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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스토리] 92세 생일맞은 퀸 엘리자베스... ‘해리·마클 왕자 부부’도 눈길

기사입력 : 2018년06월10일 10:25

최종수정 : 2018년06월10일 10:40

[영국 런던 로이터=뉴스핌] 김용석 기자 =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가 생일을 맞았다.

6월 9일(현지시간) 92세를 맞은 엘리자베스 여왕은 전 세계 군주 가운데 최장수 재위를 자랑하고 있다. 여왕의 진짜 생일은 태어난 날인 4월 21일이지만 공식적으로는 6월 둘째 주 토요일에 기념식을 연다.

그의 남편 에딘버러 필립공(97) 역시 언제나 그렇듯 옆자리를 지켰다. 엘리자베스 여왕은 13살 때 아버지 조지 6세와 다트머스 해군대학을 방문했다가 18살이던 그리스 왕족 필립공을 처음 만나 반했다. 결혼후 필립공은 국적을 영국으로 바꿨다.

버킹엄 궁에서 퍼레이드를 지켜보고 있는 엘리자베스 여왕과 그의 남편 필립공, 왕실 가족이 함께 자리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해리 왕자와 매건 마클 부부가 엘리자베스 여왕의 생일 축하연에 참석하기 가던중 군중들에게 손을 흔들어 보이고 있다.

 

공식 생일 만찬을 맞아 왕실 전용 마차를 타고 가는 엘리자베스 여왕.

 

엘리자베스 여왕을 맞이하는 수많은 사람들.

 

엘리자베스 여왕은 평소 반려견 웰시 코기를 사랑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물론 엘리자베스 여왕도 웰시 코기를 기르고 있다. 영국인들은 여왕에게 한번 더 어필하기 위해 여왕이 나들이를 나올때면 웰시 코기를 데리고 나온다. 엘리자베스 여왕은 웰시 코기를 만나면 걸음을 멈춰 사랑을 표현한다.

 

엘리자베스 여왕의 생일을 맞아 작위를 받은 케니 달글리시(오른쪽). 옆에 선수는 리버풀 주전 공격수 살라.

엘리자베스 재위기간 거쳐 간 영국 총리만 12명, 미국 대통령은 그동안 12명이 바뀌었다. 엘리자베스 여왕은 왕성한 활동으로 116개국을 방문했다. 하지만 그는 여권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 여왕이 영국 여권 발급 권한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결혼한 해리 왕자와 전 할리우드 여배우 매건 마클도 자리에 참석했다. 해리 왕자는 결혼과 함께 서식스 공작으로, 마클은 서식스 공작부인 작위를 받았다.

엘리자베스 여왕은 생일을 맞아 전 리버풀 선수이자 감독을 역임한 케니 달글리시에게 작위를 수여했다. 영국 왕실에서는 결혼, 생일 등 큰 행사가 있을때마다 작위를 내린다.

케니 달글리시는 리버풀 선수를 거쳐 감독을 2차례 역임한 인물이다. 지금은 리버풀 관계자로 일하고 있다. 사상 최초로 리버풀 선수와 감독으로 모두 더블(1986년 프리미어리그와 컵대회)을 달성했다.

명예회복에도 큰 관심을 갖아 힐스보로 대참사 유족들을 적극적으로 돕기도 했다. 1989년 96명의 목숨을 앗아간 이 사건의 희생자 가족들은 27년 간의 노력 끝에 2016년 승소, 잉글랜드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엘리자베스 2세는 찰스 왕세자, 앤드루 왕자, 에드워드 왕자, 앤 공주 등 네 자녀를 비롯해 8명의 손주와 5명의 증손주가 있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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