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로이터=뉴스핌] 김세원 인턴기자 = 서프러제트(영국 여성 참정권 운동 및 참정권 운동에 참여한 여성을 일컫는 말) 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진이 영국 전역에서 10일(현지시각) 열렸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영국 여성들은 '서프러제트'를 상징하는 녹색과 흰색, 보라색이 들어간 옷과 스카프를 걸치고 거리 행진에 참여했다.
20세기 초 영국 팽크허스트가(家)가 주도한 서프러제트는 ‘말이 아닌 행동을'(Deed not Words)을 구호로 내세우며 여성 권리 향상과 참정권 보장을 주장했다. 그 결과 1918년 2월 영국 의회에서 여성에게도 제한적으로 투표권을 부여한 국민투표법이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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