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전기차·키오스크' 미래형 주문 점포 속속… 가맹점 부담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피자알볼로·BBQ 배달용 초소형전기차 시범 운영
주요 햄버거 프랜차이즈, 키오스크 설치 확대
업계 "가맹점 부담 최소화…고용 해결·편의성↑"

[서울=뉴스핌] 장봄이 기자 = 프랜차이즈 업계가 비용을 최소화하면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미래형 점포 도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

무인주문시스템인 키오스크(kiosk) 적용에 이어, 배달 목적의 초소형 전기차를 속속 도입하는 모습이다. 다만 일각에선 수익성이 악화된 가맹점에 부담이 가중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배달용 초소형 전기차 <사진=피자알볼로>

8일 업계에 따르면 피자 전문점인 피자알볼로와 치킨 프랜차이즈 BBQ는 이달부터 배달용 초소형 전기자동차(EV)를 도입한다. 두 업체는 일부 점포에서 시범 운행을 진행하고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피자알볼로가 도입한 전기차는 대창모터스가 개발한 '다니고'로 현재 1대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테스트를 진행하며 문제 사항을 검토 중이다.

파자알볼로 관계자는 "배달원 고용난을 해결하고 업무 환경 개선과 친환경 장비 도입을 위해 전기차를 도입하게 됐다"면서 "전기차는 운전면허증 소지자라면 누구나 운행할 수 있기 때문에 배달원 구인난을 겪고 있는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배달원 자격 범위가 원동기 자격증 소지자에서 운전면허증 소지자로 넓어지면서 노년층에 고용 기회가 주어진다는 것. 또 아르바이트생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 매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전기차는 연비가 저렴해 비용 절감이 가능하고 환경친화적이라는 특징이 있다. 초소형으로 제작돼 골목 주행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강조한다. 올해 확대 적용목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최근 BBQ도 초소형 전기자동차인 '르노 트위지(Twizy)'를 도입했다. 현재 패밀리타운점, 종로본점 등 직영점에서 우선 운영하고 있다. 이달 가맹점에 60대를 도입할 예정이며, 올해 총 1000대를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BBQ 관계자는 "전기차 연료비는 월 2~3만원으로 예상돼 자영업자들의 부담을 줄일 것"이라며 "트렁크 공간이 최대 180L 까지 확장되고, 차문이 슈퍼카처럼 위로 올라가는 시저윙으로 90도까지 열리는 등 근거리 소매물류 운송 차량에 최적화된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일각에선 가맹점 부담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최근 인건비·임대료 등 인상으로 수익성이 악화된 상황에서 추가적인 기기 도입은 단기적으로 부담만 가중된다는 것. 

일단 BBQ는 롯데렌트카와 협약을 통해 가맹점주들이 월 20만원대에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프랜차이즈 업계 관계자는 "인건비 문제도 있지만 일부 매장에선 고용 문제를 겪고 있어 점주와 고객의 편의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하고 있다"면서 "가맹점 부담은 최소화하고 있어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프랜차이즈 매장 내 키오스크 <사진=맘스터치>

햄버거 프랜차이즈 업체들도 미래형 점포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2016년 미래형 매장 적용을 시작한 맥도날드는 최근 장애인을 위한 키오스크를 도입했다. 맥도날드는 전국 400여개 매장 가운데 200개 이상 매장에 미래형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2014년 첫 도입한 롯데리아는 전국 1300여개 매장 가운데 절반 가까이 키오스크를 설치한 상태다. KFC도 지난해 8월부터 홍대점에서 키오스크 시범 운영을 진행하고 있다. 맘스터치는 경기 파주, 전남 여수 등 중소도시 매장에 키오스크를 우선 도입했다. 1130여개 매장 중 20여개 매장에 도입하고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아르바이트생을 구하기 어려운 중소도시의 경우 키오스크 설치를 원하는 점주들이 많은 상황"이라며 "한 번 설치하면 장기간 이용할 수 있고, 특정 업체와 협약으로 키오스크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비용적 부담을 그렇게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운영중인 점주나 젊은층을 중심으로 매장 이용 고객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며 "모바일 앱 등 추가적인 미래형 시스템이 도입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bom22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