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광장 ANDA 칼럼

속보

더보기

[뉴스핌 시론] 경제 수장간 ‘불협화’, 정책실기(失機) 부른다

기사입력 : 2018년05월21일 10:00

최종수정 : 2018년05월21일 10:00

대외경제 불확실성 확대, 거시 일자리 정책 조화 잘돼야

[서울=뉴스핌] 황남준 논설실장 = 대내외 경제 환경이 불확실성속으로 빠져들면서 경기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상승곡선을 그리던 경기가 하강국면으로 접어드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정부 경제 수장간 정책 불협화음을 걱정하는 분위기가 예사롭지 않다.

동시적(synchronized) 성장을 보이던 글로벌경제 조차 유럽, 일본 등 주요 선진국과 아르헨티나, 터키 등 신흥국 중심으로 경기하강 사이클로 빠져들어 수출로 먹고사는 우리 경제에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3% 경제성장을 이룰 것이라는 당초 예상치가 ‘신기루’일수 있다는 비관론이 늘고 있다. 제조업 불황과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경제정책은 불확실성 줄이고 선제 대응에 나서야 하는데 경제 수장간 견해차가 커서 정책 난맥상이 우려된다.

 

◆ ‘동시적 성장’ 멈춘 세계경제---미국은 국채 금리 추가 인상 채비, 미-중 무역전쟁도 가세

 미국은 조만간 국채 금리를 추가로 올릴 기세이고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은 우리 경제의 수출을 옥죄고 있다. 금융위기 이후 10년만에 전개된 글로벌 경제의 동시적 성장도 허물어지고 있다.

미국과 중국 등 G2를 포함한 선진국과 신흥국까지 확산됐던 동시다발적 경제성장이 곳곳에서 꺽이고 있다. 유로존 최대 경제국인 독일 경제는 올해 1분기 0.3% 성장, 전분기의 반토막이 났다. 유로존 전반의 경제 성장률 역시 1분기 0.4%로 잠정 집계, 지난 3개 분기 연속 0.7% 성장의 절반을 가까스로 넘었다.

일본도 내수 경기가 얼면서 1분기 마이너스 0.6% 성장을 기록했다. 본격적인 침체 국면으로 접어든 것은 아니지만 지난해 두드러졌던 성장 동력이 크게 꺾였다는 데 이견이 없다.

신흥국은 더 심각하다. 국제통화기금(IMF)에 구제금융을 요청한 아르헨티나, 터키 및 인도네시아를 포함해 이머징마켓도 성장 날개가 꺾였다는 지적이다. 이밖에 말레이시아, 러시아도 경기 후퇴가 이어지고 있다. 칠레와 중동,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도 인플레와 자본유출이 심각하다. 카멘 레인하트 하버드 대학 교수는 최근 “신흥국 경제가 2008년 미국 금융위기 당시보다 악화됐다”고 강조했다.

 

◆경기 조정국면 진입 신호 곳곳에--- 경제 수장들 경기논쟁 가열

경기둔화를 알리는 빨간불이 여기저기 켜지고 있다. 지난 3,4월 주요 경제 지표가 일제히 악화되면서 경기가 다시 침체기로 접어드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늘고 있다.

통계청은 이달 초 10대 경제지표 중 제조업생산, 수출증가율, 서비스생산 등 8개가 1년

만에 상승·회복에서 둔화·하강 국면으로 돌아섰다고 발표한 바 있다.

지난해 4월 20%를 넘던 수출 증가율이 올해는 1.5% 하락 반전하고 제조업·건설경기 등의 위축 여파로 실업률도 17년 만에 최고치였다.

자동차 조선 등 주력 제조업은 부진을 겪으며 수출과 생산, 투자, 고용, 내수가 연쇄적으로 타격을 입고 있다.

우리 경제는 지금 반도체 수출 호황으로 착시에 빠져 있을 뿐 제조업 3월 평균 공장 가동률은 70%로 글로벌 금융위기 이래 최저로 추락해 있다. 4월 제조업 기업경기실사지수(BSI)도 77에 불과하다.

LG경제연구원 등 국내 민간경제연구소도 경기가 둔화 하강국면으로 돌아서고 있다는 견해를 보이고 있다.

이종화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소장은 “대외적인 경제여건이 생각보다 불확실해 경기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며 “(침체 여부는 더 지켜봐야겠지만) 당초 예상보다 경제가 좋아지지 않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런 가운데 경기국면에 대한 경제수장들의 인식차이는 심각하다. 김광두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은 한국경제가 “현재 침체국면 초입 단계에 있다”고 문제제기를 하며 경제공무원들의 안이한 자세를 질타했고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이에 “월별 통계로 성급한 판단”이라고 응답해 경제 수장간 경기 논쟁이 불붙고 있다.

 

◆ 출구없는 최악의 취업난--최저임금 인상률, 산입범위 놓고 노사정 충돌 불가피

문재인 정부 출범시 최고 우선순위를 두었던 일자리 정책은 1년 후 최악의 수준을 기록했다.

실업률은 17년만에 최고다. 스스로 ‘재난수준’이라고 실토할 정도다. 그런데도 향후 경기전망이나 정책 불협화 등으로 인해 취업률이 더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 ‘일자리 없는 경제성장’이 ‘일자리 없는 경제침체’로 바뀔 수 있다는 점에서 심각하다.

지난 4월 취업자 증가폭은 1년 전에 비해 3개월 연속 10만명대에 머물렀다. 글로벌 금융위기때인 2010년 후 처음이다. 특히 4월에는 제조업에서만 양질의 일자리가 7만개 가량 줄었다. 정부는 그 이유로 구조조정을 꼽지만 반도체 특수에 가려져 잘 보이지 않은 제조업 불황이 가장 큰 원인이다.

최저임금 인상 여파도 취업난에 일조했다. 최저임금이 16.4% 올린 올해 숙박·음식업에서는 4월까지 무려 11개월 연속 취업자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자영업자들이 생계를 위해 고용을 줄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일자리가 늘지 않으면 가계 소비가 늘지 않고 소비심리가 침체되는 악순환에 빠진다. 문제는 이렇게 심각한 최저임금 인상 효과에 대해 경제수장간 견해차가 적지 않다는 점이다.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은 최근 "지난 3월까지 제조업 분야 등에서 고용감소 효과가 없다"고 말했다가 4월 고용동향에서 제조업 고용 감소가 확연해지자 머쓱해졌다.

하지만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최저임금 인상이 고용이나 임금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앞으로 거시 경제정책 방향최저임금 인상 폭과 산입범위 등 방법을 놓고 청와대-기재부간 시각차가 적지 않아 진통이 예상되는 대목이다.

 

◆정책 불협화음 언제까지

문재인 정부는 지난 1년 동안 소득 증대와 복지 확대 정책을 중점 추진해왔다. 대부분 수요 확대 정책이다. 대외경제여건의 불확실성이 높고 국내 경기가 성장세를 멈추고 있는 시점이라면 잠재성장률을 회복시킬 수 있는 공급 정책의 중요성이 높아진다. 이에 대해 거시정책적 으로 진지한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특히 양질의 일자리가 많은 제조업의 경우 반도체 등 일부 산업은 수출 수요가 크게 늘며 생산증가율은 유지되나 취업자는 줄어들고 있다. 조선업, 자동차 등 전통 주력 제조업의 경우 강도 높은 구조조정 영향으로 고용이 더욱 위축되는 추세다. 정부가 당면한 최대 과제인 고용을 촉진하려면 산업별 맞춤형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특히 내수경기의 활력을 높이고 고용흡수력이 높은 서비스업을 육성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정부의 경기판단이 정확하지 않으면 제때 적절한 경제정책을 시행하지 못하고, 경기 변동성을 높여 우리 경제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제조업종에 속한 기업이 고용을 늘리지 않는 것은 그만큼 경기전망이 비관적이라는 뜻인데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과 같은 정책 목표를 너무 경직되게 몰아 붙이는 것이 아닌지 되돌아 볼 일이다. 자영업자가 속한 업종에서 최저임금을 ‘정책 시간표’대로 시행할 경우 ‘고용절벽’은 더욱 악화될 것이 불을 보듯 뻔하다. 또 규제개혁과 4차산업 육성 등을 통한 일자리 마련은 탁상공론이 아니라 하루빨리 경제현장에서 실행되길 바란다.

wnj777@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화 3남' 김동선 경영 검증 시험대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삼남인 김동선 부사장이 이끄는 한화갤러리아의 백화점 업계 존재감이 흐려지고 있다. 백화점 시장 점유율도 6%대로 내려앉았으며, 수익성도 악화되면서다.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미래비전총괄이 부사장직에 오른 지 만 1년 만에 거둔 성과가 미흡하자 책임론이 부상하고 있다. 경쟁사들이 본업 경쟁력 강화를 앞세우며 간판을 교체하고 대대적인 리뉴얼을 꾀하는 사이에, 갤러리아는 유통업과 다소 동떨어진 신사업인 식품에 집중한 영향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 김 부사장은 명품 강화와 백화점과 호텔 계열사 간 시너지 창출 두 가지로 본업 반등을 꾀하고 있다.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부사장. [사진=한화갤러리아] ◆김동선 부사장 취임 1년...그룹 존재감은 UP 26일 업계에 따르면 김동선 미래비전총괄이 올해 11월로 부사장직에 오른 지 만 1년이 지났다. 현재 김동선 부사장은 한화갤러리아를 비롯해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한화로보틱스, 한화모멘텀,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 미래비전총괄과 함께 ㈜한화 건설부문 해외사업본부장을 겸임하고 있다. 이로써 김 부사장은 한화그룹 내 총 6개 계열사의 미등기 임원에 이름을 올린 상황이다. 김 부사장이 지난 2020년 한화에너지 글로벌전략담당 상무보로 입사해 본격적으로 경영 수업을 시작한 지 4년여 만의 일이다. 그는 그간 그룹 내에서 입지를 다져오면서 존재감을 키워왔다. 2022년 갤러리아부문 전략부문장 전무에 선임됐으며, 이듬해 3월 한화갤러리아가 한화솔루션으로부터 독립법인으로 분사하며 그룹 내 영향력을 키웠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경영 승계 과정에서 유통·서비스부문을 김동선 부사장에게 물려주겠다는 의중이 반영된 결과다. 한화갤러리아 지분도 올해 대폭 늘렸다. 한화갤러리아는 김 부사장이 지난 8월 23일부터 9월 11일까지 20일간 진행된 공개매수를 통해 2816만4783주를 확보했다. 이로써 김 부사장의 보유 지분은 기존 2.32%에서 16.85%로 높아져 2대 주주로 올라섰다. 1대 주주는 36.31%를 보유한 ㈜한화이고, 3대 주주는 한화솔루션으로 1.39%의 지분을 갖고 있다. 서울 압구정동에 있는 갤러리아 명품관 외관 전경. [사진=한화갤러리아] ◆신사업 집중에 본업 경쟁력 약화 김 부사장 개인적으로는 그룹 안에서 존재감이 뚜렷해졌지만, 내실 경영엔 부진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본업인 백화점 사업은 오히려 퇴보하며 김 부사장의 경영 능력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최근 1년 사이에 주력 사업인 백화점의 사업 경쟁력은 약화했다. 한화갤러리아의 시장 점유율은 2022년 7.8%에서 2023년 6.8%, 올해 3분기에는 6.4%를 기록하며 꾸준히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실적도 뒷걸음치고 있다. 한화갤러리아는 지난해에 이어 올 상반기에도 매출 역성장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한화갤러리아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114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감소했고, 19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지난 2분기 영업손실 45억 원에 이어 3분기까지 2개 분기 연속으로 적자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호텔 사업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올해 1~3분기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리조트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4%가량 줄어든 4182억 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54억 원으로 전년 동기(179억 원) 대비 3분의 1 수준에 그쳤다. 다만 김동선 부사장이 역점적으로 추진했던 파이브가이즈는 성공적으로 안착하면서 신사업에 대한 평가는 긍정적이다. 파이브가이즈 운영사인 에프지코리아 등 식음료 부문 매출은 3분기 기준 370억 원으로 지난해 말(104억 원) 대비 3배 이상 뛰었다. 그러나 식음료 부문 매출 비중이 3분기 기준 전체의 9.4%대로 크지 않은 만큼 한화갤러리아 성장을 이끌기엔 역부족이다. 백화점 매출 비중은 90.6%에 달한다. 본업 경쟁력 약화에 대한 우려가 쏟아지는 이유다.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웨스트에 오픈하는 에르메스 매장 전경. [사진=한화갤러리아] ◆본업으로 다시 눈 돌리는 김동선 이에 한화갤러리아는 계열사 간 시너지 극대화로 승부수를 띄운 모습이다. 한화 유통·서비스 부문(한화갤러리아,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은 포인트 교차 사용 제도를 시행하며 계열사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번 개편으로 백화점과 갤러리아몰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G포인트'를 한화리조트를 비롯해 호텔 사업장과 골프장, 아쿠아플라넷 등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H-라이브 클럽' 포인트 역시 갤러리아백화점 등 한화갤러리아의 사업장까지 사용처를 확대한다. 지난달에는 통합 유니폼을 도입하며 브랜드 통일성을 강화했다. 통합 유니폼 도입은 각사 모두 10년 넘게 사용한 유니폼을 교체하며 브랜드 통일성을 확보하고 고객 인지도 제고의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최근 발표한 '명품관 리뉴얼' 계획 역시 수익성 반등을 위한 자구책이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서울 압구정동 명품관 웨스트관을 내년 하반기까지 리뉴얼해 이스트관과 마찬가지로 럭셔리 공간을 넓힐 방침이다. 컨템포러리 브랜드 위주로 이스트(EAST)에 비해 상대적으로 명품 브랜드가 적었던 웨스트(WEST) 공간을 대폭 리뉴얼한다는 구상이다. '갤러리아=명품'이라는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해 백화점 큰손인 VIP들을 잡아 실적 개선을 이루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김 부사장은 미래비전총괄로서 단순 신사업을 넘어 향후 회사를 이끌 새로운 청사진을 그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가시적 성과를 낸 파이브가이즈 등 식음료 부문은 물론, 본업인 백화점, 호텔 등을 포함해 향후 다양한 사업군에서 회사의 미래 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rd@newspim.com 2024-11-26 17:07
사진
모델 문가비 아들 친부는 정우성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모델 문가비(35)가 출산한 아들의 친부가 배우 정우성(51)인 것으로 드러났다.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24일 "문가비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다.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출산 시점과 두 사람의 교제 여부, 결혼 계획 등 사생활 관련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알렸다. 배우 정우성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앞서 두 사람 사이의 득남 소식이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22년 한 모임에서의 만남 가까이 지냈으나 교제한 사이는 아니었고 결혼 계획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작년 6월 문가비가 임신 사실을 알렸고 정우성은 양육의 책임을 약속했다고 한다. 문가비는 뷰티 예능 프로그램 '겟잇뷰티' 등으로 얼굴을 알린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다가 지난 2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 출산 사실을 고백했다. 그러나 결혼 여부나 아이 아버지에 관한 언급은 없어 궁금증을 샀다. 당시 문가비는 "너무 갑작스럽게 찾아온 소식에 아무 준비가 돼 있지 않았던 저는 임신의 기쁨이나 축하를 마음껏 누리기보다는 가족들의 축복 속에 조용히 임신 기간 대부분을 보냈다"며 "그렇게 하기로 선택한 건 오로지 태어날 아이를 위함이었다. 마음 한편에 늘 소중한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서는 꽁꽁 숨겨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사진=문가비 인스타그램] 이어 "세상에 나온 아이를 앞에 두고 여전히 완벽한 준비가 되지 않은 엄마지만 그런 내 부족함과는 상관없이 존재 자체만으로 나의 마음을 사랑으로 채워주는 아이를 보며, 완벽함보다는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 찬 건강한 엄마가 돼야겠다고 다짐했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용기를 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문가비는 1989년생으로 2017년 온스타일 예능 '매력티비'와 '겟잇뷰티'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SBS '정글의 법칙'과 KBS '볼빨간 당신' 등 각종 예능에 출연했다. 여러 광고와 헤라서울패션위크 등 패션쇼 무대에도 섰다. jyyang@newspim.com 2024-11-25 09:4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