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원포인트 공약 비교] 유정복·박남춘, 경인전철 지하화·제2경인선 '격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여야 인천시장 후보들, 도심·송도·청라 교통구상 내놔
劉 "GTX-B노선, 경인전철 지하화로 낙후된 원도심 재생"
朴 "4차선 지하화, 비용 타당성 떨어져..제2경인선 건설"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6.13 지방선거 인천시장 후보들의 핵심 공약 중 하나가 인천과 서울간 교통망 구상이다.

구체적으로는 인천 도심 단절을 일으킨 경인선 지하화 문제, 송도에서 서울역을 20분대로 잇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B 노선 추진, 또 청라와 서울 간 지하철 연결 등이다.

유정복 "경인전철 지하화로 낙후된 원도심 재생"

현역 인천시장인 유정복 자유한국당 후보는 GTX-B노선과 경인전철 지하화를 함께 추진하자는 입장이다. 

GTX-B노선은 송도~부평~서울역~청량리~마석까지 80km의 대심도(大深度·땅속 깊은 곳)에 철도를 건설, 사업 기간과 보상비를 줄이는 프로젝트로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공약이기도 하다.

유정복 자유한국당 인천시장 후보가 5일 인천 계양산전통시장(구 병방시장)을 둘러보며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김선엽 기자>

GTX-B노선 사업을 하면서 경인전철 지하화 사업을 함께 추진하면 사업비를 줄일 수 있다는 입장이다.

구체적으로 경인전철 지하화를 위한 예상 사업비는 약 8조2000억원인데, 비용은 지상의 철도 부지 매각 등을 통해 5조500억원을 확보하고 부족한 재원은 국비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유 후보는 2014년 인천시장 선거 때도 경인전철 지하화를 약속했으나 공약 이행에 실패했다.

박남춘 "4차선 지하화, 비용타당성 떨어져..제2 경인선 건설"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유 후보의 공약이 허황된 '재탕'이라고 주장한다. 우선 철도부지 매각을 통해서는 2조원 가량의 수입 밖에 거둘 수 없어 4조원의 추가사업비가 발생, 예산이 크게 부족하다고 지적한다. 

[인천=뉴스핌] 최상수 기자 =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가 지난 29일 인천 남동구 인천광역시청 계단 앞에서 열린 인천시장 공약발표에 앞서 선거운동복으로 갈아입고 있다. 2018.05.29 kilroy023@newspim.com

대신 박 후보는 서울 구로역에서 인천시 남동, 신연수, 청학을 거쳐 인천역으로 연결되는 제2 경인선 건설을 주장한다.

박 후보는 전날 MBC 인천시장 TV 토론회에서 "유 후보가 주장하는 경인선 지하화와 GTX-B노선 공용구간 동시 추진 방신은 4조원의 추가 사업비가 발생해 박근혜 정부조차도 사업성이 없다고 판단했다"며 "게다가 공용구간 동시 추진은 경인선 지하화 사업은 물론 GTX-B 사업까지 차질 빚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경인선 지하화와 관련해서는 왕복 4차선이 아닌 2차선으로만 지하화 해 사업비를 줄이자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유 후보는 제2경인선 신설 공약의 실현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평가한다. 인천역에서 서창을 거쳐 구로까지 가는 승객이 많지 않아 사업타당성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유정복 자유한국당 인천시장 후보의 수도권 서부 교통망 구상<출처=인천시청>

 ◆ 박 "청라~홍대, 직접 연결" vs 유 "7호선 활용해야"

청라와 서울 도심을 연결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후보 간 의견이 엇갈린다.

유 후보는 서울 지하철 7호선이 청라까지 연장되는 것을 활용하자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인천 서구와 계양~부천 원종을 거쳐 홍대까지 연결되는 신규 노선을 계획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청라 주민들은 7호선을 통해 직접 서울로 갈 수도 있고 루원시티 역에서 환승해 홍대 방향으로 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박 후보는 서울 지하철 2호선을 홍대에서 청라 중심까지 연결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청라에서 가정, 작전, 계양, 원종, 화곡을 지나 신도림과 홍대입구까지 인천과 환승 없이 직접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2022년까지 기본 설계를 마치고 2027년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박 후보는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와도 이 같은 공약에 대해 공감대를 이뤘다고 주장한다.

이에 대해 유 후보는 이날 뉴스핌과 만나 "박 후보의 공약대로면 2호선 신정 차고지를 청라 내부에 두게 된다"며 "청라 주민 입장에서는 반가울 게 없다"고 말했다.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의 수도권 서부 지역 교통망 구상<출처=박 후보 캠프>

sunu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9% 고공행진 [NBS]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역대 최고치인 69%를 다시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0∼22일 만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 평가한 응답 비율은 직전 조사인 2주 전과 같은 69%로 집계됐다. [성남=뉴스핌] 정일구 기자 =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인도와 베트남을 국빈 방문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9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2026.04.19 mironj19@newspim.com 격주 단위로 발표되는 해당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 지지율은 3월 4주 이후 3연속 동률이다. 부정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1%포인트(p) 하락한 21%로 나타났다. '모른다'거나 응답하지 않은 비율은 9%였다. 정당별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은 1%p 오른 48%, 국민의힘은 3%p 떨어진 15%를 각각 기록했다. 양당 격차는 33%로 벌어졌다. 이로써 국민의힘은 2020년 9월 창당한 이래 역대 최저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개혁신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이 모두 2%를 기록했고,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모른다'고 답하거나 무응답한 비율은 29%였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7.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4-23 12:15
사진
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