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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인프라투자에 한국 증시 재평가 기회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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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한반도 신경제 지도와 주식시장' 보고서 내놔
"건설·중공업 최대 수혜...개성공단 경쟁력 부각될 것"

[서울=뉴스핌] 김민경 기자 = 북한 인프라 투자로 인해 한국의 건설업과 중공업이 큰 수혜를 받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특히 초기 투자를 집행하며 철근과 구리 수요가 급증할 것이란 전망이다.

14일 신한금융투자 북한TF 한반도신경제팀은 '한반도 신경제 지도와 주식시장' 리포트를 발간하고 "북한 인프라 투자가 커지면서 한국 주식시장의 재평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소현철 한반도신경제팀장(이사)은 "한반도 평화협정과 미국, 일본이 북한과 수교한다면 한국 대부분 업종에 대한 수혜가 기대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재개 가능성이 커진 개성공단 경쟁력이 먼저 부각될 것으로 봤다. 소 팀장은 "올해 베트남 1지역 최저 임금비는 174.8달러로 개성공단 73.9달러 대비 2.4배 높다"며 "남한에서 개성공단에 직접 전력을 공급하면 베트남 대비 에너지 확보도 용이해 한국 대기업 입주도 가능하다"고 했다.

북한 지하자원의 잠재가치가 6.2조 달러 이상으로 추정되면서 미국과 일본의 자본유치를 통한 자원 개발도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소 팀장은 "북한은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지하자원을 보유중"이라며 "특히 희토류는 IT산업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북한ㅇ느 도로와 가스/전력, 철도 등 초기 인프라 투자에 122조원이 필요하며 이에 따라 300조원 이상의 경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도 내다봤다. 소 팀장은 "건설업과 중공업이 각각 85조원과 82조원으로 가장 큰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운송과 철강업종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소 팀장은 "남북한 경제권이 통합될 경우 국토 면적은 9.7만㎢에서 21.8만㎢로, 인구 수는 5100만명에서 7700만명으로 늘어날 예정"이라며 "경협 초기에는 사업을 오래 영위한 상위업체들의 관련 프로젝트 참여가 이뤄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비슷한 경제 규모의 다른 국가와 비교에서도 북한 건설업 국내 총생산은 뒤쳐진 상태"라며 "인프라 투자 확대로 북한 내 철강 수요가 증가하면서 과잉생산설비를 보유한 한국 철근과 강관업체에게 기회요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cherishming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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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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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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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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