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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양보는 없다' 안철수, 서울시장 행보 본격화…연일 '박원순 때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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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미세먼지 등 박원순과 각 세우며 '팩트 폭격' 나선 안철수

[뉴스핌=조현정 기자] 서울시장 선거에 뛰어든 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이 연일 박원순 시장 때리기에 나선 가운데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지난 4일부터 잇따라 서울시정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장을 찾아 정치권의 좌우 극한 이념 대립에 염증을 느끼는 부동층의 지지를 흡수하겠다는 것으로 관측된다.

◆ 서울시장 출마 선언 이후 잇따라 '박원순 겨냥 행보'

그는 첫 선거 행보에서부터 박 시장을 겨냥하며 각을 세웠다. 출마 선언 다음날인 5일, 2016년 5월 발생한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 사고 현장을 찾아 박 시장을 향해 "안전에 대한 충분한 투자나 관심, 새로운 기술 도입에 적극적이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어 6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재활용 쓰레기 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도 "무능하고 무책임한 정부와 서울시 때문에 업체를 비롯한 많은 분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

7일에는 서울 마포구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를 찾아 최근 반려견 물림 사고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음에도 서울시의 반려동물 정책은 여전히 미비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9일은 서울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환경 문제 중 하나인 미세먼지와 관련한 현장 행보에 나섰다. 이날 안 후보는 '바꾸자! 맑은 서울로'를 주제로 서울 마포구에 있는 한 미세먼지 측정소를 찾았다.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예비 후보. /최상수 기자kilroy023@

그는 전날 서울 종로구 지하철 3호선 안국역 인근 동일빌딩에서 '미래 캠프' 개소식을 열고 '미세먼지 공포'를 거론하며 박 시장을 향해 "시민의 안전도, 건강도 제대로 챙기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박 시장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실시한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 무료 운행 정책이 수 백억원의 예산만 낭비한 '전시 행정'이라고 집중 비판하며 박 시장과 각을 세웠다.

특히 안 후보는 박 시장 외 여권의 다른 후보들에 대해서는 언급조차 삼가는 모습이다.

그는 5일 구의역 방문 자리에서 자신을 향해 '서울시장을 대권 디딤돌로 삼고 있다'는 우상호·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대해 "경선에서 이길 가능성이 낮은 분들의 말씀에는 제가 일일이 반응하지 않겠다"고 일축했다.

◆ 선거전 초반 속도…1대 1 구도 강화 포석

그의 이 같은 행보는 박 시장과의 1대 1 대결 구도로 선거의 주도권을 확보하려는 의도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대선 당시 지지율 1위를 달리던 문재인 후보와 1대 1 대결 구도를 형성하기 위해 반문(반 문재인) 행보를 펼쳤던 전략과 유사하다는 평가다.

선거전에 속도를 내 초반부터 민주당 후보와의 양강 구도를 굳히겠단 전략으로 7년 만에 다시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안 후보의 발걸음은 더욱 빨라지고 있다.

이와 함께 바른미래당의 지방 선거 전략도 빠르게 재편되면서 추진력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전날 선거캠프 사무실 개소식을 연 데 이어 선거대책본부도 발족한다. 아직 당 후보로 정식 확정되기 전이지만 당의 명운이 서울시장 선거에 걸린 만큼 대책본부 발족 시기를 이르면 이번 주 중으로 앞당겨 선거 운동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선대본부에는 서울 지역 의원과 비례대표 의원, 지역 위원장들이 참여할 것으로 보이며 외부 인사와 전문가들도 영입되는 대로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조현정 기자 (jh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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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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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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