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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에 상승

기사입력 : 2018년03월29일 17:07

최종수정 : 2018년03월29일 17:08

[뉴스핌=민지현 기자] 29일 아시아 증시는 대만을 제외하고 상승 마감했다.

한반도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줄어들면서 증시에 영향을 미쳤다.

29일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사진=블룸버그>

이날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0.61% 상승한 2만1159.08엔에 마감했다. 토픽스는 0.26% 상승한 1704.00엔에 장을 마쳤다.

종목별로는 세븐앤드아이홀딩스와 로손이 각각 1.5%, 1.4% 상승했고 맥주 제조사 아사히 그룹 홀딩스는 3.5% 올랐다.

파나소닉은 3.96% 하락했고 패스트리테일링과 닌텐도는 각각 2.54%와 0.02% 올랐다.

반면 다케다 제약은 7.5% 급락했다. 다케다는 이날 아일랜드 제약회사 샤이어 인수에 대해 '초기 탐색적' 검토 단계에 있다고 밝히며 아직까지 샤이어의 이사회에 통보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날 중국 증시도 한반도 정세 완화에 상승 마감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장 위원장은 지난 25일부터 3박4일간 중국을 비공개 방문해 시진핑 국가주석과 회담을 했다.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1.22% 상승한 3160.53포인트에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CSI300은 1.34% 오른 3894.05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1.18% 오른 1만755.92포인트에 마감했다.

오후 4시 56분 기준 항셍지수는 0.34% 상승한 3만123.76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기업지수 H지수는 0.23% 상승한 1만2028.94포인트를 지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0.18% 하락한 1만845.92포인트에 마감했다.


[뉴스핌Newspim] 민지현 기자(jihyeonm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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