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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 '지지부진' 민주평화당...6.13지방선거서 약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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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선대위 전환..존재감은 '미미'
전남지사 후보로 민영삼 최고위원 확정
광주시장 후보로 '5.18 사형수' 김종배 전 의원 거론

[서울=뉴스핌] 오채윤 기자 = 6월 지방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평화당은 광역단체장 선거 후보를 확정하는 등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독주체제에 맞서고 있다. 하지만 예상밖 낮은 지지율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평화당은 이번 선거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내지 못하면 당의 존립 여부 자체를 장담하기 어렵다고 판단, 지난달 5개 원내 정당 중 가장 먼저 선거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했지만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기에는 녹록치 않은 상황이다.

최근 이뤄진 각종 여론조사에서 민주평화당은 지지율 최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CBS의뢰로 지난 4월30일, 5월2~4일 전국 성인 2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5월 7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53.9%, 자유한국당 17.9%, 정의당 6.3%, 바른미래당 6%, 평화당 2.9%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다. 전국 성인 3만 5184명에 통화를 시도해 총 2002명이 응답을 완료, 응답률은 5.7%다. 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민주평화당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8~9일 전국 성인 1만923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는 지지율 1.8%로 처음으로 1%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응답률은 5.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박주현 민주평화당 정책공약본부장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지방선거 10대 정책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 오채윤 기자>

평화당은 낮은 지지율 탓에 광역단체장 후보 확정이 늦어진 상황에서 당력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평화당은 전남지사 후보로 민영삼 최고위원을 선정했다. 민 후보는 서울시의회 의원, 새천년민주당 부대변인, 정동영 대선 후보 공보특보 등을 지냈다.

민 최고위원의 출마 선언으로 전남지사 선거는 민주당의 김영록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민중당의 이성수 전남도당 위원장의 3파전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특히 정당 지지율이 높은 민주당과 텃밭 경쟁을 벌이고 있는 평화당 간 '빅매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시장 후보로는 ‘5·18 사형수’로 불리는 김종배 전 국회의원이 거론되고 있다.

김 전 의원이 광주시장 후보로 확정되면 더불어민주당의 이용섭 후보를 상대로 ‘5·18 사형수’와 ‘전두환 비서실 행정관’의 대결이라는 구도가 형성되면서 충분히 승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15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 전 의원은 고(故) 김대중 대통령이 15대 총선 당시 자신은 전국구 국회의원 15번을, 김 전 의원에게는 앞 번호인 14번을 주어 국회에 입문시킨 바 있다.

민주평화당 관계자는 "김 전 의원의 광주시장 공천 문제는 현재 논의 중"이라며 "당 내에서 김 전 의원은 5·18에 상징성 있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박지원 의원이나 다른 의원들도 김 전 의원의 공천에 긍정적이다"고 전했다. 

평화당이 이번 선거에서 낮은 지지율 속 여러 어려움을 딛고 약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cha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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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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