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5월말 이스라엘 로봇분야 혁신기업 몰려온다

기사입력 : 2018년05월10일 11:00

최종수정 : 2018년05월10일 11:02

2018 이스라엘 로보틱스 상담회
이달 30일 서울바이오허브 개최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이스라엘의 로봇분야 혁신기업들이 이달 말 대거 방한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는 이스라엘 경제산업부 및 혁신청과 공동으로 오는 30일 서울바이오허브에서 '2018 한-이스라엘 로보틱스 기업 매칭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자료사진) 페퍼 <사진=양태훈 기자>

이번 행사는 한국과 이스라엘 양국의 로봇분야 기업들간 공동 연구개발(R&D) 추진을 위한 행사다. 로봇 및 로봇용 핵심기술, 증강현실/가상현실(AR/VR) 등 최신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이스라엘 기업 13개사가 방한할 예정이다.

이스라엘 정부는 기업들의 첨단 로봇기술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적극 지원해 왔으며, 이스라엘의 로봇 분야 스타트업에 대한 글로벌 기업의 투자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특히 일부 로봇분야의 경우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인정받고 있다.

실제로 인텔은 이스라엘 자율주행차용 충돌감지시스템 개발업체 모빌아이(Mobileye)를 지난해 3월 153억달러에 인수했다. 삼성전자도 구글 출신 창업자가 2016년 설립한 이스라엘 딥러닝 스타트업 알레그로에 지난 4월 1100만달러 규모의 지분을 투자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구성된 한-이스라엘 공동 컨소시엄에 대해서는 최대 200만달러의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며, 의료와 제조, 서비스, 무인기 등 다양한 로봇 분야의 공동 연구개발(R&D) 과제 도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석을 원하는 기업은 사전 온라인 신청을 통해 참가할 수 있으며, 상세 내용은 한국·이스라엘 산업연구개발재단 누리집(www.koril.org)을 참고하면 된다.

drea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부지법 난동' 4명 오늘 선고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지난 1월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 당시 언론사 취재진을 폭행하거나, 법원에 난입하는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들에 대한 법원의 선고가 16일 내려진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재판장 김우현)는 이날 오전 10시 우 모 씨 등 4명의 선고기일을 연다. 지난 1월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 청사 유리창과 벽면이 파손되어 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법에 난입해 유리창을 깨고 집기를 훼손하는 등 난동을 부려 경찰이 강제진압에 나섰다. [사진=뉴스핌 DB] 우 씨는 지난 1월18일 서부지법에서 취재 중이던 MBC 취재진에게 가방을 휘둘러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남 모 씨와 이 모 씨는 시위대를 법원 밖으로 이동시키려던 경찰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를 받는다. 안 모 씨는 서부지법 경내에 들어간 혐의(건조물침입)다. 지난 30일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우 씨, 남 씨, 이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 안 씨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피고인들은 모두 죄를 반성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앞서 '서부지법 난동' 첫 판결이 나온 지난 14일, 서부지법 형사6단독 김진성 판사는 특수건조물침입 등 혐의를 받는 김 모 씨와 소 모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징역 1년을 각각 선고했다. chogiza@newspim.com 2025-05-16 07:26
사진
사직 전공의 복귀 수요조사 마무리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대한수련병원협의회가 정부에 전공의 복귀를 위한 '5월 추가 모집'을 공식 건의할 예정이다. 14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공의 수련병원 단체인 대한수련병원협의회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복귀 희망 여부를 조사한 설문 결과를 마무리했다.  복지부는 지난 7일 이달 중 복귀를 원하는 사진전공의를 대상으로 복귀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전공의 수련은 3월과 9월에 각각 상·하반기 일정을 게시한다. 만일 사직전공의가 하반기 모집에 맞춰 복귀하면 다음 해 2월에 실시되는 전문의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이에 일부 사직 전공의들이 복귀할 방안을 요구했고, 복지부가 추가 모집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다만 복지부는 복귀 의사가 확인돼야 추가 모집을 검토하겠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정부가 복귀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추가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은 6일 서울시내 한 대학병원의 의료진 모습. 2025.02.06 yooksa@newspim.com 이에 따라 수련병원협의회는 사직 전공의 복귀 의사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 참여한 전공의 중 절반가량은 '조건부 복귀'를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5월 복귀 시 수련 인정,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재논의, 제대 후 복귀 보장 등을 조건으로 내세웠다. 아직까지 실제 복귀 의사를 밝힌 사직 전공의는 미미한 수준이다. 앞서 대한의학회가 시행한 설문 조사에서 복귀 의사를 밝힌 사직 전공의는 300명에 불과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전국 수련 병원에서 근무 중인 전공의는 올해 3월 기준 1672명으로 지난해 전공의 집단 사직 이전 1만3531명 대비 12.4% 수준이다. 전공의 사직 이전의 50%(6765명)까지 돌아오려면 최소 5093명이 돌아와야 한다. 익명을 요청한 한 사직 전공의는 "바뀐 게 없는데 복귀하겠느냐"며 "복귀하지 않겠다는 전공의가 대부분"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복지부는 의료 단체들의 설문 조사 결과를 받은 후 추가 모집 결정을 구체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다만 복귀 마지노선이 5월인 점을 감안해 조속히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오늘 오후 기준 전달 받은 설문 결과는 없다"며 "설문 조사 결과를 받게 되면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5-05-14 17: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