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북미정상회담 앞두고 김정은 방중설 '솔솔'…北 노림수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정은 전용기와 같은 기종 비행기 다롄공항서 포착
전문가 "북미회담 앞둔 소통 강화, 체제보장 등 의미"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북한 최고위급 인사의 중국 방문설이 제기되고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그 주인공일 가능성도 함께이다.

중화권 매체 둬웨이(多維)는 7일 일부 네티즌들이 게재한 사진을 인용, 김 위원장의 전용기와 같은 기종의 비행기가 꼬리부분에 항공기 휘장이 있는 상태에서 다롄 공항에서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둬웨이는 “다만 비행기에 누가 탑승했는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다롄 방문과 관련이 있는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면서도 “일각에서는 북중 정상들이 재차 만났을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북한 고위급 인사 방중 가능성 관련 중화권 매체 둬웨이(多維) 7일 보도 일부.<사진=둬웨이 홈페이지 캡쳐>

한국 정부는 북한 고위급 인사 방중설과 관련해 즉답은 피하면서도 완전히 부인하지도 않아 궁금증은 더욱 커지고 있다.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8일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정부는 관련 상황을 면밀히 파악 중에 있다”며 “중국과 북한에서도 공식 발표가 오지 않은 상황인 만큼 현 시점에서 확인해 드릴 내용은 없다”고만 밝혔다.

이에 앞서 통일부 당국자는 같은 날 기자들과 만나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선 말할 게 없다”고 말했다.

청와대도 같은 입장을 내놨다. 청와대 관계자는 “상당한 무게를 두고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중국 측의 사전 통보 여부’와 관련해서는 “구체적인 내용들을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김정은 방중이면…40여일 만의 방중, 북미정상회담 앞둔 행보 관심

고유환 "北 체제 안전 보장은 결국 중국 역할, 북미정상회담 앞둔 방문일 것"

김 위원장 또는 북한 최고위급 인사의 방중이 사실이라면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북중 밀월’ 관계를 다시 한 번 대외적으로 과시하려는 의도라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김 위원장의 방중이 확인될 경우 지난 3월 25일부터 28일까지 베이징을 방문한 후 불과 40여 일만에 이뤄지는 또 한 번의 ‘파격 행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정확한 확인이 안 된 시점에서 의미 부여를 하기는 어려운 상황임을 전제로 북한 고위급 인사의 방중이 맞을 경우 북미정상회담을 염두에 둔 것이라는 데 한목소리를 냈다.

고유환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는 “북한이 향후 비핵화 약속을 이행할 경우 체제안전 보장과 관련해서는 결국 중국의 역할을 기대할 수밖에 없다”며 “전통 우방인 중국이 안전을 담보해주는 것이 확실한 보증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러한 의미에서 김정은이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갔었고, 이번에도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같은 행보를 보였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홍석훈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북한 고위급 인사의 방중이 맞다면 그건 소통강화 차원”이라면서 “일각에서는 확대해석 하는 경우도 있는데 단지 소통 부분만 본다면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no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4월 9일 '서울이코노믹포럼' [서울=뉴스핌] 김범주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오는 4월 9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14회 서울이코노믹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이재명 정부, AI 시대 신성장 동력 빌드업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AI(인공지능), 정치 정쟁 해소, 주거복지, 지방경제 등 각 분야에서 전문가로 인정받는 여야 정치인들이 참여해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전략을 논의한다. 행사는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총 5개 세션 토론과 강연으로 진행된다. 포럼에서는 인공지능(AI) 시대의 국가 전략과 정치·사회 구조 개혁 방향을 폭넓게 논의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AI 혁명 도래, 교육과 사회는 뭘 준비해야 하나'를 주제로 토론이 열린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차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토론자로 참여하며 윤동열 건국대 경영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AI 기술 확산이 노동시장과 교육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고 인재 양성 전략과 사회 제도 개편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정치 정쟁에서 실용으로 대전환'을 주제로 여야 정치권 인사들이 토론에 나선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참여한다. 윤종빈 한국정치학회장이 사회자로 나선다.  해당 세션에서는 정치 양극화와 정쟁 중심 정치 구조를 넘어 경제 성장과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치 시스템의 전환 방향이 논의될 전망이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주거 복지는 저출산 극복의 필수품…여야 합의로 중장기 플랜 만든다'를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참여하며 이창무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주거 안정 정책이 출산율과 인구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장기적인 주거 정책 방향과 정치권 합의 가능성이 논의될 예정이다. 네 번째 세션에서는 '지방경제 살려 한국의 잠재성장률을 키우자' 주제로 지역균형 발전과 산업 전략을 다룬다.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이 토론에 참여하며 채지민 성신여대 지리학과 교수가 사회와 주제 발표를 맡는다. 해당 세션에서는 신내생적 산업 전략과 창업 생태계 구축을 중심으로 지방경제의 새로운 성장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마지막 다섯 번째 세션에서는 '100년 만에 다시 엄습하는 파시즘'을 주제로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국가경제자문회의 의장이 강연을 진행한다. 홍 의장은 글로벌 정치경제 질서 변화와 민주주의 위기, 극단주의 정치 확산이 경제와 사회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할 예정이다. 포럼은 뉴스핌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뉴스핌은 포럼 참가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wideopen@newspim.com 2026-03-23 11:02
사진
李지지율 TK서 4.8%p나 올라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3주 연속 상승하며 62.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3월3주차 주간집계 결과를 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1.9%포인트(p) 오른 62.2%로 조사됐다. 중동 상황 여파로 인한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이 대통령의 발 빠른 대응이 지지율을 견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3월 3주차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그래프=리얼미터] 부정 평가는 32.5%로 2.5%p 하락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5.3%였다. 리얼미터는 "중동 사태에 대한 전쟁 추경(추가경정예산) 편성, 석유 최고가격제, 차량 5부제 검토 등 선제적 민생 대응이 위기 관리 능력으로 긍정 평가를 받은 결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권역별로 보면 대구·경북이 46.6%로 4.8%p 상승하며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이어 광주·전라가 88.6%로 4.5%p 상승했고, 대전·세종·충청 68.8%로 4.3%p 올랐다. 반면 서울은 55.1%로 4.7%p 내렸다.  3월 3주차 정당 지지도 [그래프=리얼미터]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53.0%로 2주째 50%대를 유지했다. 상승세는 3주째 이어지고 있다. 반면 국민의힘은 3주 연속 하락하며 28.1%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지지율이 20%대로 내려앉은 것은 지난해 7월 5주차(27.2%) 이후 7개월 만이다. 이어 개혁신당이 1.2%p 오른 4.0%, 조국혁신당은 0.4%p 오른 3.0%, 진보당은 0.6%p 내린 0.8%였다. 무당층은 0.1%p 증가한 9.1%다. 리얼미터는 이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 영향으로 민주당이 동반 상승했다고 진단했다. 이와 함께 국민의힘의 공천 갈등으로 인한 반사이익 효과도 있다고 짚었다.  여론조사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진행됐으며,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는 16~20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5.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p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19~20일 동안 유권자 1005명을 대상으로 했다. 응답률 5.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두 조사 모두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3-23 08:4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