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청와대 "남북고위급회담 무산, 北 진의 파악 중"

기사입력 : 2018년05월16일 08:23

최종수정 : 2018년05월16일 13:52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청와대가 16일 예정된 남북고위급회담이 취소된 것과 관련, 북측의 진의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북한이 보내온 전통문의 정확한 뜻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새벽에 상황이 발생했고, 청와대 국가안보실 관계자들이 관계부처와 긴밀히 논의했다"고 덧붙였다.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직접 통화, 문제를 해결할 가능성도 아직은 없다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김 위원장과 핫라인으로 직접 설명하는 걸 검토하는가'라는 질문에 "현재까지는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추가적으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 개최 등을 계획하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이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개최 계획이 없다"고 언급했다.

이 관계자는 또한, 북한이 빌미로 삼은 맥스 선더 훈련과 관련, '일정이나 훈련 규모 등에서 당국 간 논의가 좀 있을 수 있는지' 묻자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청와대 전경 /김학선 기자 yooksa@

 

ho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