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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5월 11일(금) 석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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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한반도 주변국 정상회담 '봇물'...북미·북중·한러 등
北, "핵무기 완성" 선언 파장..與 신임 원내대표에 홍영표 의원

[서울=뉴스핌] 이준혁 정치부장 = 북미정상회담의 개최지로 싱가포르가 선정된 배경을 놓고 '설(說)'들이 무성합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전용기인 '참매 1호'가 워낙 노후기종인지라, 딱 날아갈 수 있는 거리(9000km 이내)에서 낙점했다는 말이 나오는가 하면, 트럼프 대통령의 최대 후원자가 소유한 마리나베이샌즈호텔 때문이라는 뉴스들이 나오네요.

독재정권을 유지하면서 경제 성장을 일궈낸 싱가포르가 북한 개혁개방의 롤모델이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로 깜짝 발표를 한 것부터, 이래저래 싱가포르 북중정상회담은 숱한 비하인드스토리를 남길 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전용기로 알려진 '참매 1호'. 지난 2월 9일 북한 대표단을 태우고 서해 직항로를 통해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모습이다. <사진=청와대>

<주요 헤드라인 뉴스>

-"북미회담 '퍼즐' 맞췄다"...6월 북미·북중·한러 정상회담 '러시'/뉴스핌
동북아시아 안보 환경을 완전히 바꿀 가능성이 있는 북미정상회담 일정이 확정되면서 5월에 이어 6월에도 한반도 주변국들의 정상외교가 이어질 전망이다.

-북미정상회담 6월 12일 싱가포르 개최‥靑 "지난 4일 이미 통보받았다"/한국경제
청와대는 오늘(11일) 북미정상회담이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것과 관련 "이미 지난 4일 통보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여종업원 집단 탈북 '국정원 기획설'에 "사실 관계 확인 필요"/뉴스핌
통일부가 전날 보도된 탈북 여종업원 관련 '국정원 기획유도 탈북설'과 관련해 "사실 관계 확인 필요성이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北 "핵무기 완성했다" 공식 선언...ICAO에 "앞으로 추가 미사일 시험발사 없다" 밝혀/뉴스핌
북한이 11일 "핵무기를 완성했다"고 공식 선언했다. 또 핵무기 개발이 완료된 만큼 앞으로 국제사회에 예고하지 않은 미사일 시험발사를 하지 않겠다고도 밝혔다.

-미북 첫 정상회담…김정은 수행에 김영철 부위원장 유력/매일경제
오는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첫 미북정상회담에는 북한 대외업무를 담당하는 정예멤버들만 출동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는 판문점, 北은 평양 원했다/머니투데이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장소를 결정하기까지 판문점, 북한 평양뿐 아니라 의외의 장소들까지 '리스트'에 올랐던 걸로 드러났다.

-김정은, 中비행기 빌려타고 싱가포르 갈까...전용기 '참매 1호' 불안감 고조/뉴스핌
북미정상회담 개최 장소로 싱가포르가 낙점되면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어떤 교통편을 이용해 싱가포르에 갈지 관심을 끌고 있다. 김 위원장의 전용기 '참매 1호'가 낡은 기종인데다 장거리 비행을 해본 적도 없기 때문이다.

-홍준표 "핵폐기 회담 되도록 한국당 입장 백악관에 전달할 것"/뉴스1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오는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북미정상회담이 열리는 것과 관련해 "이번에는 속지 말고 핵폐기회담이 될 수 있도록 미국측에 무엇을 요구할지에 대한 서한을 백악관으로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당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 적용... 영세상인 카드 수수료 인하"/조선일보
자유한국당은 6·13 지방선거 공약으로 최저임금 인상폭을 합리화하고 업종별로 차등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영세사업자의 신용카드 수수료도 인하도 공약했다.
함진규 한국당 정책위원회 의장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런 내용의 ‘서민·중산층·노동자’ 공약을 발표했다.

-홍영표 첫 일정으로 김성태 방문…"단식 풀고 대화하자"/노컷뉴스
11일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홍영표 의원의 첫 행보는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 단식농성장 방문이었다.일명 '드루킹' 특검의 무조건 수용을 요구하며 9일째 단식 농성 중인 김 원내대표를 설득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는 판단에서다.

-민주당 새 원내사령탑에 3선 홍영표 의원 선출/뉴스핌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에 3선 홍영표 의원(인천 부평구을)이 11일 선출됐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제3기 원내대표 경선'에서 총 116표 중 78표를 얻어 38표를 얻은 비문재인계 노웅래 의원에게 40표차로 승리했다.

-남경필측 "이재명 눈에는 국민이 조폭인가…의혹 해명해야"/아시아경제
남경필 자유한국당 경기지사 후보는 1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대해 "이재명 후보의 눈에는 국민이 조폭이란 말인가"라고 비판했다. 김우식 대변인은 이날 "이재명 후보가 인터뷰에서 ‘성남시의 조폭 스폰서 의혹'을 묻는 질문에 “동네 조폭만도 못한 판단 수준”이라고 답했다"며 "이 후보의 눈에는 합리적 의심을 하는 국민들이 조폭으로 보이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jh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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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故 윤석화 문화훈장 추서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19일 오후 5시 30분에 고(故) 윤석화(향년 69세) 빈소를 방문해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하며 조문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고(故) 윤석화의 빈소가 19일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고인은 2022년 뇌종양 수술을 받고 투병을 이어 왔다. 발인은 21일 오전 9시. 2025.12.19 photo@newspim.com 아울러 정부는 한국을 대표하는 연극배우로서 오랜 기간 한국 공연예술계 발전에 기여한 배우 윤석화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문화훈장 추서를 추진한다. 고 윤석화는 1975년에 연극 '꿀맛'으로 데뷔한 이후 연극 뿐 아니라 뮤지컬, 드라마, 영화 등 다방면으로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 왔다. 연극 '신의 아그네스' '마스터클래스', 뮤지컬 '명성황후'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폭 넓은 연기 영역을 보여주었고, 다수의 연극상·백상예술대상 등을 수상하며 한국 공연예술계를 대표하는 배우로 평가받아 왔다. 배우 활동과 더불어 연출가, 설치극장 '정미소' 대표로서도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한국연극인복지재단 이사장을 역임하여 연극계 발전에 다방면으로 기여했다. jyyang@newspim.com 2025-12-19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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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가 '이재명 사무관' 경계령 [세종=뉴스핌] 나병주 기자 = 정부 업무보고에서 보여준 이재명 대통령의 '예리하고 꼼꼼한' 질문이 관가를 잔뜩 긴장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특히 담당사무관이 아니라면 알기가 쉽지 않은 내용까지 놓치지 않는 예리함에 관가에서는 '이재명 사무관'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 예상 못한 '정원' 질문에 기후부 '멘붕'…장관·국장 모두 답변 못해 이 대통령은 지난 17일 오후 기후에너지환경부 업무보고에서 "왜 기후부는 정원이 2930명인데 현원이 2973명으로 초과됐느냐"는 '깜짝' 질문으로 모두를 당황하게 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질문에 김성환 장관은 물론 기후부 간부들 모두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고 20초가량 침묵이 이어졌습니다. 이 대통령이 담당국장이 누구냐며 재차 묻자 그제야 정책기획관(국장)이 "자세히 확인은 못 했지만 긴급하게 필요한 것에 대해 추가 고용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엉뚱한 대답을 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업무보고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그러자 이 대통령은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라는 특별한 상황이 있었지만, 기후부는 그런 상황이 없었는데 정원 초과된 게 이상하다. 원래 환경부 시절부터 추가가 됐는지, 아니면 기후부로 전환되면서 추가된 건지 답해달라"며 재차 물었습니다. 이에 김성환 기후부 장관이 "환경부에서 추가됐을 것으로 보인다"고 모호하게 답하자, 이 대통령은 "추정으로 답하지 말라"며 확답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의 질문에 답하는 사람은 결국 아무도 없었습니다. <뉴스핌>이 확인한 결과, 이유는 엉뚱한 곳에 있었습니다. 인원을 산정하는 과정에서 육아휴직자 51명을 현원에 포함하는 실수를 저질러 벌어진 해프닝이었습니다. 결국 현재 기후부 현원은 2922명으로 정원보다 8명이 적어 오히려 인력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다행히 상황파악 후 업무보고가 끝나자마자 이 대통령에게 보고해 오해는 풀었다고 하네요. ◆ 李대통령 예리한 질문에 관가 긴장…'이재명 사무관' 별명 생겨 이번 해프닝에 대해 기후부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온실가스 감축, 재생에너지, 탈탄소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만반의 준비를 했지만 예상치 못한 질문에 '한방' 얻어맞은 셈이죠. 사실 인원현황은 기후부 업무보고 1페이지에 제일 처음 나와 있는 내용이에요. 대부분의 사람은 크게 신경 쓰지 않고 넘어가는 부분이지만, 이 대통령은 이를 놓치지 않고 꼼꼼히 살펴본 거죠. 기후부 관계자는 "사실 이번 건은 실무를 담당하는 과장도 놓칠 수 있는 내용이다"며 "전혀 예상하지 못한 질문에 깜짝 놀랐다"고 혀를 내두르기도 했어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17일 오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년도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스핌TV 갈무리] 2025.12.17 dream@newspim.com 작은 부분까지 세세하게 확인하는 대통령의 모습에 '이재명 사무관'이라는 말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실무자인 사무관 같은 대통령의 꼼꼼함에 관가는 앞으로 있을 보고에 대해 부담감이 커졌습니다. 다만 지나치게 꼼꼼한 모습에 아쉬움을 표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A 씨는 "대통령이 공식석상에서 지적하기엔 사소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국민이 지켜보는 만큼 현안에 더 집중했으면 어땠을까 싶다"고 아쉬움을 전했습니다. 실제로 이 대통령은 최근 고(故) 김용균 씨 때와 비슷한 사고가 다시 발생한 서부발전에 대해서는 별다른 지적 없이 넘어갔습니다. 이 대통령이 서부발전 사장에게 질문한 시간은 답변을 합쳐도 약 10초에 불과했습니다. 앞으로 관가에는 '이재명 사무관'의 꼼꼼함을 경계하라는 '경계령'이 내려졌습니다. 작은 숫자 하나도 놓치지 않는 그의 꼼꼼함이 국정 운영의 새로운 기준이 될지, 아니면 과도한 긴장으로 작용할지 주목됩니다. lahbj11@newspim.com 2025-12-1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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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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