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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CEO] 윤종찬 비엠티 대표 "피팅·밸브 호황..스마트팩토리 등 신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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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등 초정정(UHP) 사업 영역 강화.."하이닉스·LGD 등 인증"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비엠티가 스마트팩토리 등 신규사업에 본격 나설 방침이다.

윤종찬 비엠티 대표 <사진=김학선 기자>

윤종찬 비엠티 대표이사는 14일 뉴스핌과의 서면인터뷰에서 "1분기에 매출, 영업이익 등 분기 사상 최대의 실적을 거뒀다"면서 "당분간 이런 실적 증가 추세는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올해 실적에 대해선 "전년대비 25% 이상 증가하는 매출과 영업이익률 12% 수준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답했다.

비엠티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잠정 영업이익은 21억55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9% 늘었다. 매출액은 192억3400만원으로 22.2%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7억5000만원으로 1051.3% 증가했다.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다. 윤 대표는 "제품의 다변화와 해외 수출 증대에 지속적인 노력을 해온 결과 세계 경기 회복과 전방산업의 호조로 매출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특히 당기순이익이 급증한 것에 대해선 "전반적인 원화의 강세임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외환 평가손이 대폭 줄었다"고 답했다.

비엠티는 산업용 피팅(Fitting, 배관들을 연결하는 부품)·밸브를 주력 사업을 하는 업체다. 피팅·밸브 분야에 주력하다가 효율적인 전력 배분에 관심을 둬 '전력분배전반'을 사업화했고, 여기에 IT 분야를 접목시켜 신규사업을 추진중이다. 윤 대표는 "스마트 분배전반을 기초로 스마트팩토리(빌딩) 플랫폼, 에너지·네트워크·통합보안관리 솔루션 등 스마트팩토리구축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사업화를 추진중인 이동형 냉난방시스템은 일반 시중에 출시돼 있는 이동형 냉방시스템의 단점을 보완해 개발한 '실내외기 분리 탈부착형' 특허제품이다. 윤 대표는 "시제품 테스트 및 제작 완료 단계에 있으며 하반기부터 국내외 시장을 동시에 공략해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라며 "사전 마케팅도 진행하고 있어 곧 매출이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

신규사업 가운데 하나인 SEMS(Smart Energy Management System)는 분전반 및 수배전반에 비엠티의 전력 계측 모듈인 스마트아이(Smart-eye)를 장착해 전력 사용량 및 품질을 실시간으로 감시, 측정하는 시스템이다. 여기에 ESS 등을 연계해 효율적인 전력 사용관리 및 제어가 가능한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시켰다. 윤 대표는 "에너지 과소비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정부의 전력 정책에 매우 적합하고 필요한 제품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비엠티의 스마트 분배전반과 함께 수주 공급중에 있으며 향후 관공서, 전산실, 중대형 빌딩, 산업플랜트 등 전기가 사용되는 여러 곳의 에너지 관리 솔루션으로 필수적인 제품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기존 사업에서도 부가가치가 높은 사업비중을 확대시키면서 수익성이 좋아지고 있다. 반도체 등 초정정(UHP, Ultra High Purity) 사업 영역에서의 매출이 최근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윤 대표는 "이미 20년전 UHP 제품에 대한 주요 제조 기술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이 분야에 뛰어들지 않다가 5년여 전부터 본격적으로 양산을 위한 기술 개발 및 품목 확대에 집중 투자했다"면서 "작년에는 연간 300억 이상의 수주 물량을 소화할 수 있는 양산 체제를 갖췄다"고 설명했다. 이를 계기로 국내외 주요 반도체, 디스플레이, 바이오 업체 등을 대상으로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윤 대표는"작년 하반기부터 올 초에 걸쳐 SK하이닉스와 LG디스플레이에는 일부 품목에 대해 승인을 받은 상태"라면서 "UHP 제품 시장의 70% 이상을 해외 기업이 점유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우리 비엠티의 급속한 시장 점유율 확대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LNG용 초저온 밸브 역시 수익성이 높은 사업분야다. 윤 대표는 " 5~6년 전부터 LNG시장의 확대를 예상하고 초저온 밸브 제품개발과 품질 인증 획득을 위해 집중 투자했으며 그 결과 주요 제품 개발을 완료했고 주요 대기업에 공급 승인 자격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조선소의 FLNG(부유식 LNG 생산설비), FSRU(부유식 LNG 저장·재기화설비)의 수주와 세계적인 환경 문제로 인해 콘테이너선 및 일반 상선의 LNG연료 추진선 발주와 수주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해 비엠티의 초저온밸브 매출 확대 또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분배전반 사업에서도 기존 제품보다 부피를 절반 가까이 줄이면서도 안전을 강화시킨 특허제품을 앞세워 영업준비를 본격화하고 있다. 윤 대표는 "신제품 개발은 완료됐으며 각종 전기 관련 품질, 안전과 관련된 테스트 및 인증 획득 준비 중에 있다"면서 "테스트, 인증 획득 후 조달 및 민수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으며 수출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고 강조했다.

최근 남북경협 분위기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는 "남북경협이 가시화되면 우선 철도 등 교통망과 발전소 건설 등이 가장 먼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는데, 그렇게 된다면 당연히 우리 회사의 주력 제품인 피팅/밸브 및 수배전반 등에 있어서 많은 비즈니스 기회가 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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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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