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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반응] '울컥' 박원순·'감동' 이재명·'먹먹' 박남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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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서울·경기·인천 단체장 후보들 SNS 소감 밝혀
박원순 "따릉이 타고 평양까지 한달음에 갈 것 같아"
이재명 "세계사에 길이 남을 역사적 합의에 경의"
박남춘 "남북, 서해서 공동 조업하고 시장도 열자"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4.27 남북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치러진 가운데, 여권 인사들도 자신의 SNS를 통해 소감을 밝히며 축하 메시지를 건네는 등 축제 분위기를 만끽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 초기에 이뤄낸 성과인만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물론 6.13 지방선거 출마 후보자들도 향후 문 정부 성공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공동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등이 27일 오후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열린 환영만찬에서 제주도 오연준군의 '고향의 봄'을 들은 뒤 박수치고 있다. 2018.4.27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하루종일 설레다. 울컥~"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인 박원순 시장은 자신의 SNS에 "하루종일 설레다, 울컥 했다. 따릉이(자전거)를 타고 평양까지 한달음에 갈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라고 심경을 밝혔다.

박 시장은 이어 "'코리아 프로세스'의 탄생입니다.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은 남과 북이 함께 주도한다. 더불어 미국과 중국, 전세계와 함께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아울러 "새로운 시간입니다. 새로운 평화입니다. 새로운 역사입니다. 새로운 삶입니다. 이제, 새로운 상상의 한반도, 새로운 경험의 서울을 기대하고 누릴 시간입니다"라며 "미래가 우리를 기다린 것이 아니라, 우리가 미래를 만들었습니다"라고 했다.

이재명 경기지사 후보 "새로운 역사, 경기도에서 뒷받침하겠다"

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인 이재명 성남시장도 SNS에 "감동이 밀려온다. 감격에 벅차오른다.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통 큰 결단이 평화의 새 역사를 만들어냈다"면서 "문 대통령의 뜻이 경기도에서 구현될 수 있도록 모든 힘을 다하겠다. 경기도를 평화와 협력의 출발점을 만들어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두 정상의 합의가 우리 삶에서 생생하게 꽃 피도록 뒷받침하는 것이 지방정부의 책무"라며 "분단과 갈등으로 인한 희생을 감내해온 접경지역 주민들의 삶을 바꿔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남북정상회담에 대해선 "전쟁위험을 실질적으로 제거하고 항구적 평화 정착의 길을 활짝 열었다. 한반도 비핵화와 남북관계 발전에 획기적 진전을 가져왔다"며 "세계사에 길이 남을 역사적 합의를 이룬 두 정상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 "가슴이 먹먹, 눈시울 붉어져~"

민주당 인천시장 후보인 박남춘 의원도 "높이 5cm, 폭 50cm 콘크리트를 넘는데 65년이 걸렸다. 남북 정상이 만나 '반갑습니다'라는 인사 한마디를 건네는데 11년이 걸렸다"면서 "그 감격에 가슴이 먹먹해지고 눈시울이 붉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인천이 그 평화의 봄바람을 이어가야 한다. 서해 앞바다에 남북이 함께 조업하며 우리 바다를 지키고 해상 파시(波市·바다 위 생선시장)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그러면서 "문 정부의 서해평화협력지대를 함께 추진하며, 인천-북한 간 남북공동문화예술제의 꿈도 그려본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giveit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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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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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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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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