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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전망] FOMC 의사록·한미 정상회담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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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이번 주 뉴욕증시는 한국시간 기준 24일 새벽 공개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주목할 전망이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은 지난주 미중 2차 무역협상을 통해 일단락됐다. 다만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등 주요국 무역정책 관련 불확실성이 여전히 남아 있으며, 22일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에도 월가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이미 3%대에 안착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이번 주에도 증시 향방에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뉴욕증권거래소(NYSE) [사진=로이터 뉴스핌]

◆ FOMC 의사록 관심…한미 정상회담도

지난주 뉴욕증시는 미중 무역협상 우려와 북한의 갑작스런 태도 변화, 미 국채금리 상승 등으로 소폭 하락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 지수는 지난주보다 0.66% 하락한 2만4715.09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푸어스(S&P) 500 지수는 0.54% 하락한 2712.97포인트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66% 내린 7354.34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미중 양국은 지난 17~18일 진행된 2차 무역협상을 마무리 지었다.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과 류허(劉鶴) 중국 국무원 부총리가 이끄는 양국의 협상 대표단은 19일(현지시간) 공동 성명을 통해 "중국에 대한 미국의 상품 무역적자를 상당 폭 줄이기 위한 효과적인 수단에 의견일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인들의 소비 요구 성장을 충족시키고 양질의 경제 개발을 위해 중국은 미국산 재화와 서비스의 구매를 증대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제 투자자들은 오는 23일(이하 현지시간) 공개되는 연준의 5월 FOMC 의사록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6월 12~13일 연준 FOMC가 개최되는데, 이번 의사록을 통해 연준 위원들의 시각을 들여다보기 위해서다.

이번주에는 연준 위원들의 연설 일정도 다수 잡혀 있다. 21일에는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와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가 연설에 나선다.

이어 24일에는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은 총재와 패트릭 하커 총재가 연설한다. 25일에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과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 라파엘 보스틱 총재와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은 총재의 연설이 예정돼 있다.

오는 22일에는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도 핵심 재료가 될 수 있다. 북한이 지난주 남한과의 고위급 회담을 갑작스레 중단하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향후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비핵화시 김정은 체제의 안전을 보장하겠다며 유화적인 태도를 보여 불안감은 다소 줄었다. 그러나 한미 정상회담에서 북한과 향후 협상 전망이 어떻게 제시되느냐에 따라 시장 심리도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 이번 주 주요 발표 및 연설

21일(이하 현지시간)에는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와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연설이 예정돼 있다.

22일에는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제조업지수가 나오며, 휴렛팩커드(HP)와 티제이엑스 실적도 발표된다.

23일에는 시장정보제공업체 마킷의 5월 제조업 및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4월 신규주택판매가 나온다. FOMC 의사록이 공개되며,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연설도 예정됐다. 타켓 실적이 발표된다.

24일에는 4월 기존주택판매와 1분기 주택가격지수도 나온다. 더들리 뉴욕 연은 총재와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연설이 예정됐다.

25일에는 4월 내구재수주와 5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최종치가 나온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은 총재,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의 연설이 예정됐다.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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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과열 vs 추가 랠리' 갈림길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SK하이닉스가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시장의 관심이 실적 자체를 넘어 향후 주가 흐름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이달 들어 약 37%에 육박하는 상승세를 이어온 만큼, 이번 실적이 추가 상승으로 이어질지 여부가 핵심 변수로 떠오른 모습이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날 장중 126만70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한 뒤, 0.16% 오른 122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달 1일 89만3000원이던 주가는 약 37.1% 상승하며 단기간 가파른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번 실적은 매출과 수익성 측면에서 모두 시장 기대를 뒷받침하는 수준으로 평가된다. SK하이닉스는 1분기 매출 52조5763억원, 영업이익 37조6103억원, 순이익 40조3459억원을 기록했다. 분기 매출이 50조원을 넘어선 것은 처음이며, 영업이익률은 72%로 창사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405% 증가하며 실적 성장세가 뚜렷하게 확인됐다. 다만 이날 주가는 하락 출발한 뒤 장중 등락을 거듭하다가 강보합으로 마감하며, 실적 발표 직후 상승 흐름이 곧바로 이어지지는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시장의 기대가 이미 실적 수치 이상으로 선반영돼 있었던 영향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SK하이닉스 주가는 연초 60만원대 중반에서 출발해 90만원대를 거쳐 120만원대까지 올라서는 등 올해 들어 뚜렷한 상승 추세를 이어왔다.  실적 발표 전 삼성증권은 영업이익 40조2090억원을, KB증권은 40조830억원을 예상하는 등 주요 증권사들은 40조원대 이익을 전망해왔다. 키움증권과 흥국증권 역시 유사한 수준의 추정치를 제시했다. 실제 실적은 시장 예상 범위 내에서 확인됐지만, 주가 측면에서는 이미 반영된 기대를 점검하는 흐름이 나타난 것으로 해석된다. 김지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4월 이후 코스피가 약 27% 상승하는 과정에서 협상 기대감과 반도체 실적 모멘텀이 상당 부분 선반영됐다"고 분석했다. 이를 단순 조정으로 보기보다 상승 이후 흐름을 점검하는 과정으로 해석하는 시각도 적지 않다. 김선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사상 최대 수준으로 시장 기대에 부합했다"며 "본격적인 이익 증가는 2분기부터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중장기 성장 스토리는 여전히 유효하다는 평가다. SK하이닉스는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인공지능(AI) 수요가 대형 모델 학습 중심에서 실시간 추론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디램(DRAM)과 낸드(NAND) 전반에서 수요 기반이 넓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향후 3년간 HBM 수요가 자사 생산능력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하며 공급 제약 환경이 이어질 가능성을 시사했다. 증권가의 눈높이도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DS투자증권 130만원, LS증권 150만원, 하나증권 160만원, 메리츠증권 170만원, 삼성증권과 IBK투자증권 180만원, KB증권 190만원, SK증권 200만원 수준까지 목표주가가 제시됐다. 현재 주가 대비 추가 상승 여력을 열어두고 있다는 평가다. 시장에서는 이번 사이클을 구조적인 변화 흐름으로 보고 있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서버 DRAM과 기업용 SSD 수요 증가로 메모리 가격 상승이 이어지면서 실적 추정치 상향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산업이 가격 중심 경기민감 산업에서 품질 중심 인프라 비즈니스로 전환되고 있다"며 "중장기 호황과 주주환원 정책이 맞물리며 추가적인 주가 상승 여력이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밸류에이션 재평가 기대도 이어지고 있다.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상장 추진 역시 기업가치 상승 요인으로 거론된다. 회사는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ADR 상장을 위한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올해 하반기를 목표로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투자자 접근성을 확대하고 투자 재원 확보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SK하이닉스의 이번 실적은 향후 주가 흐름을 가늠할 기준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단기적으로는 상승분을 점검하는 흐름이 이어질 수 있지만, 이익 성장 사이클이 지속될 경우 추가 상승 여력도 여전히 유효하다는 분석이다. nylee54@newspim.com 2026-04-24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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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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