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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벤저스'의 아주 독특한 워맨스 스릴러…송윤아·김소연의 '시크릿 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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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1998년 '미스터큐', 2008년 '온에어'로 10년에 한 번씩 SBS에서 흥행 대박을 일궈온 송윤아가 돌아왔다. 2018년엔 독특한 워맨스 스릴러 '시크릿 마더'다.

송윤아의 컴백작이자, 김소연의 결혼 후 1년 만의 복귀작으로 주목받는 SBS 새 주말 특별기획 '시크릿 마더' 제작발표회가 11일 목동 SBS에서 열렸다. 김태우, 송재림과 함께 서영희, 김재화, 오연아가 '맘벤저스'로 이 자리에 함께 했다.

'시크릿 마더'는 전 지상파 방송사의 트렌드를 조금은 다르게 좇는 워맨스 스릴러를 표방한다. 각종 법정 수사물 등 장르물을 전면에 내세운 MBC, KBS와는 차별화된 전략이다. 송윤아, 김소연, 서영희, 김재화, 오연아 다섯 명의 '강남 맘'은 이 자리에서 '맘벤저스'로 명명됐다.

정신과 의사 출신이지만 전업맘으로 살며 아이의 학업을 고민하는 김윤진 역의 송윤아는 "요즘에 스릴러가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와중에 새로운 소재의, 새로운 스릴러가 나오는구나 하는 호기심과 기대감이 생겼다. 대본을 두 번 보면서 굉장히 빠져서 봤다. 도대체 이 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하더라. 그게 가장 큰 출연 이유가 됐다"고 '시크릿 마더'의 매력을 밝혔다.

배우 김소연 [사진=SBS]

김소연은 미스테리한 입시 보모 리사 킴과 역시나 베일에 싸인 인물, 김은영의 1인 2역을 연기한다. 그는 "입체적인 캐릭터에 굉장히 끌렸다. 한 작품에서 극과 극의 상황을 오가는 캐릭터를 만날 수 있는 건 흔치 않다. 더 큰 이유는 송윤아 언니랑 같이 하고 싶은 게 너무 컸다"고 출연 이유를 털어놨다.

특히 이날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리사 킴(김소연)의 갑작스러운 죽음과 네 명의 '시크릿 마더'가 살인 용의자로 지목되며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게다가 대중에게는 생소할 수 있는 '입시 보모'라는 소재의 등장은 '시크릿 마더'만의 새로운 이야기를 풀어갈 열쇠가 될 듯 했다. 출연진 역시 여기에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배우 송윤아 [사진=SBS]

송윤아는 "입시 보모라는 말을 아이 엄마다 보니 언젠가부터 실제로 들어본 지가 좀 됐다. 그게 사실 저도 놀랍기도 하고 우리 아이한테 입시 보모를 붙여줄 정도로 매달릴 수 있나 생각해보면 별로 자신은 없다"면서도 "몇 년 전에 동시간대에 '마마'라는 작품하면서 매주 시청률이 오르는 경험을 했었다. 8%대로 시작해서 20%를 넘기는 경험을 안겨준 작품을 동시간대에 했었다. 우리 드라마도 또 한번 그런 좋은 경험과 선물이 됐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이다"라고 애정어린 시선을 당부했다.

실제 '입시 보모' 역을 소화하는 김소연은 "우리 작품이 치유의 드라마가 됐으면 좋겠다. 캐릭터들이 뭔지 알면서도 저지르고 뒤돌아서 후회하고 나름대로 결함이 있는 인물들이다. 그런 걸 드라마로 보시면서 좀 치유되는 느낌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바람을 얘기했다.

SBS 새 주말 특별기획 '시크릿 마더'는 아이의 성적과 사교육에 몰두하는 강남 엄마들 주변에 의문의 '입시 보모'가 등장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담은 미스테리 스릴러 드라마다. 송윤아, 김소연, 김태우, 송재림이 출연하며 오는 12일 밤 8시55분 첫 방송된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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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AI카타고에 제1국 불계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두 점을 먼저 놓고 시작했어도 인공지능(AI)의 벽은 높았다. 세계 최강 신진서 9단이 바둑 AI 카타고(KataGo)와의 첫 맞대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신진서는 17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카타고와의 '쎈수학·한경 기신전' 3번기 제1국에서 4시간 20분의 혈투 끝에 245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이번 대국은 2016년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이후 10년 만에 성사된 인간과 AI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다. 비약적으로 발전한 AI의 기력을 고려해 이번에는 신진서가 2점을 먼저 까는 접바둑으로 진행됐다. 카타고는 첫 수부터 흔들기에 나섰다. 좌상귀 화점에 첫 수를 놓는 변칙수로 신진서의 초반 포석 구상을 깨뜨렸다. 이어 우상귀 쪽에도 높은 걸침 수를 두며 변칙 전술을 이어갔다. 신진서는 전투를 피하고 잔잔하게 국면을 이끌며 중반까지 우세를 유지했다. [AI 챗GPT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psoq1337@newspim.com 100수를 넘어서면서 승부처가 나왔다. 미세하게 격차가 좁혀지자 신진서는 백 대마를 잡기 위해 중앙에 승부수를 던졌다. 사람을 상대로는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강력한 공격이었다. 하지만 카타고는 완벽한 계산으로 이를 가뿐하게 타개해 냈다. 112수째에 이르러 흐름은 완전히 뒤집혔다. 역전을 허용한 신진서가 다시 전투를 걸었으나 격차는 오히려 더 벌어졌다. 패색이 짙어진 상황에서도 신진서는 다음 대국을 대비해 30분 가까이 끝내기를 이어가며 카타고를 분석했다. 단 한 차례의 실수도 범하지 않고 버텼지만, 30집 가까이 벌어진 격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신진서는 돌을 던졌고 대국이 끝난 뒤에도 한참 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다. '쎈수학·한경 기신전'은 승패와 관계없이 3국까지 치러진다. 신진서는 기본 대국료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승리할 때마다 5000만 원의 수당을 추가로 받는다. 2승 이상을 거둘 경우 제네시스 G90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설욕을 노리는 신진서의 제2국은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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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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