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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남북정상회담 온라인 플랫폼 오픈…"각종 속보, 국민에 신속히 전달"

기사입력 : 2018년04월17일 13:49

최종수정 : 2018년04월17일 13:49

남북정상회담 주요 내용..전세계 9개국 언어로 제공
사진·브리핑·온라인 생중계 영상 등 실시간 공개 예정

[서울=뉴스핌] 장동진 기자 =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는 오는 27일 '2018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각종 속보를 실시간으로 국민에 전달하고 제공하는 '2018 남북정상회담 온라인 플랫폼'(www.koreasummit.kr)을 17일 공개했다.

준비위에 따르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지난 2000년과 2007년 1, 2차 남북정상회담의 역사와 의의를 되짚고, 이번 정상회담의 진행 상황과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한다.

청와대가 국민과 소통하는 남북정상회담 온라인 플랫폼을 개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글과 더불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해외문화홍보원의 '코리아넷'과 연결해 영어, 중국어, 아랍어 등 9개국 언어로 주요 내용을 해외 언론에도 제공한다.

<사진='2018 남북정상회담' 홈페이지 캡처>

온라인 플랫폼은 '뉴스룸', '문재인의 한반도 정책', '2000·2007 정상회담', '교류와 협력의 한반도', '국민과 함께' 등 5개의 큰 메뉴와 19개의 세부 메뉴로 구성됐다. 특히 '뉴스룸'을 통해 남북정상회담 당일 배포되는 모든 사진과 브리핑, 온라인 생중계 영상 등이 실시간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윤영찬 준비위 소통홍보분과위원장은 "27일 남북정상회담과 이어지는 북미 정상회담 등 한반도에 평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더 많은 국민의 관심과 참여, 공감을 끌어내기 위해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온라인 플랫폼은 과거 정상회담과 이번 회담을 잇는 소중한 역사적 기록이 될 것"이라며 "모든 과정을 공개해 국민과 함께 '평화 한반도'를 만들어 가는 소통의 창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외국인이 출연하는 방송 프로그램 '비정상회담' 출연진 등 한국 내 외국인들의 남북 정상회담 성공개최를 응원하는 메시지가 이어졌다.

청와대에 따르면 '비정상회담',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등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온 24개국 26명의 외국인은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며 다양한 소망을 밝혔다.

크리스 존슨(미국)은 "북한으로 여행 갈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고, 자히드 후세인(파키스탄)은 "분쟁의 아픔이 있는 전 세계 많은 곳에 희망과 본보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응원했다.

준비위는 이들이 보낸 영상 메시지를 남북정상회담 홈페이지 '평화 기원 릴레이' 메뉴에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jangd8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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