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성추행 의혹' 정봉주, 예정보다 1시간 일찍 경찰 출석

기사입력 : 2018년04월24일 09:46

최종수정 : 2018년04월24일 09:47

정봉주, 피고소인 신분 경찰 조사
언론 피하려 일찍 출석한 듯

[서울=뉴스핌] 박진범 기자 = 성추행 의혹을 받는 정봉주 전 의원이 피고소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정 전 의원은 이날 서울 중랑구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당초 정 전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출석할 예정이었으나 1시간 이른 오전 8시53분께 지능범죄수사대에 출석했다. 언론과의 접촉을 피하려 일찍 출석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2일 고소인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던 정 전 의원은 33일 만에 피고소인으로 다시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정 전 의원은 이날 경찰 조사에서 성추행 의혹을 부인하고 인터넷 언론사 '프레시안'의 기사를 오보라고 주장한 경위 등에 대해 설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프레시안 서모 기자는 정 전 의원이 2011년 11월 23일 기자 지망생 A씨를 서울 영등포구 렉싱턴 호텔로 불러 성추행했다고 지난달 7일 보도했다.

이에 정 전 의원은 프레시안 소속 기자 2명을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프레시안 기자 등은 정 전 의원을 출판물 등에 의한 명예훼손죄로 맞고소했다.

이후 정 전 의원은 성추행 시점으로 지목된 날 오후 6시 43분 렉싱턴 호텔 카페에서 자신의 신용카드로 결제한 사실을 뒤늦게 확인했다며 고소를 취소하고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정봉주 전 의원이 지난달 27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BBK 관련 의혹 제기로 기소됐던 사건에 대해 무죄를 주장하는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최상수 기자 kilroy023@

 beo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