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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일본서 실종된 한국 여성, 주변 맴돈 남성 정체는?

기사입력 : 2018년06월09일 00:00

최종수정 : 2018년06월09일 00:00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일본에서 발생한 한국인 여성 실종 사건을 조명한다.

2016년 7월 일본 후쿠시마현의 인적 드문 작은 마을에서 박꽃수레라는 이름을 가진 43세 한국인 여성이 실종됐다. 잠시 외출한 듯한 어수선한 집안과 의문스러운 행적들은 그의 실종이 단순 가출이 아님을 짐작게 했다.

실종 후 그의 행방을 찾던 가족들은 뜻밖의 사실에 경악했다. 박꽃수레씨가 가족들 몰래 일본에서 두 번의 결혼과 한 번의 이혼을 한 것이다. 이에 제작진은 박씨의 두 번째 남편을 수소문해 찾았다. 하지만 그는 박씨가 실종하기 3개월 전 의문의 사고사로 죽음을 맞이한 후였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박꽃수레 씨 실종 사건을 들여다본다. [사진=SBS]

박씨의 행방이 묘연해지면서 남은 것은 그가 한국에 남겨두고 간 물건들뿐이었다. 그중에는 48통의 편지도 있었다. 발신인은 오래전 결혼을 약속한 이성재(가명)라는 남자였다. 그는 박씨가 실종 직전 마지막으로 만난 사람이기도 했다. 그리고 제작진은 그 남자 주변에서 사라진 사람이 박씨뿐이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2010년 6월 일본 미야기현 대나무 숲에서 사체로 발견된 한국인 유학생 김영돈씨는 2008년 10월 흔적 없이 실종됐다. 그리고 실종 전 김씨의 주변을 맴돌던 이씨의 흔적이 발견됐다. 의문스러운 것은 박씨가 갖고 있던 48통의 편지 속에 김씨가 언급돼 있었다. 두 사람은 김씨의 실종과 어떤 관련이 있는 걸까?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일본 후쿠시마현에서 발생한 박꽃수레씨 실종 사건에 대한 추적과 두 실종 사건의 중심에 있는 의문의 한 남성에 대한 진실을 파헤친다. 9일 밤 11시 15분 SBS에서 방송한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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