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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보는 남북정상회담] ① 27일 판문점 넘는 김정은 위원장 '동선' 살펴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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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 판문점 도착부터 전세계 이목 집중..생중계 방송
北 지도자 최초로 남녘 땅 밟아..'비핵화' 메시지 내놓을까
靑 외국 정상 의전 대우..환영식서 의장대 사열 가능성도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오는 27일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북한 최고 지도자로는 최초로 남녘땅을 밟는다. 역사상 최초의 방문인 만큼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김 위원장의 모습은 개인 차량을 타고 판문점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TV방송을 타고 전 세계에 전해진다. 모바일로도 생중계된다. 남북이 23일 3차 실무회담에서 김 위원장의 동선을 판문점을 넘는 순간부터가 아닌 판문각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생중계하기로 합의했기 때문이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뉴스핌 DB>

◆ 2007년 盧 대통령, 육로로 MDL 넘으면서 "제가 다녀오면 더 많은 사람들 오게 될 것"

김 위원장은 개인 차량을 타고 평양에서 판문각으로 이동해 도보로 군사분계선(MDL)을 넘을 가능성이 높다. 김 위원장이 MDL을 넘는 동선은 남북간 합의됐지만 아직 공개되지는 않았다.

김 위원장이 MDL을 넘을 때의 표정과 발언도 주목된다. 지난 2007년 노무현 대통령은 남북 정상회담을 위해 육로로 MDL을 넘으면서 감격적인 소감을 밝혔다.

당시 노 대통령은 "눈에 보이는 것은 아무것도 없는데, 이 선이 지난 반세기 동안 우리 민족을 갈라놓고 있는 장벽"이라고 감회를 밝혔다.

노 대통령은 또 "대통령으로서 금단의 선을 넘어간다. 제가 다녀오면 또 더 많은 사람들이 다녀오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 역시 MDL을 넘는 최초의 북한 지도자로서 어떤 메시지를 던질 것인지 주목된다.

역사적인 文 대통령-김 위원장 첫 만남은..
    군사분계선 경계 두고 金 걸어서 넘어오고, 文 기다렸다가 악수 건넬 듯 

문재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첫 만남은 판문점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정상회담 당일 문 대통령은 판문점에서 직접 김 위원장을 맞을 가능성이 크다.

김 위원장이 도보로 군사분계선을 넘는다면 판문각과 자유의집 사이의 콘크리트판으로 만들어진 군사분계선을 넘을 전망이다. 문 대통령은 맞은 편에서 이를 기다리고 있다가 김 위원장과 악수하게 된다. 두 정상이 냉전체제가 시작된 판문점에서, 그것도 군사분계선 앞에서 손을 마주잡는 모습은 한반도에 다시 불어온 평화의 상징이 될 예정이다.

남북정상회담을 사흘 앞두고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취재진들이 사전 리허설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김 위원장이 차량을 이용한다면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첫 만남은 회담이 이뤄지는 평화의집 앞에서 이뤄지게 된다.

김 위원장은 이후 북한 최고지도자로서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방명록을 작성한 이후, 두 정상이 함께 평화의 메시지를 전 세계에 내놓을 가능성이 크다.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는 판문점 내 '평화의집' 앞에서는 김 위원장을 맞는 성대한 공식 환영식이 열린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김 위원장을 맞는 예우와 관련해 "정성을 들여 준비하고 있고, 우리 정부로서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식 환영식서 의장대 사열..두 정상 오찬·만찬 함께 할 가능성도

공식 환영식에서는 의장대 사열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 지난 2000년 정상회담과 2007년 정상회담에서도 평양을 방문한 김대중 전 대통령과 노 전 대통령이 인민군 의장대를 사열한 전례도 있다.

다만 정상회담이 당일에 끝나는 만큼 경호나 이전, 경비 부담, 숙소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기존의 국빈 예우가 다 이뤄지지는 않는다.

이후 '평화의집'에서는 두 정상과 공식 수행단을 위한 정상회담과 환영 만찬을 진행하게 된다. 정상회담이 하루로 끝나는 만큼 이날 두 정상은 사전 환담과 단독 정상회담, 확대 정상회담을 이어가며 오전과 오후에 회담을 진행할 수 있다.

정상회담이 끝나면 우리 정부 주최의 환영만찬이 이어진다. 만찬을 우리 정부가 주최하는 만큼 오찬은 북한이 주최할 수도 있지만, 오전 회담을 정리하고 오후 회담으로 이어가기 위해 오찬을 각자 할 수도 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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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바라카 원전, 드론 피격"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아랍에미리티(UAE)의 아부다비 당국은 17일 "알다프라 지역에 위치한 바라카 원자력 발전소에서 드론 공격에 의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로이터에 따르면 아부다비 공보국은 "원전 내부 경계선 바깥에 위치한 발전기가 드론 공격을 당했다"며 "당국이 화재 발생에 대응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어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고 방사선 안전 수준에도 영향이 없다"며 "연방 원자력 당국은 발전소의 주요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해당 드론이 어디서 발사됐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게 없다.  앞서 이란 최고지도자의 수석 고문인 모하마드 모흐베르는 자신의 X 계정에 "이란은 수년간 걸프 국가(이웃 아랍 국가)들을 친구이자 형제로 여겼지만, 그들은 독립성을 버리고 팔레스타인과 이란의 적들에게 자신들 조국의 운명을 맡겼다"고 비난했다. 그는 "이란은 미 중부사령부의 임대 전초 기지(중동 역내 미군 기지)들에 대해 전면적 대응을 하지 않았지만 이런 자제가 영원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모흐베르 고문은 해당 게시글에 #쿠웨이트와 #아랍에미리트(UAE)라는 해시태그를 붙여 자신의 비난이 쿠웨이트와 UAE에 맞춰져 있음을 시사했다. 지난 13일 쿠웨이트 당국은 부비얀섬에 침투하려던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 대원 4명을 체포했다고 발표, 이란과 긴장 수위를 높였다. 이번 전쟁에서 UAE는 중동 내 가장 두드러진 반(反)이란 노선을 취하고 있다. 지난달 이스라엘과 공조해 이란 본토 공격을 감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UAE 당국은 공식적으로는 부인했지만, 주요 외신들을 통해서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전쟁 중 UAE를 은밀히 방문했다는 보도도 나온 바 있다. 지난 1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제벨알리 항만 인근에서 연기가 솟고 있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osy75@newspim.com 2026-05-17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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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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