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한눈에 보는 이슈] 내일 개통하는 남북정상 '핫라인', 어떻게 쓰일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일 시범개통 예정..대통령 집무실에 설치될 듯
남북 정상간 통화는 아직 미정.."정상회담 전후"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 직통전화인 ‘핫라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른바 남북간 '소통 정치'가 시작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서다. 과연 남북관계 개선에 힘을 실어줄 '끈'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19일 기자들과 만나 ‘핫라인’ 개통 일정과 관련해 “아직 미정”이라며 말을 아꼈다.

앞서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7일 브리핑을 통해 “핫라인은 실무적으로 20일쯤 연결될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때쯤 시범통화가 가능할 것 같지만, 정상 간 통화를 언제 할지는 확정되지 않았다”고만 설명했다.

현재 청와대 안팎에서는 20일쯤 첫 시범통화가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다만 남북 정상 간 통화 시점에 대해서는 오는 27일 열릴 남북정상회담 전후가 될 가능성이 높다.

 

문재인 대통령,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뉴스핌 DB

남북 '핫라인'의 히스토리? 끊어질 듯 끊어지지 않은 소통의 역사 

남북 정상 간 핫라인 역사는 김대중 정부 시절 시작됐다. 지난 2000년 6월 12일 남북정상회담 사흘 만에 '핫라인'이 설치됐다. 그러나 '핫라인'은 대통령 집무실이 아닌 국정원과 노동당 통일전선부에 설치된 ‘간접적 핫라인’이었다. 때문에 남북 정상간 즉각적인 소통에 있어서는 한계가 있었다.

반면 이번에는 상황이 다르다. 각 정상 집무실에 설치될 가능성이 높다. 청와대도 대통령 집무실에 '핫라인'이 설치될 수 있다는 언론 보도를 구체적으로 부인하지 않았다. 두 정상 간 직통전화가 있다는 것은 '최고위급 대화 정치'를 할 수 있는 여지가 생겼다는 것을 의미한다.

 문성묵 센터장 "남북정상 언제라도 통화? 예전에는 상상도 할 수 없던 일"

해외 사례로는 과거 냉전시대 때 미국과 소련 간 설치된 '핫라인'이 대표적이다. 1967년 아랍-이스라엘 간 ‘6일전쟁’ 때다. 당시 미소 양국은 상대가 도발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군사적 이동에 대해 정보를 교환하며 확전을 막았다.

전문가들은 남북 정상 간 '핫라인' 설치는 향후 얼마나 효율적으로 활용되는지가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은 “남북 정상이 언제라도 통화할 수 있다는 것은 예전에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라면서 “중요한 건 핫라인이 구축되고 시범통화가 이뤄지더라도 중요한 것은 남북 정상이 얼마나 이를 활용하느냐이다”라고 지적했다.

한 북한 전문가는 “앞으로 남북 정상 간 의지가 중요하다. 아무 때라도 누군가 원한다면 통화가 이뤄질 수 있는 그런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no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하닉, 100조 주주환원설 선긋기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SK하이닉스가 100조원 규모의 초대형 주주환원 추진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날 해명 공시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기사에 기재된 주주환원 규모 등 구체적인 내용은 검토한 바 없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이천 본사. [사진 = 뉴스핌DB] 앞서 한 매체는 SK하이닉스가 올해 4분기 자사주 매입과 현금배당 등을 포함해 최대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자사주 매입 규모만 약 40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원론적 입장은 유지하면서도, 보도에 언급된 구체적 규모와 방식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업계에서는 고대역폭메모리(HBM) 호황에 따른 실적 개선으로 주주환원 확대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HBM 증설과 첨단 패키징 투자 등 대규모 자금 수요도 함께 고려될 것으로 보고 있다. kji01@newspim.com 2026-06-17 08:04
사진
北김주애 '후계' 드러난 이 장면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의 4대 세습 후계자로 점쳐지는 김주애가 아버지인 김정은에게 손짓을 하며 무언가 가리키는 장면이 관영 선전매체를 통해 공개됐다. 북한에서 이른바 '수령'으로 일컬어지는 최고지도자에게 이런 행동을 하는 건 불경스런 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점에서, 딸 주애의 후계 권력자로서의 지위가 더욱 굳어지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서울=뉴스핌]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과 딸 주애가 지난 4일 5000톤급 신형 구축함 강건호에 함께 올라 시험운항 실태를 살펴봤다. 김주애가 손을 들어 뭔가를 가리키고 있다. [사진=북한매체 종합] 2026.06.17 북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국무위원장 김정은은 딸 주애와 함께 5000톤급 신형 구축함 강건호에 올라 실전 배치를 앞두고 시험운항 중인 함 내부와 전투장비 등을 둘러봤다. 이 과정에서 갑판에선 두 사람의 모습이 드러났는데, 김주애가 아버지에게 손으로 뭔가를 가리키며 설명하는 듯한 장면을 담은 사진이 공개됐다. 특히 이 장면은 김정은의 생모인 고용희(2004년 사망)가 생전에 국방위원장 김정일과 함께 군부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손으로 뭔가를 가리키며 설명하는 장면을 떠올리게 한다.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난 고용희는 북송 후 김정일과 28년간 동거하면서 정철·정은·여정 2남 1녀를 낳았다. 하지만 고용희는 생전에 한 번도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김정은 집권 이후인 2013년 생전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일부 고위 간부들에게만 공개된 바 있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17일 "고용희는 평양 권력의 안방을 차지해 그 소생인 김정은을 후계자로 만들었다"면서 "이번에 연출된 김정은 부녀의 사진은 주애가 후계 지위를 굳혀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말했다. 국가정보원은 국회 정보위 보고 등을 통해 김주애가 후계수업을 받고 있으며, 올 들어 후계 내정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는 판단을 밝힌 바 있다.  [서울=뉴스핌]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생모인 고용희(왼쪽, 2004년 사망)가 생전에 군부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손을 들어 뭔가를 가리키고 있다. [사진=북한 내부영상 캡처] yjlee@newspim.com 2026-06-17 08: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