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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 '합병 반대'... 현대차 "국내법 이해 못한 의견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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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출자, 일감 몰아주기 규제 등 국내법 전혀 이해못한 의견
"다수의 주주들은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에 이해도 높아"

[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가 현대자동차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안에 반대 의견을 표하자, 현대차는 "국내법을 전혀 이해 못한 의견"이라고 반박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15일 외신과 업계 등에 따르면 ISS는 회원사들에게 오는 29일 열리는 현대모비스와 현대글로비스의 임시주주총회에서 분할 합병안에 반대할 것을 권고했다. ISS는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개편안이 현대모비스에 대한 가치평가를 낮게 하고 있고, 분할합병에 대한 전략적 이유 역시 불투명하다"고 밝혔다.

1985년 설립된 ISS는 뉴욕, 캐나다, 영국, 일본, 싱가포르 등 세계 13개국에 18개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115개국에서 2만개 이상 기업의 책임투자(RI)를 연구, 4만2000여건의 주총 안건에 대해 의결권 행사 방향을 권고한다. ISS의 자문을 받는 회원사는 전 세계 1900여곳에 이른다.

이날 글로벌 2위 의결권 자문사 글래스루이스 역시 합병 반대를 권고했다.

이에 대해 현대차그룹은 이날 "순환출자 및 일감몰아주기 규제, 자본시장법 등 국내법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의견을 제시했다"며 반박했다. 이어 "당 그룹은 전 세계 장기 투자자 및 그룹의 미래가치를 높게 평가하는 투자자들과 충분히 소통하고 있다"며 "다수의 주주들이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에 대해 이해도가 높은 만큼 주주총회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이 ISS 의견에 반박한 근거는, "ISS가 이번 개편안이 모비스 주주에게 불리하다고 주장했지만 정반대로 이번 개편안으로 모비스 주주는 이익을 얻게 된다"며 "모비스 주식 100주를 가지고 있는 주주의 경우 모비스 주식 79주와 글로비스 주식 61주를 받게 돼 현재 주가로 계산해도 이익"이라고 했다. 또한 "분할합병으로 모비스는 미래 경쟁력 및 기업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다"며 "글로비스의 성장과 성과가 그룹 지배구조 정점에 있는 현대모비스로 확산되는 구조로, 이는 모비스 주주의 이익으로 재차 귀결된다"고 설명했다.

현대차그룹은 합병가치 비율에 대해서도 "모비스와 글로비스의 이익창출능력 및 현금창출능력 비율과 유사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시장에서 평가한 양사의 가치비율도 본 분할합병 비율과 유사하고, 따라서 본 분할합병은 양사 주주들에게 공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hkj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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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AI 카타고에 첫 패배 안기다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세계 최강 프로기사 신진서 9단이 인공지능(AI) 카타고의 벽을 넘었다. 신진서는 19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쎈수학·한경 기신전 2국에서 바둑 AI 카타고를 상대로 290수 만에 흑 4집 반 승리를 거뒀다. [서울=뉴스핌] 생성형 AI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그래픽:CHAT GPT] 이로써 신진서는 지난 17일 1국 패배를 설욕하고 승부를 1승 1패 원점으로 돌렸다. 최종 승자는 3국에서 가려진다. 이번 승리는 2점 접바둑으로 치러졌지만 의미가 작지 않다. 신진서는 현존 최고 성능의 바둑 AI로 평가받는 카타고를 공식 대국에서 꺾은 첫 프로기사가 됐다. 카타고는 그동안 프로기사들과의 연습 대국에서 2점 핸디캡을 주고도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3점으로 버티는 기사도 많지 않았고, 4점을 놓고도 패하는 사례가 있었다. 신진서는 이날 초반부터 두텁게 판을 짜며 자신이 준비한 흐름으로 대국을 끌고 갔다. 신진서는 160수까지 우세를 유지하며 안정적으로 판을 운영했다. 카타고는 중앙에서 전투를 걸며 반격을 시도했지만, 신진서는 침착하게 대응했다. 승부처에서도 흔들리지 않았다. 신진서는 192수와 194수로 카타고를 압박하며 다시 흐름을 가져왔다. 이후 카타고가 재차 중앙에서 변화를 만들었지만, 신진서는 자신의 구상을 지키며 끝내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10년 전 이세돌 9단은 알파고와 호선 대국에서 역사적인 1승(4패)을 거뒀다. 이후 AI의 기력이 비약적으로 발전한 상황에서 나온 신진서의 2점 접바둑 승리도 인간 기사에게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신진서는 이번 대국 승리로 승리 수당 5000만원도 확보했다. 대국은 3번기로 진행되며, 신진서가 2승 이상을 거두면 부상으로 제네시스 G90을 받는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07-1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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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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