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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뉴스앱 시장의 다크호스 진르터우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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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콘텐츠의 저력 전세계 유저에 과시
쇼트클립 앱 성공 기반, 글로벌 시장 종횡무진

[편집자] 이 기사는 4월 9일 오후 16 시 58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이동현기자] “향후 3년내 해외 온라인유저가 진르터우탸오(今日頭條) 회원의 절반을 차지하게 될 것이다.”

최근 중국의 AI 미디어 플랫폼 진르터우탸오(今日頭條 이하 터우탸오)의 CEO 장이밍(張一鳴)이 밝힌 야심찬 목표이다. 징이밍이 이끄는 터우탸오는 구글과 유튜브처럼 국경에 구애 받지 않는 ‘글로벌 콘텐츠 제국’이라는 목표를 내걸고 해외 사업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012년 설립된 터우탸오는 이용자가 원하는 뉴스를 수집해서 보여주는 AI 뉴스플랫폼으로 각광받으며 중국 슈퍼 유니콘(기업가치 100억 달러 이상인 비상장 스타트업)으로 등극했다. 터우탸오는 중국 인터넷 업계 공룡 'BAT'의 구도를 잇는 차세대 신흥강자 TMD(터우탸오·메이퇀·디디추싱) 중 하나로 2017년 기준 가입자 수 7억명, 월 활성이용자 수 1억 7000만명을 기록했다.

◆ 글로벌 콘텐츠 제국 목표로 공격적 해외진출

진르터우탸오(今日頭條)는 해외 진출을 성장동력으로 삼아 글로벌 사업을 확장하면서 1세대 인터넷 공룡인 ‘BAT’와 확연히 차별화된 노선을 걷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우버(Uber) 차이나의 부총재였던 류전(柳甄)을 영입, 해외 진출 지휘를 맡겨 M&A 등 공격적인 해외 사업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5년 6월 터우탸오는 자사 뉴스앱의 해외버전인 ‘TOP BUZZ’앱 출시로 해외진출의 시동을 걸었다. 탑 버즈(TOP BUZZ)는 미국,브라질, 일본에 진출, 출시 3개월만에 이용자 100만명을 돌파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어 터우탸오는 2016년 8월 동영상 및 이미지 전문 모바일 앱인 탑버즈 비디오(TopBuzz Video)를 출시해 미국 유저들의 각광을 받았다.

차세대 G2인 인도 및 동남아 시장에도 터우탸오는 대대적인 투자를 감행하며 '구애의 손길'을 뻗고 있다.  

터우탸오는 지난 2016년 10월 인도 최대 콘텐츠 플랫폼 데일리헌트(Dailyhunt)에 2500만 달러를 투자했다. 데일리헌트의 월별 활성자 이용자수(MAU)는 28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그후 터우탸오는 1900만달러를 추가 투자해 더 많은 지분을 확보하면서 인도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더불어 인도네시아 최대 모바일 플랫폼 베이브(BABE)에도 손을 뻗어 최대주주로 등극했다. 베이브는 1000만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한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터우탸오는 산하 쇼트클립 앱 더우인(抖音)의 선풍적인 인기를 해외에서도 이어가면서 동영상 콘텐츠 분야의 글로벌 리딩업체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 업체는 지난 2017년 8월 더우인의 해외판인 틱톡(Tik Tok)을 일본 시장에 우선적으로 출시,진출 3개월만에 앱스트어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터우탸오의 관계자에 따르면, 틱톡의 일본 1일 활성이용자 규모(DAU)는 1000만명을 상회한다. 틱톡은 일본뿐만 동남아 시장에서도 대대적인 성공을 거뒀다. 그 중 인도네시아,태국,캄보디아,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5개국의 구글 플레이 앱순위에서 전체 순위 10위권에 진입한 것은 물론 동영상 앱 분야에서는 독보적인 1위를 기록했다.

특히 터우탸오는 지난해 11월 미국 립싱크 앱인 뮤지컬리(Musical.ly) 인수에 성공하면서 글로벌 쇼트클립 앱 시장에서 초석을 다진 것으로 평가된다. 뮤지컬리는 미국의 10대 청소년들의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앱으로, 글로벌 1일 활성 이용자규모(DAU)가 2000만명에 달하고 전세계적으로 1억명의 회원을 보유한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터우타오는 2017년 2월 15개국 2억명에 달하는 크리에이터를 보유한 미국 쇼트클립앱 플리파그램(Flipagram)를 인수하면서 방대한 동영상 콘텐츠 자원을 획득하기도 했다.

터우탸오의 관계자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쇼트 클립은 국적에 상관없이 인기를 끌 수 있는 핵심 콘텐츠다”라며 “ 특히 뮤지컬리의 인수로 전세계적으로 경쟁력이 있는 크리에이터 및 콘텐츠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 밖에 터우탸오는 지난해 11월 각각 8600만달러,5000만 달러를 투자해 글로벌 뉴스플랫폼인 뉴스 리퍼블릭(News Republic) 을 손에 넣었고 인터넷 생방송 플랫폼인 Live.me의 시리즈 B 투자에 참여했다. 그 중 인터넷 생방송 플랫폼인 라이브미(Live.me)의 다운로드 규모는 1500만건에 달하고 그 중 80%가 미국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진다.

터우탸오의 쇼트클립 앱 더우인<사진=바이두>

[뉴스핌 Newspim] 이동현 기자(dongxu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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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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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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