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나우앤퓨처

속보

더보기

[6/6 중국증시종합] 귀주모태 장중 800위안 돌파, 상하이지수 0.03%↑

기사입력 : 2018년06월06일 17:46

최종수정 : 2018년06월06일 17:46

상하이종합지수 3115.18P(+0.97 +0.03%)
선전성분지수 10365.13P(-20.48 -0.20%)
창업판지수 1743.25P(-2.87 -0.16%)

[타이베이=뉴스핌] 강소영 기자= 6일 중국 증시는 혼조 마감했다. 전날 대비 0.16% 내린 3109.17로 개장한 상하이지수는 등락을 거듭하다 가까스로 상승마감에 성공했다. 전날 대비 0.97% 오른 상하이지수는 3115.18포인트로 3100선에 안착했다. 반면 선전성분지수와 창업판지수는 전날 대비 각각 0.20%와 0.16% 하락한 10365.13포인트와 1743.25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이날 상하이거래소의 거래량은 1674억 위안, 선전 시장의 거래량은 1971억 위안으로 5일과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지적재산권 관련, 항운과 물류, 폭스콘 테마주 등의 비교적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은행, 백색가전 등은 하락폭이 컸다.

종목별로는 귀주모태(600519.SH)의 장세가 시장의 이목을 끌었다. 귀주모태의 주가가 이날 장중 한때 800위안을 넘어서면서 시가총액이 1조 위안을 돌파했다.

오전장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던 귀주모태는 오후 1시 6분(현지시간) 800.49위안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가를 또다시 경신했다.

그러나 이후 주가가 급반락하며 전거래일 대비 0.29% 빠진 785.75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유통시가 총액도 9871억 위안으로 1조 위안 안착에 실패했다.

귀주모태 800위안 달성이 결과적으로 실패했지만, 시장은 이날 귀주모태의 상승세를 A주의 MSCI 편입 효과를 보여주는 사례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중국 인민은행은 6일 중기유동성창구(MLF)를 통해 4630억 위안의 자금을 시중에 공급했다. 이날 만기가 도래하는 2595억 위안의 자금을 상쇄하고, MLF로 순공급된 자금은 2035억 위안이다.

화태증권은 A주가 여전히 밴드 하단에서 조정 장세를 지속하는 단계에 놓여 있다고 분석했다. 전거래일(5일) 양대 증시의 급반등은 상승 추세 전환이 아닌 최근 연이은 하락에 이은 가격 회복 움직임으로 봐야한다고 설명했다.

개별 종목 선별에 있어서는 최근 바닥 탐색 후 반등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테마주, MSCI 편입 수혜가 기대되는 소비 대형주를 주목할 것을 권유했다.

 

6일 상하이종합지수 추이<그래프=텐센트차이징>
6일 귀주모태 주가 흐름 <그래프=텐센트차이징>

js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