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동석이 손으로 건네는 따뜻한 위로 '챔피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내 최초 팔뚝액션 언론시사회·기자간담회 열려
[서울=뉴스핌] 이윤청 기자 = 영화 '챔피언'의 주역들 2018.4.2 deepblue@newspim.com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위로하고 위로받는 이야기를 만들고 싶었다.”

26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챔피언’ 언론시사회와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용완 감독을 비롯해 배우 마동석과 권율, 한예리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나눴다.

‘챔피언’은 심장보다 팔뚝이 먼저 뛰는, 타고난 팔씨름 선수 마크가 마음보다 잔머리가 먼저 도는 남자 진기, 갑자기 아이들과 함께 등장한 마크의 여동생 수진의 도움으로 벌이는 챔피언을 향한 뒤집기 한판을 그린 국내 최초 팔뚝액션 영화다.

김용완 감독은 “팔씨름은 상대방과 손잡고 하는 스포츠다. 소재는 팔씨름이지만 주제는 ‘손을 잡는다’는 의미”라며 “마크뿐만 아니라 진기, 수진 모두 손을 잡아주기도 하고 건네기도 한다. 다들 밝게 살아도 어떤 관계 속에서 상처받고 이면의 아픔이 있다. 이들이 서로 위로받고 위로해줄 수 있는 영화를 만들고자 했다”고 연출 의도를 설명했다.

이어 “알다시피 이 영화는 마동석이 ‘오버 더 탑’이란 영화에서 감동하고 준비한 작품이다. 시기적으로 잘 맞아서 마동석과 공동 기획하게 됐다. 그래서 주인공 전사를 채워나갈 때 마동석의 경험담을 많이 들었고 담아냈다. 실제로도 팔씨름을 좋아해서 아이디어를 많이 줬다”고 귀띔했다.

김 감독의 말처럼 영화 제작에 상당 부분 참여한 마동석은 타이틀롤 마크 역까지 소화, 극을 이끈다. 마동석은 “아이들과 함께 볼 수 있는, 잔인한 거 말고 따뜻하면서도 재미도 있는 액션이 하고 싶었다”며 “팔씨름은 국가대표 프로 선수들의 도움을 받았다. 그들과 똑같이 훈련했다. 시합 앞둔 선수처럼 2년 동안 훈련했다. 절대 가짜처럼 보이고 싶지 않아서 묵묵히 했다”고 제작과정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윤청 기자 = 영화 '챔피언'에서 마크를 열연한 배우 마동석 2018.4.2 deepblue@newspim.com

마크를 팔씨름의 세계로 끌어들이는 잔머리 챔피언, 스포츠 에이전트 진기 역은 권율이 맡았다. 마크를 위기에 빠뜨리는 인물이면서도 결정적인 순간에 그를 돕는 조력자다. 권율은 “진기가 처한 상황이 굉장히 불안정하다. 감정이 폭이 커 보일 수밖에 없다. 그 부분에 대해서 감독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교감했다. 그런 전사를 준비하는 과정이 있어서 끝까지 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마크의 또 다른 조력자 수진은 한예리가 연기했다.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마크의 여동생으로 두 아이를 위해서라면 못할 게 없는 슈퍼 싱글맘이다. 한예리는 “싱글맘 소재는 무겁게 나오지 않아서 많이 고민하지 않았다. 그보다 가족이 되어가는 사람들 모습을 보여줘야 하고 수진이 중심이 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가장 중요한 것도 아이들과 친해지는 거였다. 아이들 역할이 커서 자연스럽게 연기할 수 있게 친해지려고 했다”고 회상했다.

마동석은 끝으로 “작년에 ‘범죄도시’를 많이 사랑해줘서 잘됐다. 당시에 큰 해외 영화(‘킹스맨2’)이 있었음에도 잘됐다. 물론 이번에 경쟁하게 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더 강력하다. 여러 히어로가 나오지 않느냐. 만약 그거 좋아하는 분들이 있으면, 빨리 보고 저희한테 바로 넘어와 달라”고 너스레를 떨며 “이번 영화는 진짜 모든 세대가 같이 볼 수 있다. 많이 찾아와달라”고 당부했다. 

‘챔피언’은 내달 1일 개봉한다. 

 

jjy333jj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사진
'군기누설' 김용현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열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국방부 장관으로서 군사기밀과 군인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책임이 있는 위치에 있었고, 누구보다 군사기밀과 특수임무 수행 인력의 신상정보 보호 필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민간인인 노상원이 관련 인적사항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군기누설 범행에 대해 피고인에게 가장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나아가 아무런 실체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계엄이 선포 단계에 이르는 동력 중 하나가 됐고, 단순한 군기누설이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넘어 위헌·위법한 계엄 선포라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판시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15: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