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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강달러 부담 속 보합권 혼조

기사입력 : 2018년05월22일 16:09

최종수정 : 2018년05월22일 16:09

유가 상승도 미 금리 인상 가속 불안감 키워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22일 아시아 증시는 달러 강세 부담 속에 혼조세를 보였다. 빠르게 오르고 있는 유가 역시 미국의 금리 인상 가속 불안감을 키우며 증시를 짓눌렀다.

달러화 [사진=블룸버그]

이날 한국과 홍콩 증시 휴장으로 거래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한산했다.

달러는 장중 엔화 대비 4개월래 고점 부근을 기록했고, 유로 대비로는 6개월래 고점 부근을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26센트 오른 배럴당 72.50달러에 거래됐고, 브렌트유는 19센트 오른 79.40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증시는 차익 매물이 출회되면서 사흘간의 상승장을 멈췄다. 투자자들은 한미 정상회담 등 북한 관련 이슈에 주목하면서 차익 실현에 나섰다.

닛케이지수는 0.18%, 42.03포인트 하락한 2만2960.34로 마감됐고, 토픽스지수는 0.23%, 4.18포인트 내린 1809.57로 거래를 마쳤다.

JP모건 글로벌 시장 전략가 시게미 요시노리는 “달러 강세가 나타나고 있으며, 이 때문에 신흥 시장에서 미국으로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다”면서 “일종의 리스크 회피 분위기가 지속되는 것”이라면서 사람들이 신흥 시장 익스포저를 꺼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퍼스 소재 아고넛 담당이사 제임스 맥글루는 “무역 긴장이 완화된다는 믿음에 증시가 몇 차례 랠리를 보였지만 투자자들이 반대 생각을 가지면서 다시 후퇴했다”고 말했다.

중국 증시는 은행 및 부동산 관련주 주도로 하락하다가 막판 강보합으로 올라섰다. 상하이지수는 0.02% 오른 3214.35로 거래를 마쳤다.

다만 중국이 2019년까지 출산 제한 정책을 폐지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유아 관련 종목들은 급등했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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