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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리턴즈' 권상우 "팔에 손태영·아이들 이름 새겨…아내에게 혼났다"

기사입력 : 2018년06월01일 17:27

최종수정 : 2018년06월01일 17:27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배우 권상우가 타투에 얽힌 사연을 털어놨다.

권상우는 1일 진행된 영화 ‘탐정: 리턴즈’ 프로모션 인터뷰에서 왼쪽 팔에 새긴 타투의 의미를 묻자 “어머니, 와이프(손태영), 아이들(권룩희·리호)의 이름과 생년월일을 새긴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드라마 ‘추리의 여왕’(2017) 시즌1 찍을 때 새기고 싶어서 했다. 허락을 안받고 몰래 했다. 하고 나서 아내한테 사진을 찍어서 보내줬더니 ‘볼펜으로 그린 거 티 난다. 테이프 떼’라고 답장이 왔다”고 귀띔했다.

[서울=뉴스핌] 이윤청 기자 = 배우 권상우가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한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8.06.01 deepblue@newspim.com

권상우는 “문자를 받고 그때부터 긴장했다. 나중에 진짜 타투인 걸 알고 아내랑 어머니에게 정말 많이 혼났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권상우의 신작 ‘탐정: 리턴즈’는 지난 2015년 개봉해 262만명을 모았던 ‘탐정: 더 비기닝’ 속편으로 셜록 덕후 만화방 주인 강대만(권상우)과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가 탐정사무소를 개업, 전직 사이버수사대 에이스 여치(이광수)를 영입해 사건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13일 개봉.

jjy333jj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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