‘유리천장’이 심해요. 피해자라 하더라도 성추문에 연관됐다는 사실 자체로 장기복무 선발 및 진급 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軍의 성폭력 대응, 이런 점이 아쉽다
군에서는 성폭력 피해자 조사과정에서 관련 사실이 노출되지 않도록 물리적 차단을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주변인들의 의심을 살 수 있는 문제점이 드러난다.

“군대 성폭행 사건이 벌어지면 수사관이 방문하거나 피해자를 불러 조사하지 않아요. 티가 나니까요. 일종의 피해자 보호조치죠. 대신 휴가나 외부 업무 등을 주고 별도의 장소에서 따로 만나 조사해요. 하지만 폐쇄적인 영내에서 갑자기 자리를 비우거나 휴가를 간다는 것만으로 주변의 의구심을 사게 돼버리죠. 구조적 한계입니다. 물리적 차단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건 인식의 변화에요.”

미투가 한국사회를 뒤흔들면서 군대 분위기도 굉장히 엄격해졌다. 국방부는 지난달부터 성폭력 신고 테스크포스팀을 꾸렸고 이미 수 십 건의 보고를 받았다. 군대는 성폭력에 무관대 원칙을 세우고 감경사유도 어지간하면 받아주지 않는다. 하지만 맹점이 있다.

그는 “국방부는 성범죄자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군인 신분상 성범죄자로 형사처벌 대상이 되면 자체 중징계를 통해 군 생활을 지속할 수 없게 된다"며 "다만 최근 4년간 성폭력 가해자 189명 중 징역형이 선고된 건 9명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피해자가 여군일 경우 선고유예 비율은 10.34%로 민간 법원(1.36%)보다 10배 가까이 높다"며 "군사법원의 판단은 존중하지만 우리 사회에서 공정한 판결의 잣대를 마련하기 위해 군사법원 내 민간판사의 파견 또는 합동 심의 등을 고려할 만하다”고 덧붙였다.

◆고질적 軍 성폭력, 어떻게 해결할까?

전문가 입장에서 제시하는 성폭력 해결책은 의식개선이다. 군대뿐 아니라 사회도 마찬가지다. 전반적으로 벌어지는 성폭력 피해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무엇보다 사회가 색안경을 벗어야 한다. 

“물리적 차단도 중요하지만 피해자를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는 의식을 버려야 해요. 조직 내에서 편견 없이 감싸주는 위로와 조직 외부에서 법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는 확신이 있어야 음지에서 상처받은 피해자들이 하나 둘 용기를 낼 겁니다.”

그는 미투를 무분별하게 지지하는 현재 분위기도 경계했다. 미투 자체는 당연히 지지할 일이지만 주변이 이를 부추기는 양상으로 흐르는 건 냉정하게 바라볼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그는 "미투는 피해자가 내면의 상처와 주변의 편견을 감수하고 어렵게 내린 판단으로, 어떤 분위기에 편승해 부추기는 건 2차 피해만 늘리는 꼴이다"며 "하나의 미투가 나오더라도 사람들이 온전히 이해하고 도울 수 있는 성숙한 의식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피해자를 완전히 보호하고 이해하는 장치와 함께 인식개선도 필요하다는 김종일 디자이너. 특히 유년 시절부터 이뤄지는 예방교육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정부는 1999년부터 성희롱예방교육을 의무적으로 시행해왔지만 오히려 성범죄는 증가하고 있다"며 "폭력예방에 대한 정책을 보다 큰 틀에서 그려야 한다. 성인을 대상으로 한 법정의무교육도 문제다"고 지적했다. 

이어 "어려서부터 학교에서 성별의 차이와 그에 따른 양성평등을 자연스럽게, 그리고 제대로 가르쳐야 한다"며 "요즘 문제가 되는 데이트폭력도 같은 방식으로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SK하이닉스, 美 50억달러 연구동맹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공정·장비 연구개발(R&D) 시설에서 차세대 반도체 기술 개발에 나선다. 글로벌 반도체 장비업체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가 미국에 구축한 연구거점에 나란히 참여해 고대역폭메모리(HBM)와 첨단 공정, 패키징 기술의 상용화 속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서니베일에서 총 50억 달러 규모의 'EPIC(Equipment and Process Innovation and Commercialization) 센터'를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EPIC 센터는 반도체 재료와 제조 장비, 공정 기술을 공동 개발하는 연구시설이다. 약 5만5700㎡ 규모의 건물에 1만6200㎡에 달하는 첨단 클린룸을 갖췄다. 투자액 50억 달러는 고객사 프로젝트 진행에 따라 단계적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EPIC 센터 [사진=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TSMC, 인텔, 마이크론과 함께 EPIC 센터의 창립 파트너로 참여한다. 브로드컴과 아드반테스트, 키옥시아 등 장비·반도체 기업과 스탠퍼드대, UC버클리 등 연구기관도 협력에 나선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엔지니어를 현지에 투입해 어플라이드 연구진과 차세대 기술을 공동 개발한다. 개별 기업의 기술 로드맵에 맞춰 보안이 확보된 환경에서 협력하는 방식이다. 삼성전자는 메모리뿐 아니라 첨단 로직 반도체와 패키징까지 협력 범위를 넓힌다. 차세대 미세공정 구현에 필요한 신소재와 패터닝, 식각, 증착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개발 초기부터 실제 양산을 고려한 공정 최적화에 나선다. 송재혁 삼성전자 DS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삼성전자는 메모리, 첨단 로직, 첨단 패키징을 아우르는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AI 시대의 컴퓨팅 기술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며 "EPIC을 통해 혁신 기술의 개발부터 실제 적용까지 전 과정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HBM과 D램, 낸드 등 차세대 메모리 기술 개발에 집중한다. 특히 새로운 반도체 소재와 공정 통합, 3차원(3D) 첨단 패키징 기술을 어플라이드와 공동 연구해 차세대 HBM의 성능과 생산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곽노정 SK하이닉스 CEO는 "AI 컴퓨팅의 핵심 과제는 갈수록 강력해지는 프로세서에 데이터를 충분히 빠르게 전달하는 것"이라며 "어플라이드와 협력해 HBM, D램, 낸드 전반의 주요 기술 전환점에 대응하고 메모리 혁신을 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PIC 센터의 핵심은 기존에 분리돼 있던 소재 연구와 장비 개발, 공정 검증을 하나의 시설에서 병행하는 데 있다. 반도체 제조사가 개발 초기부터 참여해 양산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줄이고 수율 확보 기간을 단축하는 방식이다. 게리 디커슨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CEO는 "AI 인프라 확대에 따라 반도체 제조 기술의 복잡성이 전례 없이 높아지고 있다"며 "세계 주요 반도체 기업들과 협력해 신기술 개발부터 대량 양산까지 걸리는 시간을 앞당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차세대 반도체 장비와 공정 기술을 조기에 검증하고, AI 메모리 시장의 기술 경쟁에 대응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6-10-13 10:02
사진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18일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DAY OFF SEOUL' 포스터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8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톱10 가운데 김은찬밴드, 신직선, 윤태경, 윤준, 채수빈, 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8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