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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공식확인 "북한 억류 한국 국적자는 6명"

기사입력 : 2018년05월11일 11:00

최종수정 : 2018년05월11일 11:00

"하태경 제기 1인은 사실관계 확인 어려움 있어 판단 한계"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통일부가 현재 북한에 억류된 한국인 인원에 대해 6명이라고 공식 확인했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11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지금 저희가 파악하고 있는 인원은 선교사 3명, 탈북민 출신 3명 등 총 6명"이라고 답했다.

백 대변인은 전날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이 언급한 억류자 1명에 대해서는 "작년 5월에 실종돼 가족이 실종신고를 했었다"며 "당시 실종 상황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에 어려움이 있어서 억류 여부 판단에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하 의원은 지난 10일 바른미래당 원내정책회의에서 "정부에서 파악하지 못한 억류자 한 명이 더 있다"며 "최송민(가명) 탈북 기자이고 북한 전문보도매체 데일리NK 소속의 한국 국적자"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하 의원은 "데일리NK에 따르면 최 기자는 2017년 5월 29일, 중국 길립성에서 북한 국가보위부에 의해 유인·납치돼 평양에 억류돼 있다"며 "통일부는 즉각 북한 당국에 최 기자가 북한에 있는지 신변 확인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통일부 청사 내부./뉴스핌 DB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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