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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가상 스웨덴’ 보스니아에 1대3패... 이재성 만회골·기성용 조율에 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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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태극전사 23인 최종 확정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한국이 월드컵 출정식 날 웃지 못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월드컵 대표팀(61위)은 6월1일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피파 랭킹 41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의 평가전에서 1대3으로 패했다.

2차례의 국내평가전을 치른 신태용호는 1승1패를 기록했다. 지난 28일 열린 ‘피파랭킹 59위’ 온두라스를 상대로는 손흥민과 문선민의 골로 2대0으로 승리했다.

신태용호가 보스니아를 상대로 1대3으로 패했다. [사진= 대한 축구협회]

이날 ‘가상의 스웨덴전’ 보스니아를 맞아 신태용 감독은 손흥민과 황희찬을 투톱, 수비는 기성용과 함께 좌우에 오반석과 윤영선을 배치, 변형 스리백을 가동했다. 2008년 9월5일 요르단전에서 A매치 데뷔를 한 기성용은 3556일 만에 100번째 A매치를 뛰었다.

한국은 기성용 효과를 누렸다. 후방에서 볼배급을 담당한 기성용의 지원 아래 전반전부터 과감한 전진 공격을 펼쳤다. 저돌적인 황희찬과 공격과 함꼐 미드필더 이재성도 그라운드를 바삐 뛴 끝에 만회골을 엮었다.

수비는 상대의 공격에 한번에 뚫리는 아찔한 상황을 여러 차례 맞은 끝에 선제골을 허용했다.

황희찬은 전반6분 상대 골문으로 역습, 손흥민에게 볼을 건넸으나 호흡이 안 맞았다. 이후 손흥민이 돌파하는 과정에서 수비수 슈니치가 밀어 기회를 얻었다. 페널티킥에 가까운 프리킥 찬스였다 하지만 전반 17분 정우영이 직접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대 위를 벗어났다. 이후 손흥민의 코너킥후 이재성은 흘러 나온 볼을 뒷발로 넘기는 재치 플레이를 보였다. 전반26분 손흥민은 수비수 2명을 제치고 왼발 슛을 차냈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수비는 단 한번에 뚫렸다. 전반 27분 에딘 비스카가 골을 넣었다. 동점골은 바로 나왔다. 부지런한 움직임을 보인 이재성이었다. 2분후 황희찬이 발목으로 살짝 돌린 볼을 이재성이 상대 골키퍼 키를 넘기는 왼발 칩샷으로 성공시켰다.

하지만 전반 추가시간 비스카가 한국 진영 왼쪽 진영에서 슛, 흐름을 바꿨다. 오프 사이드 상황이긴 했지만 이번에도 수비는 단 한번에 뚫렸다.

신태용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상대 공격수를 놓친 오반석 자리에 권경원을 투입했다. 손흥민은 후반 초반에 이어 12분께 상대 수비수에 발목을 채였다. 다행히 큰 부상은 없었다.

이후 보스니아는 에딘 제코 대신 장신 리아드 바이치를 투입했다. 후반29분 문전에 있던 이재성은 프리킥 상황에서 볼을 놓치는 아쉬운 상황을 맞았다. 후반34분 비스카는 해트트릭을 써냈다. 그는 빈 공간을 찾아 찔러준 볼을 골로 연결시켰다. 원샷 원킬이었다.

신태용 감독은 세 번째 골 허용후 황희찬 대신 이승우, 이재성 대신 문선민을 투입했다. 문선민은 온두라스전에서 골, 이승우는 평가전 두경기에 연속 출전, 최종 승선 가능성을 높였다. 후반41분 기성용은 장신 김신욱과 교체됐다. 그러나 관중석을 꽉 채운 대한민국을 연호하는 골 환호는 나오지 못했다.

한국은 보스니아를 상대로 ‘독한 예방주사’를 맞았다. 많지 않은 시간이지만 스웨덴, 멕시코, 독일 등 강팀들이 포진한 월드컵 조별 예선에서 수비 조직력과 공격력 강화를 다시 점검할 기회가 됐다.

신태용 감독은 2일 23명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정 명단을 공식 발표한다. 대표팀은 다음 날인 3일 사전 캠프인 오스트리아로 향한다.

▲ 2018 러시아 월드컵 한국 대표팀 일정(한국시간·괄호안은 피파랭킹)
1차전 : 6월18일(월) 21:00 한국 vs 스웨덴(세계 23위)
2차전 : 6월24일(일) 00:00 한국 vs 멕시코(세계 15위)
3차전 : 6월27일(수) 23:00 한국 vs 독일(세계 1위)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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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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