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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여름?"…냉면 성수기 빨라졌다

기사입력 : 2018년04월04일 15:47

최종수정 : 2018년04월04일 15:48

지난 10일 간 냉면 매출 전년비 70%이상 ↑
"이른 여름 날씨 영향"‥물냉면 등 소비자 공략

[뉴스핌=장봄이 기자] 최근 이른 더위에 여름철 대표 먹거리인 냉면 판매가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CJ제일제당은 최근 10일간(3월 24일~4월 2일) 냉면 매출을 확인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0% 이상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조사 기간 동안 매출만 무려 10억원에 달하며, 여름철 성수기 매출의 80% 수준에 가깝다"면서 "지난주 월요일부터 일 최고기온이 20도를 웃돌며 이른 여름 날씨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기상학적으로 여름은 일 평균기온이 20도 이상이면서 일 최고기온은 25도 이상인 날을 말한다. 보통 5월에서 7월이 해당된다. 여름 성수기 음식인 냉면은 연간 매출의 70% 비중을 차지할 정도로 계절적 영향을 크게 받는다.

CJ제일제당은 대표 제품인 '동치미 물냉면'을 앞세워 소비자 공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평양물냉면'과 ‘시원한 배 물냉면'을 새롭게 선보여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히고 있다.

김지은 CJ제일제당 신선마케팅담당 브랜드매니저는 “냉면 맛집을 가지 않아도 전문점 수준의 냉면을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을 지속적으로 알려 성수기 매출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냉면 이미지 <사진=CJ제일제당>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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