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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정상회담] 美관계자 "서명 내용, 회담 모멘텀 지속하자는 약속 담아"

기사입력 : 2018년06월12일 14:13

최종수정 : 2018년06월12일 14:42

트럼프, 김정은과 산책중 "서명식" 깜짝 발표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이번 회담의 진전을 강조하고 현재의 모멘텀을 지속해 나가자는 약속을 담은 합의문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12일 CNN이 미국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오찬을 마친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이 카펠라 호텔 부근을 산책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 관계자는 합의와 관련한 구체사항에 대해서는 트럼프 대통령보다 앞서 언급할 수는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좀전 김 위원장과 카펠라 호텔을 거니는 동안 기자들에게 "서명식이 있을 것"이라며 깜짝 발표를 했다.

앞서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현지 시간으로 오후 4시에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며, 그때까지는 추가적인 공식 일정이 없다고 밝혔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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