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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한화S&C-시스템 합병·경영기획실 해체(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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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감 몰아주기 해소 차원…이사회 중심 경영·주주권익 보호 강화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일감 몰아주기 해소 차원에서 한화S&C와 한화시스템을 합병키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아울러 한화S&C에서 분할된 H솔루션은 일감몰아주기 해소를 위해 합병회사 지분 일부를 외부 투자자에 추가로 매각키로 했다. 한화는 이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일감몰아주기 해소 및 이사회 중심 경영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한화그룹은 각 계열사의 이사회 중심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개방형 사외이사 추천제도를 도입해 사외이사의 독립성을 강화하고, 상생경영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이사회 내 위원회 제도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또한, 주주권익 보호 차원에서 주주권익 보호 담당 사외이사 제도를 도입키로 했다.

더불어 계열사 독립·책임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경영기획실을 해체하고, 최상위 지배회사(모회사)인 ㈜한화로 하여금 그룹 대표기능을 수행토록 하기로 했다.

한화그룹측은 "이 같은 방안을 통해 2017년 10월 한화S&C 지분매각 이후 일감 몰아주기의 해소를 위한 추가적인 걸음을 내디뎠다"며 "이와 함께 계열사 이사회 중심 경영과 주주권익 보호라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경영쇄신을 실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 한화S&C-한화시스템 합병…H솔루션 추가지분 매각

한화S&C와 한화시스템은 이날 오전 각각 이사회를 열고 양사간 합병을 의결했다. 오는 8월 '한화시스템'이라는 사명으로 합병법인이 출범하게 된다.

합병비율은 주식 수를 감안한 주식가치 비율인 1:0.8901 (한화시스템 주식가치 : 한화S&C 주식가치)이다. 합병법인에 대한 주주별 예상 지분율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약 52.9%, H솔루션이 약 26.1%, 재무적투자자(스틱컨소시엄)가 약 21.0%가 된다.

합병 후 추가적으로, H솔루션은 합병법인 보유지분 약 11.6%를 스틱컨소시엄에 매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합병법인에 대한 H솔루션의 지분율은 약 14.5%로 낮아지게 되며, 스틱컨소시엄의 지분은 약 32.6%로 높아지게 된다.

합병 및 지분매각 후 지분 변화도 [표=한화]

한화 관계자는 "이번 합병 및 매각을 통해서 합병법인에 대한 H솔루션의 지분율이 10% 대로 낮아짐으로써 공정거래법 상 일감몰아주기 규제 취지에 실질적으로 부응하게 된다"며 "또한 H솔루션은 향후 합병법인에 대한 보유지분 전량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한화S&C는 지난해 10월 한화S&C를 기존 존속법인(H솔루션)과 사업부문(한화S&C)로 물적분할하고 스틱인베스트먼트 등 재무적투자자에게 한화S&C의 지분 44.6%를 2500억원에 매각한 바 있다.

◆ 경영기획실 해체…이사회 중심 경영

한화그룹은 또 이사회 중심 경영 및 계열사 책임 경영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그룹 경영기획실을 해체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향후 투자 등 주요 의사결정은 ㈜한화가 맡게된다.

그룹 단위 조직으로는 그룹 차원의 대외 소통강화를 위한 커뮤니케이션위원회와 준법경영 강화를 위한 컴플라이언스위원회를 신설, 관련 업무를 수행한다. 커뮤니케이션위원회는 커뮤니케이션 관련 임원들로 구성되고, 그룹 브랜드 및 대내외 커뮤니케이션, 사회공헌(CSR), 대외협력 기능 등에 관하여 정책적 방향성을 제시하고 집행하게 된다.

한화그룹은 또 이사회 중심 경영과 주주권익 보호를 위해 그룹 출신 사외이사 임명을 지양하고, 개방형 사외이사 추천 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사회 내 위원회 제도를 활성화하는 차원에서 내부거래위원회를 개편하고, 상생경영위원회를 신설키로 했다. 또 실질적인 주주권익 보호를 위하여 주주권익 보호 담당 사외이사 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다.

 

 

ta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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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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