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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부, '음파 공격' 건강 경보 中 전역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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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최근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에서 주재 미국 총영사관 공무원들이 알 수 없는 소리가 들린다며 건강 이상을 호소, 미국 국무부가 광저우시 남부에 건강 경보를 발령한 가운데 8일 이 경보를 중국 전역으로 확대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미국 국무부가 8일 중국에서 근무하는 정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현지 전역에 건강 경보를 발령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국 국무부는 이메일로 발송한 성명에서 "국무부는 중국에서 근무하고 있는 미 정부 관계자가 과거 쿠바 하바나시에서 외교관이 겪었던 일과 거의 일치하는 의학적 경험을 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추가적인 자발적 건강검진 결과 국무부는 추가로 (건강에 이상이 있는) 공무원들을 미국으로 귀환 조치해 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미국은 지난 해 쿠바 주재 미국 외교관들이 정체불명의 소리를 듣고 건강 이상을 호소한 데 이어 중국에서도 이와 비슷한 일이 발생해 비상이 걸렸다. 

지난 7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국무부는 이상한 소리에 노출돼 뇌손상 증세를 보인 광저우 주재 총영사관 근무자 2명을 귀환 조치했다. 앞서 같은 총영사관 소속 외교관도 지난해 말부터 비슷한 증상을 호소, 검사 결과 가벼운 뇌손상 증세가 발견돼 미국으로 돌아갔다. 국무부는 지난달 31일 미국 의료팀을 광저우에 파견해 총영사관 근무자들의 건강 검진을 실시했다.

소리의 피해자들이 두통, 불면증, 메스꺼움의 증상을 동반하고, 지난해 말 쿠바 주재 미 영상관 외교관들에 있었던 증상과 비슷한 것으로 보아 미 국무부는 중국이나 러시아의 '음파 공격(sonic attack)'을 의심하고 있다.  음파 공격은 사람이 들을 수 있는 범위 밖의 초저음파나 초고음파에 노출시켜 인체에, 특히 뇌 손상을 주는 것을 일컽는다. 

당국은 음파 공격을 의심하고는 있지만 아직 증거가 나오지 않아 조사 중이다. 중국의 관영 영자 매체 글로벌 타임즈는 이번 사례를 "정말 이상하다"라며 "중국 국민들은 정부 기관이 미국 외교관을 상대로 그런 공격을 할 거란 생각은 하지 않을 것이다. 이는 중국의 기본적인 이념이나 외교 사상에 어긋나는 일이며 용납하지 않는 일"이라고 보도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부 장관은 지난 5일 성명을 내고 "설명할 수 없는 건강 이상 사례에 대한 여러 기관들을 통솔하기 위해" 지난달 전담팀을 꾸렸다고 밝혔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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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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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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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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