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아시아증시] 일제히 상승…G2 무역전쟁 우려 진정

기사입력 : 2018년04월10일 17:15

최종수정 : 2018년04월10일 17:1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김성수 기자] 10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중국 증시를 중심으로 일제히 상승했다. 미국-중국 간 무역전쟁 우려가 진정되면서 간밤 뉴욕 증시가 상승하자 아시아 증시에도 훈풍이 불었다.

중국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66% 상승한 3190.32포인트에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1.05% 상승한 1만765.62포인트에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CSI300은 1.93% 상승한 3927.17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10일 상하이지수 추이 <사진=텅쉰재경>

이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보아오 포럼 2018 연차총회 개막식 기조연설을 통해 중국 개혁개방 40주년의 성과를 과시하는 한편, 향후 개방 확대를 통한 고품질 경제 발전을 실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시 주석이 제시한 구체적인 개방 확대 방안은 ▲시장 진입 허가 기준 대폭 완화 ▲투자 환경 개선 ▲지적재산권 보호 강화 ▲주동적인 수입 확대다.

보아오 포럼은 오는 11일 폐막한다. 11일에는 중국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 등 경제지표 발표도 예정돼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오후 5시1분 현재 전일비 1.64% 상승한 3만725.12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기업지수 H지수는 2.02% 오른 1만2317.13포인트를 지나고 있다.

일본과 대만 증시도 상승했다. 미국과 중국이 대화를 통한 무역 협상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가 투자 심리를 회복시켰다.

일본 증시는 약 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일비 0.54% 상승한 2만1794.32엔에 마감했다. 토픽스(TOPIX)는 0.35% 오른 1731.94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지난 주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중국이 무역 장벽을 낮출 것"이라며 "이는 옳은 일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시진핑 주석이 이날 연설에서 "자동차 등의 수입 관세를 낮출 것"이라고 언급했다는 사실이 전해지자 일본 증시에서 자동차·전기 관련주를 중심으로 매수가 증가했다.

개별 종목에서는 히타치 건설기계가 4.65% 올랐고 화낙과 스미토모 화학이 3.3%, 3.31%씩 올랐다.

대만 가권지수는 0.31% 상승한 1만927.18포인트에 마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