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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308만 마리 희생"..'세계 실험동물의 날' 동물실험 중단 촉구

기사입력 : 2018년04월24일 17:56

최종수정 : 2018년04월24일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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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동물활동가연대·생명체학대방지포럼·한국동물보호연합 등 참여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24일 ‘세계 실험동물의 날’을 맞아 동물보호단체들이 비윤리적인 동물실험을 중단해줄 것을 촉구했다.

전국동물활동가연대, 생명체학대방지포럼 등 동물보호단체들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인간의 편의만을 위한 불필요하고 무책임한 동물실험을 중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들은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308만 마리의 동물들이 실험으로 희생됐다”며 “그 중 3분의 2가 마취제 사용이 없는 등 동물에게 심각한 고통과 통증을 요구하는 동물실험이었다”고 규탄했다.

또한 “인간과 동물이 공유하는 질병은 1.16%에 불과하고 동물실험 결과가 인간 임상시험에서도 나타날 확률은 5∼10% 수준”이라며 “미국에서는 동물실험을 통과한 신약의 부작용으로 매년 10만 명 이상이 사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활동가들이 손에 쥔 피켓에는 "동물은 실험용이 아니다", "한국은 동물실험 천국", "권고만 있고 규제는 없는 한국의 동물실험법을 바꿔야 한다"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24일 '세계실험동물의 날’을 맞아 기자회견을 예고하는 한국동물보호연합의 공지글 <사진=한국동물보호연합 홈페이지 캡처>

이날 기자회견에 참여한 한국동물보호연합은 사전 성명을 통해 “미국과 유럽연합(EU) 등에서는 동물실험보다 더 안전하고 과학적인 동물대체시험법을 연구·개발·실시하려는 노력들이 강화되고 있는 반면 우리나라는 최근 5년 새 동물실험이 70% 증가하는 등 오히려 폭주했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동물보호연합, 비글구조네트워크, 부산동물학대방지연합 등도 함께 했다.

 

 

zuni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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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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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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