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 사실상 연임 확정

기사입력 : 2018년04월19일 14:52

최종수정 : 2018년04월19일 14:59

20일 임시이사회서 의결 예정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다음달 말 임기가 끝나는 정성립(사진) 대우조선해양 사장의 연임이 사실상 확정됐다.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 사장 / 이형석 기자 leehs@

19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오는 20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정 사장을 차기 사장으로 재추대하기로 결정했다.

대우조선은 이날 임시이사회를 통해 다음 달 29일 열리는 임시주주총회에서 정 사장을 대표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한다는 내용을 공시할 계획이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내일 오전 예정된 임시 이사회에서 이사 선임 안건을 의결하고 공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정 사장은 지난 2001년부터 총 세 차례 대우조선 사장을 역임한 데 이어 앞으로 3년 동안 한 번 더 회사를 이끌게 됐다.

대우조선 경영정상화 위원회는 당초 정 사장의 연임에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정치권 등 외부에서 대우조선 회생에 막대한 공적자금이 투입된 만큼 더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기 때문이다.

위원회는 그러나 경영 정상화와 구조조정 성과의 연속성 차원에서 정 사장의 연임을 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tac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